18년전 어느 여름날아침,저는 두갈래로 갈라진 길앞에 서 있었습니다. 유기견이었던 대백이와 함께 걷는길과. 그냥 혼자 걷는길.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E5QtYMa4I_U.htmlsi=9fElFygv6qx75x8G
언젠가 우연히 대백이 엄마 영상을 보는 순간 저장과 구독 좋아요 공유까지 . 여러가지 사연이 내가슴에 울림으로 잔잔히 남아있어 또기다려지고 . 지난주 엄마랑 통화중 엄마가 딸과의논 하면서 미안해 하는 모습등 . 13:39 2년전 돌아가신 엄마생각에 가슴먹먹~~ 어머님께 효도하시는 모습 넘 아름다워요.
브런치에 글 연재 해보시고 작가에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나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어느 순간이든 수용하고 만족하고 감사함으로 사심을 보고 눈물 흘리며 저를 반성합니다 늘 들어 귀에 딱지않는 말들이지만 영상속 대백엄마님의 진솔함이 크게 가슴속으로 들어오네요.저도 50대고 요즘 마음이 공허하고 갈팡질팡했는데 찬찬히 앖도뒤도 같이 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니께서 지금 많이유해지셔서 딸과 사이가 좋아진걸 보니 저까지 마음이 유해지는 느낌이드네요. 나이가 들어도 전혀 유해지지 않는 저의 엄마와의관계는 멀리사는 이유로 어느정도의 거리를 두는것도 적당한 관계유지에 도움이 되더군요. 저도 님과 비슷하게 다정하고 사랑을 주는 엄마와는 거리가 먼 저의 엄마를 원망을 햇지만 엄마의 인생을 이해하고 그자체로 받아들이니 내맘이 편해지더군요. 나이들어 엄마와의 다정한 시간이 부러울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각자 주어진인생을 각자 만들어가는거이기에 그다지 물건이던 사람이던 그게 가족일지라도 집착을 하지 않게 되어 마음은 아주 가볍습니다. 님의 영상들 속에서 님의 정신적 성장과 가족들과의 관계 그리고매순간 감사하고 그순간에 충실하는 모습이 보여서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어느가정에서나 일어날법한 소소한 일상을 잔잔하게 님의 감성이 들어간 글로 표현해주는것이 많이 와닿는군요.감사합니다.
저희 엄마두 한번 안오셔요 모시러 가고 모셔다 드린다해도 극구 사양하신답니다 지금 거주하시는곳에서 멀어지면 마음이 편치 않으신가봐요~ 한시간 거리밖에 안되는데도 말예요 자식들이 서로 모신다해도 싫다셔요 87세신데 20여년째 혼자 사시거든요 이제는 거동도 불편하신데 고집은 약해지지 않으시네요ㅜㅜ
마음이 짠하고 아프네요 조금은 자신을 위해서 살면은 어떨까 싶어요 우리 열심히 살았어요 저도 엄마 먼저 천국 가시고 치매 걸리신 아버지 모셨습니다 맏이라서 여러모로 희생하면서 살아왔던 세월입니다 이제는 아이들도 맡은분야에서 잘하면서 지내고 저는요 내돈 내가 번 내돈으로 여행 다니네요 일년에 두번씩 유럽이 너무 이뻐요 인생 그리 길지 않은거 남편이 세상 떠날때 알았네요 조금은 어렵게 살지않아도 되는 지금 입니다
저 운동 맞아요^^;; 어지럼증이 맞다면요 저희 시어머니도 여러병원 다니다 다니다 서울 큰병원에서 귀쪽 문제라고 진단받고 병원에서 배운 저 운동을 하시던데 저렇게 세게 하시진않고 베개를 좌우로 놓고 이쪽저쪽으로 아울러가며 천천히 반복하시더라구요 어머님은 세게 하시는뎅 어떤게 맞는건지 살살하셔도 좋을듯요 저도 스트레스받고 무리했더니 어지러운 증상이 생기더라구요ㅡㅜㅜ 두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