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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번가맛집] #판소리 완창 #춘향가 7 / 소리 #박동진/고수 #김동준 /KBS 토요국악 (1988.8.20방송) ㅣ KBS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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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우리국악 1988.8.20 방송
판소리 완창의 대가 명창 박동진 선생님의 판소리 '춘향가 완창'을 공개합니다. "KBS토요국악" 프로그램(1988.7.9~ 9.10)에서 총 10회에 걸쳐 방송된 귀중한 자료입니다.
7. 이몽룡은 장원 급제하고 암행어사가 되어 남원으로 향한다. 춘향은 변학도가 생일날 자신을 죽일거라는 사실을 알고 이몽룡에게 편지를 써서 방자에게 전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몽룡은 편지를 갖고 한양으로 가는 방자를 만나 춘향의 편지를 보게 되는데...
- 춘향이 이몽룡에게 편지쓰는 대목 29:30
【중모리】춘향이가 편지 쓸 적 두 눈에 눈물이 피가 되어 한 자 쓰고 눈물 짓고 두 자 쓰고 한숨 쉬니 눈물이 떨어져서 글자가 수목되니 언어가 도착이라 편지써서 옆에다 놓고서 그 중에 무명지 잔가락을 아드드득 깨물어서 혈서를 뚝뚝 찍었구나 봉허고 또 봉허여 천번이나 부탁허고 만번이나 당부허며 도련님이 답장 쓰실 적 부디부디 재촉 말고 수이수이 다녀오시오 방자란 놈 거동을 보소 주먹으로 눈물을 씻고 골마리를 까더니만 편지를 집어 넣고 쏜살같이 가는구나 춘향이가 편지 보내고 통곡하여 우네 어~어 편지는 간다마는 나는 어찌 못가는가 임은 어이 못오시나 한양이 몇 천리냐 산은 몇 산 넘어가며 물은 몇 물을 건너가며 날개 돋힌 학이 되어 허공중천 높이 떠 삼청동을 찾어가서 도련님을 만나보고 세세원정을 아뢰볼란다 퍼버리고 울음운다
- 농부가 54:30
【중모리】어럴럴럴 상사뒤야 어~허 어기여루 상사뒤여 꽤갱꽹쾡 쾌갱쾡꽹 꽹마 어여여루 여어루 상사뒤여 여보시요 농부들아 이내 말을 들어봐라 이마 우에 흐르는 땀은 방울방울 향기나고 호미 끝에 묻는 흙은 덩이덩이 황금이다 고대광실 부러마소 막살이 단칸이래도 태평성대 들었단다 어여여루 상사뒤여 어럴럴럴 상사뒤여 여보아라 농부들아 이내 말을 들어봐라 남훈전 달 밝은 디 순인군으 놀음이요 학창으 푸른 솔은 산신님으 놀음이요 오뉴월이 당도허면 우리 농부 시절이로다 패랭이 꼭지 우으 장화를 꽂고서 마구잽이 춤이나 추어보세 어여여루 상사뒤여 어럴럴럴 상사뒤여 여보아라 농부들아 이내 말을 들어봐라 아나 농부야 내 말을 들어 캄캄한 어둔 밤은 멀은 멀리멀리 사라지고 삼천리 너른 땅은 새빛이 밝았구나 산명수려 이 강산은 우리 농부들에 차지로다 어여여루 상사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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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апр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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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4   
@김은회-h8d
@김은회-h8d Год назад
캬...명창에 명고로다.뭔 말이 필요 하갰는가.잘 감상하고 갑니다.
@이상-f3e
@이상-f3e 2 месяца назад
이 시리즈의 1부가 현재 비공개중입니다.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인가요?
@choi7953
@choi7953 4 года назад
고수는 7회부터 김동준 선생님으로 변경됬음에 수정부탁드립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올려 주세요!
@jws588
@jws588 3 месяца назад
고 박동진 선생 판소리 지금들어도 실감난다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