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관계자? 와 연락 해 봤습니다. 1. 일단 생산을 많이 한 것은 맞다... 수요예측이 틀렸다... 인정... 수요예측이 틀린 이유.. 예약이 매우 많았는데, 취소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았다. 2. 최대 2600만원 할인???? 도장불량, 하자 보수 차량 기타등등 5~6월 초도 생산분량 재고 할인 800~900 그리고 11월부터 시작된 보조금 적은 지역의 기아차 추가 할인 500만원 그리고 정말 운 좋게 보조금이 많은 지역인데 보조금이 남아 있는 지역 이 세가지를 합치면 2600정도의 최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조건을 합쳐서 산 사람들은 그렇게 까지 많진 않구요. 100~200대 정도 물량이라고 합니다. 1~2일 만에 거의 다 소진 됐다고 합니다. 2000만원 이상 할인 받았다는 것은 보조금 포함 금액입니다. 이런 차들이 많은건 아니구요. 전국적으로 적은 숫자이고 원하는 옵션을 정하기도 힘듭니다. 3. 그럼 현재 할인 받을 수 있는 실제 금액은 현재 행사 중인 코리아페스티발로 500만원정도 할인에... 현재 판매 되고 있는 7~8월 재고 분량으로 재고 할인 400만원 정도... 이래저래 평균적으로 900만원 정도 할인 받고 사는게 평균적인 금액입니다. 전기차 보조금 제외 하구요. 4. 그렇게 보면 대략적으로 손해를 보신 분들은 초기에 예약해서 구매하신 11월 이전에 차를 인도 받으신 분들이 대략 평균적으로 1000만원 정도 차액을 손해를 보신 겁니다. 5. 이런 상황이 된 이유.... 기아의 수요예측 실패, 유튜브들의 과도한 EV9까기, 언론들의 과도한 전기차 억까로.. 기아차에서 재고를 쌓아 두는데 부담을 느꼈다. 내년 생산분을 위해서 정리했다. 심지어 모하비보다 승차감 나쁘다는 이야기까지 있었는데.... 정작 모하비 타시던 분은 시승 하자말자... 바로 계약 하셨다는... 6. 초기 예약자 분들 섭섭하지 않게 기아차에서는 충전 바우처, 보증기간 연장 등의 계획을 빨리 세워 주시길 바랍니다. 7. 그리고 또 다른 문제점.. 전기차 보조금... 1월에서 3월초까지 전기차를 판매하지 않는 전기차 보조금 문제... 지자체마다 예산 정리하고 업무 정리, 내년 전기차 보조금 정해지는 기간동안 전기차를 판매하지 않음 지자체마다 엄청나게 차이나는 보조금... 어떤 지역은 최대 1800만원, 하지만 대도시는 900만원 정도의 보조금을 지급함.. 그래서 이번 코리안페스티발에서 전기차 보조금 차등을 줄이기 위해서 정부의 압박으로 전기차 할인을 한 것입니다. 거기다 한동안 재고가 거의 없었던 기아 차량이 재고가 쌓이니... 보조금이 소진되기 전에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도 있었겠죠. 원래 재고할인은 2000만원대 차량이 300만원정도 했었습니다. 8000만원대 차량이니 500만원 정도 들어간듯 싶습니다. 외제 전기차들도 재고를 털어 내고 있는 시점에서 보조금까지 빨리 뺏어 올려니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이지요. 내년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손을 좀 봤으면 좋겠는데... 일을 안하니...
둘 중에 하나는 포기해야죠 1. 프리미엄으로 가고 싶으면 마진 좋은 비싼 차들로 라인을 구성하는 대신에 판매량은 포기. 2. 대중차 이미지로 남고 싶으면 가격을 4천만원 아래로 형성하고 대신에 점유율 높여서 지금처럼 시장 지배적인 브랜드 구축. 이번에는 이도 저도 아니게 된 거네요.
국내 기업 칭찬한다, 응원한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좋든 싫든 어떻게 생각해도.. 납득이 안됩니다 그냥 국내 소비자분들 이번 기회로 기아관련 용품, 차량은 불매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신좀 많이 차리도록 휘청거릴 정도로, 타격 입고, 국민은 무서운 존재구나, 호구가 아니구나 라고 제대로 느껴서 소비자의 중요함과 대한민국 기업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다시한번 심도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기아가 너무 국민은 호구다, 소비자는 호구다, 프로모션 하나면 씻어진다 이 따위 싸구려 마인드로 이미지메이킹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정말요. 진심입니다. 현대는 이러는 기아를 보고 간접적으로든 직접적으로든 답습 안했으면 하구요, 제발. 정신들 차리십쇼
하루든 몇달이든 그동안 먼저 사용한 기회비용도 생각해야죠. 먼저 산 사람들은 그 비용을 충분히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지불하고 먼저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만나서 결정되는건데 가격이 어쩌냐 저쩌냐 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세일해도 안 살 사람은 안사고 비싸도 살 사람은 삽니다.
일단 님은 마케팅 부서에서 일은 못하시겠네요. 한달 전에 님한테 9천만원에 팔던거 이제 7천만원에 팔아도 난 괜찮다 하실 거 같은데.... 물론 그런 사람도 간혹 있겠지만 보통은 안그렇습니다. 기업경영도 그렇게 하면 누구한테나 욕먹어요. 오토기어도 현기 많이 옹호하는 채널인데 괜히 극딜 넣는게 아닙니다.
현재는 EV6 차주인데. 출시 전 초기엔 EV9 관심이 가더라구요. 근데 이번 사태를 지켜보면서 다음 차는 테슬라로 갈거 같습니다. 재고 많아서 할인한다? 아주 오래됐을 수도 있고 후지고 수준 낮은 아이디어에요....전기차엔 안어울리는 가격정책인데 또 그걸 하고있으니 참.. 명분이 있는 가격 인하로 테슬라는 또 선방했죠...
자동차에 큰 관심이 없지만 현대 기아가 전기차 내면서 펼친 마케팅은 확실히 엉터리였던 것 같아요. 모든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들은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공개할 때 무조건 최상위, 하이엔드, 플래그쉽 부터 공개하는게 그래서죠. 전세대에 비해서 더 비쌀 수는 있지만 전세대에서 도달할 수 없는 성능을 보여준다는 걸 강조하면서 시장을 주도하죠. 해외 시장 공략에는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시장에서도 전기차 하면 내연기관 자동차로는 따라갈 수 없는 성능과 장점이 있다는 인식을 먼저 심었어야 했어요. 그래서 '비싸지만 그래도 돈 있으면 전기차지'라는 식의 시장 분위기를 만들었어야죠. 전기차는 사실 그런 장점이 얼마든 있잖아요. 매년 새로운 라인 새로운 세대를 출시하는 CPU나 그래픽 프로세서 시장에서도 플래그쉽과 메인스트림이 출시되는게 몇달씩 격차가 있는 법인데, 시장 자체를 바꿀 전기차를 내는데 현대 기아가 너무 적당히 했던 것 같아요.
펠리 보다는 기아 텔룰라이드 가 북미 를 겨냥 해서 만든차 아닌가요?? 기아차 가 미국 들어와서 만든차중 지금 은 아니지만 엄청 인기 있어서 주문 하고 4달 기다려야 살수 있을뿐더러 공장 가에 5천불 이상 프리미움 이 붙은차 인데,,,지금 도 최고 차 에 등극한 차고 펠리보다 약 1천불 더 비싸도 1.5배 더 팔린차 지요.나도 2년전 4달 기달리고 2천불 더주고 산차 가 텔룰라이드 입니다.펠리 보다 훨 잘만든 차 지요.
펠리세이드는 처음 출시할 당시 이돈이면 싼타페를 왜 사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저렴하게 나왔죠. 그래서 시장의 반응이 폭발적이였고요. 물론 펠리세이드가 생각보다 잘팔리니 연식변경때 몇백만원 올리고 페리때 몇백만원 올리면서 제자리를 찾긴 했지만 그래도 소비자들이 많이 구입해서 그 매력을 느끼고 나니 필요한 사람들은 펠리세이드를 꾸준히 찾고있죠. 이렇게 떨이를 할거였으면 EV9도 이랬어야 했다고 봅니다.
여러가지가 엇박자로 얽혀서 나타난 문제입니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도 문제죠.. 1월부터 3월초까지 그 해 전기차 보조금 예산이 나오기 전까지 전기차를 판매 하지 않는데... 어떤 지역은 1800만원을 주고 서울은 900만원을 주니깐요.. 이번 코리아페스티발 할인도, . 지역별 보조금 차이에 맞춰서 할인 하라는 정부의 압박으로.. 애시당초 이런 이상하고 복잡한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아니고, 전기차를 연속적으로 판매만 할 수 있어도 적당히 할인 받아 살 사람들은 사고, 조용히 넘어갈 문제일 껍니다. 2021년도에 아이오닉5가 출시를 기다리기 직전 설연휴 때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발표 되지 말자 테슬라에서 5999만원에 모델S롱레인지와, 모델Y를 기습적으로 할인 예약을 받고, 선적을 해서 한국에 풀었던 적도 있었죠.
기아 마케팅 담당자는 큰 사고 치신 겁니다 당장 ev7부터 제 가격 주고 사려는 사람이 줄어들 거고 앞으로 출시되는 현대 기아차를 넘어서 제네시스 마저 주저하게 만들게 되었네요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기업이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데 눈 앞에 이익에 눈이멀어 기아 스스로 고객님 우리 차량 가격은 이 정도가 맞습니다를 시전해버렸으니 참담합니다 앞으로 기아에선 저렴한 대중차만 출시할 거면 상관없지만 그동안 브랜드 이미지 바꾸려 로고 바꾸고 광고내보내고 한 거 아닌가요? 자책골 수준을 넘어서는 똥볼을 차버리니 안타깝습니다
저런 정책을 승인하는 사람들이 기아에 20년, 30년 있을게 아니라 당장 들어오는 돈(성적)이 중요하지 나중에 생기는 이미지엔 관심이 없어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봅니다. 재고 물량을 소진 시킬거면 기아 인증 중고차를 런칭했으니 이쪽으로 물량을 돌려서 지금 형성되어있는 중고보다 살짝 비싼 수준으로 처리를 했어야 했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당장의 수익을 위해서 떨이 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도 떨이해버렸네요. 아니면 펠리세이드처럼 이걸 이렇게 저렴하게 판다고?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저렴하게 런칭을 해서 일단 소비자들이 구매를 해서 매력을 느끼게 만든 다음에 펠리세이드가 그랬듯이 연식변경, 페리때 가격을 500만원씩 올리면서 지금 가격대까지 올라오고 빈자리를 EV7이 채웠어야 했는데 차는 잘만드는데 마케팅은 너무 쓰레기처럼 하니 안타깝습니다. 이러면 아이오닉7도 그렇지만 GT1을 누가 삽니까? 스팩이 1억 밑으로 나올수가 없는 차인데... 기아 마케팅팀은 스팅어와 K9이 차를 잘만들었지만 그래봤자 기아라는 소리를 들으며 안팔리는걸 보고 배운게 하나도 없는것 같습니다.
정확히 분석해 주셨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지금 EV9 신규 주문도 안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폭탄 할인이라뇨 정말 부럽습니다. 요즘 중고차 시세가 살짝 꺾여서 중고로도 심심치 않게 아이오닉5나 EV6를 구매 할수 있으나 신차 대기는 아직 까마득 합니다. 미국에서는 딜러 주차장에 쌓여 간다는데 미국보다 마진 떨어진다고 캐나다에는 차량 배정을 소극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레딧에서 읽어보면 기다리다 테슬라로 가거나 ID4 등등 다른 전기차로 빠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미국 에서 는 벌써 상당수 가 주문했다 합니다.기본형 이 약 6만불 부터 최고급형 이 75000불 선 이더군요.난 아직 미제 든 한국제 든 당분간 은 내연 차 만 탑니다.약 2년 된 기아 텔룰라이드 엄청 만족 하게 타고 있어요.동생 이 약 2년전 산 테슬러 마들S ,치를 떠는걸 보고,,,내가 미쳐서 산차가 테슬러 라 하면서 절때 미제차 는 어느것 이든 사지 말라 신신 당부 하더군요.나도 테슬러 테슬러 사람 들 이 떠들어서 샀는데 쓰레기 중 에 최악 의 쓰레기 차라 합니다.난 타본적 이 없어서 머라 할말 은 아닌지만. 이차 를 세금 공제 받고 약 75000불 주었다고 합니다.
@@mathadmission1742 조립 엉망,핸들 이 삐딱 하게 정렬,60마일 이상 주행시 바람 들어 오는 소리 ,운전석 쪽에 비 많이 오면 아주 조금씩 비들어오고,선 루프 열 적 에 끽소리 나고,인테리어 는 차 가격 에 비해 싸구려 프라스틱 으로,,동생 이 52 이라 애들 좋아 하는 인포테이먼트 에 는 별 관심 이없음.페이먼트 끝나면 기아 EV9 이나 현대 아이아닉 GT 로 교체 한다고 합니다.
이번년도 지나면 저 재고차들은 아예 못판다고 하네요 그래서 손해보고 라도 할인해서 파는것 같은데 손해보더라도 다른방법을 탐색했어야죠 손해를 감수하던지.. 어디까지나 수요예측 못하고 생산량 조절못한 기아 내부의 실수고 잘못이고 책임이니까요 그걸 기존구매자들에게 손해를 돌리면 어떡합니까
제가 남 눈길 의식해서 차 사서 타고 다니는 건 안니지만.. 이번 일은 참.. 암담하네요.. EV6가 두번재로 기아에서 구매한거였는데 충격이었던 건 첫째는 차 성능에 충격이었고 두번째는 사후관리 인프라가 충격이었습니다. 기아 첫차가 프디수라서 출퇴근 용으론 잔고장 없고 그야말로 출퇴근용이라 문제가 없었지만 중고성능 전기차는 인프라가 솔직히 좀 부족하니 부담이 좀 되더군요. 저야 뭐 넥쏘때부터 그런건 익숙해서 문제없이 탔지만 현대 서비스센터보다 현저히 적은 수라 일일이 찾아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전기차는 현대로 간다고 마음 먹었지만 집안내 환경이 갑자기 바뀌고 EV9 실물보고 굳이 기다릴 필요 없겠다 싶어 바꾼건데 아직 인프라는 그대로지만 무상수리가 대부분 OTA라 전처럼 불편함은 없네요. 기술적이나 공간, 쾌적, 편리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만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일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차가 아무리 좋아도 이번 배신감은 그냥저냥 넘어가지질 않는군요...
EV9 한대에 레이 EV 한대 덤 주면 견적 딱 나오는 격이 됐네요 ㅉㅉ 차같지도 않은 레이 EV 출시하고 중국에서 EV5 3천만원에 내 놓고 도대체 일관성이라곤 1도 없는 경영철학은 눈씼고 찾아봐도 없네요~ 국산이라 현기를 사는 구매자를 걍 호구로 본거잖아요! 참 어이가 없네요~~ 따끔한 일침 감사합니다!!
미국에 인도되기 시작했네요. GT 라인은 7만 달러에 내어 놓는군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beLbroKrOpA.htmlsi=BuTD4oml1mmH8IrM 댓글들 보면 3열 SUV 전기차를 기다려온 사람들이 꽤 많아 보입니다.
얘기하신 그런 중고시세유지 이런점도 있지만 신차이면서 플래그쉽 전기차라고 홍보해놓고 몇달만에 몇천 쎌프 디스카운트라 역시 기아는 고급은 아니야라는 인식과 해당차종 및 브랜드 이미지 하락에다 제일 불신은 몇달먼저 제값 다 주고산 ev9고객들 배신감, 허탈감과 구입비용손해(?) 등등 무덤판거죠
어차피 미국이나 호주시장에서 대형전기suv를 비싼가격에 팔 수 있으니, 국내 소비자에게는 좀 더 낮은 가격에 팔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Bmw benz 의 5시리즈 e클레스가 수입차의 기준인데 8000만원에 형성되어있으니, 6000후반이나 7000초반에 ev9가격을 형성해서 수입차보다는 싸고 기존 내연차보다는 좀 비싸서 살사람은 사고 고민하는사람들이 넘어올 수 있도록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국내시장 같은경우는 6,7인승 모델이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핵가족화되고 대부분 3~4인 가족들이 많아지는데3열 편의장비를 대폭 줄이고 가격을 위에서 말씀드린 가격대로 형성했어야한다고 봅니다.
흉기의 실체를 제대로 알면 현기 대신 흉기란 말이 저절로 나오게됩니다. 님은 아직 흉기의 실체, 민낯을 너무 모르시니 흉기를 응원하시는거 같습니다. 인싸K 채널을 적극 추천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흉기의 실체를 까발리시는 채널입니다. 저도 그채널을 시청하고서 흉기의 실체를 제대로 알게되었고, 현기에서 흉기로 바꿔부르는 제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죠.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