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영상을 보게됐는데 진실되게 꾸미지않고 보여주는 일상과 저두 50대라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아 자꾸 보게되네요... 저도 이제까지 살아온 삶들이 녹록치않아서 맘고생 많이하고 살아왔는데 지금와서 후회되는건 지나간 과거에 너무 연연해하면서 살아온 시간들속에 힘들어서 점점 약만 달고살았던거 같네요 그래서 앞으로는 제자신을 좀더 아끼고 돌보는데 시간투자를 할까해요. 어쩌다싱글님도 열심히 노력하며 지혜롭게 사시는 모습 너무 보기좋으시고 말씀하시는 표현들이 평소에 책을 가까이 하시는분 같네요. 앞으로 건강잘챙기시고 살다보면 좋은날들 많으실테니 화이팅!하세요~^^
저두 이혼 하고 혼자 살며 갈수록 더 힘든일에 봉착하고 또 살려구 발버둥 치며 또 살아내려 하네요 상해 입구 제대로 된 보상도 못 받구 지독히도 힘든 삶을 살지만 혼자 걸으며 생각되는건 그래두 살아 있구 살며 못 보았던 행복 또다시 느끼려 살아가려 하나봐요. 님도 힘내시길 ...
올해 제나이 60 같은 직종인데 10월이면 정년퇴직 이에요~ 작년 제잔년에 친정부모님 한분씩 돌아 가셨고 아들하나 제작년에 결혼했고 딸 아이는 올해 6월 결혼 한답니다 저는 사별한지2월이면. 만4년 이에요 5년 동안에 많은일들을 겪었읍니다 저도 싱글님처럼 혼자 집에서 즐깁니다 혼자. 밥을먹어도 예쁜 그릇에 잘 차려 먹어요 그래서. 나한테 투자 하는건 없는데. 주방용품등은 젊은 엄마들이 하는 유트브 보면서 공동구매로. 하나씩. 사는게 유일한 낙입니다 오늘 휴무인데. 집앞에 산에 혼자 다녀오고 집청소하고. 족욕하고 하니 하루가 다 갔네요 낼은 데이 근무니. 일찍 자야되는데. 잠이 잘 안와요 그래도. 다닐수 있는 직장이있으니 행복 하다고 해야겠지요
이봐요~갑장님~~^^ 73세라니요~? 52년 용띠 올해 72세입니다~ 나는 영감탱이인데 혼자 사시는 50대 과숫댁의 소소한 일상이 참 안쓰럽기도 하고 남녀평등 사회라지만 세상에 홀로 던져저 냉혹한 세상과 전쟁하듯 살아가는 모습에서 애잔한 마음 금할길이 없네요. 혼자서도 마음놓고 살 수 있는 사회보장 제도가 어서빨리 정착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어쩌다 싱글. 저도 같은 처지라 우연히 듣고 유툽 올라올때마다 듣고 있어요. 50이후 어쩌다 싱글이 되고, 애들 독립하니 혼자 시간이 너무 외로울때가 있는데 오늘 내용이 많이 공감되고, 힘이 됩니다. 외로움과 지루함을 친구삼아 잘 지내야 겠어요. 목소리도 차분하니 듣기 좋습니다. 구독자 만명 축하드려요^^
만명 구독자~축하드려요~~^^오늘도 잔잔한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힘든 시기를 지나 평온한 일상을 나름 보내는 중이예요~ 주변인들은 싱글인 저를 걱정 하지만 열씨미 하루 하루 저에게 집중하고 사는것이 참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그동안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산거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이제라도 정신 차렸으니 다행ㅋ
구독자 만명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님은 아직더 즐기면서 사세요 님의 말씀 나이 칠십이 되었는데 정말맘에 와 닸읍니다 이젠. 물건살일도 없고 사고싶은것도 없이 그냥 건강하게 아프지 않코 살면. 좋은데 이젠 여기저기 아푼데만 생기고 인생별거 없다 생각 하며 사니 홀가분하게 살아요 억지로 되는인생도 아니고 분수에 맞게 저도 당근에서 식물하나씩 사다 그마저도 힘들어 요즘은 영어 단어외우고 책 읽고 그러고 살아요 우리 두내외가. 외동이라 일가친척이 없어 외롭지만 그또한 내가 견뎌야할목 이라 생각하면서 삽니다 님의 차분한 목소리 사람사는 얘기 정말공감됩니다❤❤❤❤❤
어쩌다 싱글님 33일만에 구독자수가 만명이 넘다니요,,, 어마합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제 환갑을 코 앞에 둔 진짜 혼자만 사는 여인입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문제가 있었기에 빚을 갚기 위해 한시간 두시간 거리는 버스비 아끼기 위해 걸어다녔고 옷이라는것은 사지 않고 친구 가 사주는옷, 젊은아이들이 입다가 유행이 지났다고 안입는옷 주면 잘 입고 다녔습니다. 헌데 작년엔 알파카 코트, 캐시미어코트, 막스마라코트 너무도 사고 싶더라구요,,, 아무래도 소비하는 심리를 7년이상 누르고 사니 눌렀던게 폭발한듯 합니다. 그때를 잘 넘긴 지금은 뭘 봐도 집에 옷이 넘치는데,,,라며 소비 욕구가 동요하지 않습니다. 전 건강하고 하루하루 행복하고 감사하며 사니 전 어쩌다 싱글님의 부러운 대상이 확실한것이죠???? ㅋㅋㅋ 미래의 내가 사는동안은 건강하려 열심히 걷고요 미래에 부족하지 않기위해 65년에 정년퇴직하고 적어도 72세까지 아님 정신이 멀쩡할때까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일주일에 10-20시간정도 하려 합니다. 그리고 영상을 보다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새해 계획을 안 세운지는 넘 오래되었다는것을 깨달았네요^^ 우리 모든 싱글님들~~ 이 황금기 50대를 서로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힘이되어 나아갑시다!!!!
@@tlrwlqtkakdy ㅎㅎㅎ 전 극심한 내성적 인데 사회생활을 오래하다 보니 어떤 부분에서는 적극적이죠 그리고 통이 아주 크고요. 낙천적인 성격은 맞아요. 마음에 하기 싫은 어떤일이 있어도 내가 꼭 해야 하는 옳은 일이라면 그 일을 즐겁게 할수 있도록 마음을 먼저 바꾼다음에 일을 시작한답니다. ^^ 모인 재산은 없지만 매일 매일이 감사할 나름입니다.
기다려지는 유튜버가 되셨습니다... 어쩌다 싱글...독거 대신 1인 가구라는 용어가 좋구요. 비슷한 입장의 분들의 공감을끌어내는 꾸밈없는 일상사에 살가운 목소리가 댓글로 이어지게 합니다. 저보다 나이는 훨씬 젊으신데 생각이 더 어른스럽습니다...책을 많이 읽으셔서 그런 지. 혼자됨의 어려움은 매번 신선합니다...덤덤해지는 때가 되려면 얼마나 더 지나야 되는 건지... 소소한 일상에 깨달음이 있는 여기가 많은 분들의 소통, 공감의 장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만나서 얘기 나누어 보고 싶은 분을 찾은 기분입니다...성원드립니다...수고 감사합니다.
공감대가 형성되니 다들 모이지 않나....싶어요 어쩌다 싱글님의 솔직한 이야기에 50대 친구분들이 공감하는거 아닌가요~^^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야기에 저도 공감하네요 남편과 둘이 살지만 저도 솔로 아닌 솔로처럼 정신적 경제적 독립을 하려고 하고 있어요 저는 혼자의 시간을 잘 보내고 있어요집에 혼자 있는게 더 편안하네요
참 공감가는 말씀들, 담백하게 풀어주시니 힐링이 되네요. 구독자가 많이 는 이유를 알겠어요. 많은 물건/재산, 다 무덤에 갖고 갈 것도 아닌데 뭣땜에 그리 처절하게 살았는지요. 은퇴 후의 허탈감, 인생의 공허함과 함께 철이 들어 가나봐요. 철이 들면 본향으로 간다는데...
목소리가 사람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기술이 있으시네요~어제,오늘 우연히 뜬 영상을 접하면서 계속 이끌리듯 영상을 몰아보며 위안을 받습니다.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정말 님처럼 고요하게 나이들고 싶네요.50 갓 넘어가면서 요즘 심한 우울감에 빠져서 무기력했는데 많은 용기를 얻었어요~감사합니다^^
이웃님 감사합니다 저는 50대 후반입니다. 저도 심하게 우울해서 많이 힘들었어요. 걷는걸 많이 하면서 햇빛을 많이 봤어요. 고요하게 나이들고 싶었지만 저도 2년 전까지는 참으로 전쟁같은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이렇게 평온하기까지 많이 힘들었지요. 이웃님도 올 한해는 마음에 평화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50세에 나이가 많다고 할수는 없어요. 저는 나이가 많지만 할수있는 일도 많고 하고 싶은일도 많아요. 몇년전에 80세 넘은 간호사 할머니를 만났는데 59세에 간호대학들어가서 아직도 종합병원에서 일하고 계시더군요.(외국이긴 하지만) 본인이 나이들었다고 생각하면 기억력, 신체능력등이 쉽게 나빠진다고 생각해요. 내일이 마지막 날이라도 자신감으로 살아 가야 해요.
저는 아이가 만 20살이 되었어요 노후엔 현금이 있어야한다고해서... 집을 일단 줄였구요...그러므로 대출이 없어졌어요..창피하지 않더라구요.. 왠지 현명한 제 자신에 뿌듯했어요. 그리고 합리적인 다이소 자주 이용하고.....과일값이 너무 비싸 과일은 꼭 시장에서 살려고 해요. 옷도 거의 안사요..환경을 생각하는 척! 하면서요 ㅎㅎ 그렇다고 구질구질 사는건 아니에요. 먹을꺼 다 먹고 살아요. 콧바람쐬는걸 좋아해서 여행을 자주 갈려고 노력해요 저도 50이되니 욕심이 사라지네요.. 좋은것같아요 60대되면 더 성숙해지길 기대하고있어요 진솔한 이야기가 저를 되돌아보게 되네요. 감사해요
나이가 들어간다는게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니죠 ? 저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하네요.. 남의 시선보단 제가 편하고 좋으면 좋은겁니다.. 저도 가벼운 천가방 편한 운동화가 더 좋아진 그런 나이가 되었네요.. 과거의 기억을 잡고있는 것이 후회잖아요? 사실 후회해봐야 바뀔건 아무것도 없으면서.. 그저 스스로 제 마음만 아프게할 뿐.. 또 먼 미래를 내다보며 걱정하는 것도 그저 조금만 하세요.. 살아보니 인생이 생각했던대로 되었던가요 ? 어떻게 가게 될지도 모르면서 먼후일을 걱정하는 것도 전 조금 그렇더라고요..ㅎ 그냥 지금에 집중하는게 좋은 것 같네요.. 영양많은 비료주면서 사랑으로 키우는 그 아이들에게 하루 얘기도 해주면서 하루를 마무리도 해보고... 그러면서 하루하루를 견디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살아가는거죠.. 오늘 하루도 아프지않고 살아있었음을 감사하면서... 근데 오랫만에 꿀찍어 드시는 가래떡을 보니 야밤에 이러면 안되는데..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61살 부산 아지매입니다~ 우연히 오늘처음 구독합니다 마음속으로 60이되면 일을 그만할꺼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만두니 재밌는일을 아직 못 찾았습니다 나에게 갑짜기 몸에 이상이 생겨서 수술을하고 친정엄마가 갑짜기 돌아가시면서 우울증에 집에만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소소한 일상과 생각을 정리해서 차분하게 따뜻한 마음으로 말씀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아직 옆에 부양해야할 시부모님께서 살아계시니 50중반이라도 근심걱정 못 버립니다 옆에 아무도 없어야 가능할것 같아요 저희나이엔 아직 취준생자식과 무직자식을 부양하면 저리 사시는건 사치일것같아요 저두 60되면 저런 삶을 살것 같네요 ㅎㅎ 지금은 자식걱정은 없지만 노친내들 에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