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모범 가족상 받으셔야 합니다. 가장 치열하게 살아오셨던 세대일꺼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 상황 속에서 작은 것 하나까지 감사한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오시는 우리 대백이 어머님 너무 존경스럽고, 그 마음 닮아가고 싶어요. 평범하지만 항상 멋진 글솜씨로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시니, 제게 힐링 드라마 그 자체 입니다 건강만 하세요 🫶💗🍀✨✨✨💗
두분이 참 보기좋게 사시네요. 결이 비슷한 부부가 모여서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시네요. 부러워요. 좋은 신랑을 만나 평생 살아갈수 있는듯 ~ 저두 50대 중반이지만, 살아보니 하루아침에 빨리 되는건 없고, 천천히 시간이 해결해 주네요. 좋은삶은 많이 가진거 보다, 결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 평생 의지하면서 사는것 같아요. 대백이 엄마의 일상이 우리네 일상이지요. 결국. 오늘도 잘보고 가네요. 며칠전 하루종일 보게 되더라는..
강아지 이름이 복실이군요~ 너무 귀엽고 정겨운 이름이네요 😊 저도 여유 부릴 수 있는 느긋함 가지고 싶은데....이게 잘 안되긴하는거 같아요 소고기 뭇국? 저거 레시피 알고 싶어요 해먹고 싶네요 그리고 대백이 님도 대파 손질해서 냉동실에 쟁여놓으시나봐요? 저희 집 대파 봉다리 꺼내신듯 ㅋㅋ 놀랐어요 ㅋㅋ 저희도 그러거든요 ㅋㅋ 우리네 정감어린 일상 잘 보고 갑니다 천천히 대백이님 영상 정주행할래요 😊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ㅎ 소고기국 많이 궁금하신가봐요? 그냥 저만의 레시피라서 다른 요리 전문가들이. 보시면 한심할수도 있답니다. 그래도 제가 끓이는 방법을 공유해드릴게요 우선 저는 재료를 소고기 양지는 너무 비싸서 안쓰고 일반 소고기 국거리를 쓴답니다. 쎄일할때가면 2ㆍ3원어치만 사도 양이 많답니다. 찜통으로 끓일때는 4ㆍ5만원정도 . 그리고 무, 콩나물은 시루 콩나물. 대파. 거기다가 맛타리 버섯은 넣을때도 있고 안넣을때도 있답니다. 표고버섯. 넣어도 되구요 일단 소고기를 냄비에 넣어서 물로 한번 헹구고 물기가 쫌 남아 있는 상태에서 볶으면서 익힙니다. 참기름도 안넣고. 다익혀지면 썰어논 무우를 붓고 물 한컵정도 넣어서 소고기를 무를 뒤적거려 섞어주고 무가 다 익을때까지 뚜껑덮어 둡니다. 무가 어느정도 익혀지면 씻어논 콩나물(다른분들은 숙주를 넣는데 저는 식감이 좋아서 콩나물을 사용합니다. 콩나물 대가리 따기도하는데 저는 그냥 사용합니다)과 대파 맛타리를 몽땅넣고 물을 다시 한컵정도만 그리고 집간장이나 소금도 조금(처음부터 간을 쎄게하면 짤수 있으니까 )넣고 간마늘도 넣고 뚜껑덮어서 푹 익힙니다. 어느정도 익혀지면 가위로 콩나물을 듬성듬성 썰어주고(어른들이 콩나물이. 길면 먹기가 불편하니까) 넣은재료들을 한번 뒤적여서. 푹 익혀질때까지 뚜껑을 덮어둡니다. 다른 분들은 물붓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대파도 넣고 마늘도 넣고 버섯도 넣는다는데 저는 재료를 모두 넣어서 푹 익히는게 포인트에요. 그렇게하니까 더 진국이 되는거 같애서요. 그렇게 푹. 익혀졌다싶으면 물을 원하는 만큼 붓고 끓입니다. 끓으면 저는. 맛있는 소고기국의 비법 시제이 소고기다시다를 한스푼 넣고 소금(저는 깨끗한 굵은 소금을 사놓고 씁니다. 김장할때 쓰는 싼 소금말고 비닐에 포장되어나오는 조금 더비싼 굵은소금)이나 집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한소끔 더 끓으면 불을 끕니다. 처음에는 레시피에 신경쓰느라 잘 못할수도 있지만 여러번 하다보면 세상 쉬운게 소고기국이에요.그냥 소고기랑 무 익힌 후 모든 재료넣고 푹 익혀서 물붓고 끓인다고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이자 ㆍ국민연금쓰면 원금은 언제 쓰나요??~~ 저도 무척 알뜰하게 살다가 갑자기 몸이 아파지니 돈 쓸일이 확 줄어들더라구요 ㅜㅜ 움직이지 못하고 사람도 못 만나고ㆍㆍ 돈도 너무 아끼는거 보다 건강할때 쓰는 것도 ㆍㆍ 괜히 상속세 ㆍ증여세 세금으로 아깝게 나갈수도 ㆍㆍ
알뜰히 사시는 모습 본받아야 겠어요 저희집도 몇년뒤면 정년퇴직 이라 막막 하네요 ㅎ 😊😊아 그런데 시댁 쪽에 형제 자매 있는데 회비를 조금씩 내서 시어머니 식비 하면 될거 같은데 ..저희도 젤가까이 저희가 있어 왔다갔다 했는데 그것도 은근 지출이 많아서 제가 회비 내는게 좋을거 같아서 그렇게 저희는 둘째 인데 2주에 한번씩 회비로 지출 해요 그렇게 한번 해보심이 어떨지 ..집집마다 사정이 다 다르니 😢
적금으로 만들든지 아니면 한두달 동안 목돈이 모이면 바로 정기예금으로 넣고 또 목돈으로 모이면 정기예금으로 넣고. 한두달로 목돈을 만들기 힘들면 적금으로 일정금액을 만드셔서 정기예금을 넣어야겠죠. 저희집은 오래전부터 맞벌이를 하니까 매달 목돈이 생겨서 정기예금을 넣었어요. 일년뒤부터는 만기되는 예금찾아서 그달 받은 월급과 함께 다시 또 정기예금넣고, 그러면 매달 만기가 돌아오고 다시 정기예금을 넣고. 그러다보니 매달 이자와 함께 불어나는 기쁨이 쏠쏠하더라구요. 이곳저곳 투자해서 재태크하시는 분들이 보면 쫌 미련해보일수는 있지만 소심한 저는 그 정도로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user-jm3rx9nv5m 백단위라도 예금으로 넣어버리면 되는 군요. 풍차를 적금으로 하려면 돈이 많이 필요하던데. 감사합니다. 따님의 은둔? 이 얼마나 되셨는지 몰라도 기운내세여. 사춘기가 늦게 오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기다주시면 결국엔 털고 나오더라구요. 이전에ㅡ많이ㅜ착한 따님이었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 괜찮다 해주시고 존재의 소중함을 전달해주시면 툴툴 털고 좋은날 맞이 할 것 같아요. 친정 근처의 익숙한 모습과 진솔한 말씀에 오늘 구독을 했습니다. 저도 사춘기 딸로 힘들지만 그럼에도 감사하고 소중하다고 긍정적으로 믿어봐야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