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저는 17년식 MKX 타는데...후방카메라 어뷰는 진짜 처음엔 적응안돼서 고생고생ㅋㅋ 타다보니 적응되더라구요ㅋ 그리고 어라운드뷰 버튼을 누른 후에 다시 눌러보면 후방카메라만 크게 보이거나 할거에요. 제차는 그렇습니다. 근데 그것도 불편하긴 합니다ㅋ 그리고 핸들열선버튼이 따로 없어서 차량 인포테인먼트 메뉴에서 선택해야 것도 좀....;; 근데 그 외엔 다 맘에 듭니다ㅋ
링컨 코세어는 한국에서 GV70 2.5T와 가격대만 겹쳤을 뿐 GV70, X3, GLC, Q5 하고 같은 세그먼트의 차량이 아니라 그보다 한단계 작은 등급의 차량입니다. 벤츠의 GLA, GLB나 BMW X1, X2, 아우디의 Q3, Q4, 제네시스의 GV60, 볼보의 XC40 등과 대응되는 모델이죠. 링컨 브랜드 내에서는 헷갈릴 수 있는데 캐딜락하고 대응해보면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코세어는 캐딜락의 XT4하고 미국에서 말 그대로 완전히 같다고 할 사양으로 정면승부하는 차량인데 캐딜락에서 X3, GLC에 해당하는 포션의 차량은 XT5이지 XT4가 아니죠. 네이버 자동차에도 X3, GLC, GV70, Q5, XT5가 모두 중형 SUV로 분류되어 있는 반면 코세어와 XT4는 X1이나 Q3와 같이 준중형 SUV로 분류되어 있는건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준중형급 SUV는 아우디의 Q3, 볼보 XC4, 캐딜락 XT4, BMW X1, 벤츠 GLB, 제네시스 GV60와 같은게 준중형 SUV죠. 이들이 코나/티록급 소형 SUV는 절대 아니니까요. Q3가 폭스바겐 티구안하고 사이즈가 전장 전폭 축거 다 거의 완전히 일치하는거 아시죠? 티구안과 같은 크기인 Q3 및 이와 동급 차량들이 준중형SUV고 이보다 한단계 큰 Q5 및 이와 동급인 X3, GLC, GV70, XC60가 중형SUV죠. 벤츠 GLB하고 같은 크기의 코세어를 X3, GV70과 비교대상이라며 들고오는건 GLB를 GLC하고 같은 급이라고 말해대는 거랑 진배없는 거고, 코세어나 GLB가 X1, Q3에 비해서 아주 약간 더 크다고 해서 코세어를 X3, Q5, GLC, GV70, XC60 등등하고 같은 등급으로 올려치기 하려는건 이전 2세대 제네시스 G80이 5시리즈, E클래스보다 더 크다고 해서 2세대 G80을 S클래스, 7시리즈와 같은 세그먼트 차량이라고 하는거나 다름없는 겁니다. 더더군다나 코세어는 전륜구동 기반인....
원래 미국차는 포드 머스탱이나 GT 말고는 진짜 관심이 없는데 제가 좋아하는 성로님을 보기 위해 영상 클릭했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미국차 답네요. 확실히 독일, 일본, 한국 등에 비해 경쟁에서 도태되는 게 보입니다. 대체 뭐가 프리미엄인지 모르겠어요. 볼보보다도 매력이 없는 거 같네요. 후하게 춰줘야 크라이슬러같은 준프리미엄 정도나 될까말까한.. 프리미엄이라 보기엔 기능적으로든 디자인적으로든 디테일에 신경을 쓴 흔적이 거의 보이질 않네요. 못생긴 내외부 디자인은 쌍용 티볼리 정도의 차를 보는 듯하고 주행성능, 정숙성, 편의성, 감성 등 뭐하나 경쟁모델에 비해 내세울 게 없네요. 굳이 뽑자면 가성비(?) 정도랄까요.. 인터넷에서 뚜벅이들이 이런 걸 가끔 제네시스랑 비교하던데 참... ㅋㅋㅋㅋㅋㅋㅋ
우연하게 3주간 대차로 코세어를 타게 되었음. 차는 생각보다 괜찮음. 내부 마감이 아쉬운거 말고는 전반적으로 괜찮은 차량이라 느꼈음. 큰 차가 굳이 필요 없다면 할인 잘 받고 사면 괜찮은 선택지가 아닌가 생각함. 근데 포드 As 대응하는거 경험해보니 포드, 링컨은 다신 쳐다도 안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