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gssx 님은 공부해서 서울대 갔나요? 아니면 어떤 분야에서 대단한 업적을 남기셨나요? "쟤네들이 앞으로 뭘 할 수 있어"라고 타인의 인생을 정말 대단한 사람인 마냥 단정 지어버리며 얘네는 이거 안되면 인생 끝난거야 라는 듯이 말하는 오만하고 건방진 마인드를 갖고 사는 사람이라면 알만 하네요~ 어떤 가르침을 받고 살아왔는지 또 앞으로 살아갈 인생이 어떨지
초반부터 느꼈지만.. 주장이 너무 무게감이 없다.. 플레이가 소극적이고, 퍼포먼스가 별로면 정신적으로라도 으쌰으쌰 분위기를 이끌어줘야 하는데 지금까지 왜 아무것도 못했는지 오늘 면담을 보니 확 느껴지네. 본인이 팀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어떤 농구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6개월간 얼마나 간절했는지, 그 어느 것 하나 객관적으로 파악하질 못하고 망언의 연속이네.......... 아무리 봐도 정민 선수나 승구 선수가 주장을 했어야 한다.. 나이순으로 뽑는 게 아니고....
아니...선수가 저렇게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댓글로 욕을 한다고?? 심지어 디엠으로 욕한다고? 얘네 물론 농구선배들 지원 덕에 다시 프로 준비하고 있긴 하지만 프로들처럼 돈 받고 뛰는 것도 아니고 입장료 받으면서 경기 보여주는 것도 아닌데. 애들을 위한 쓴소리야 응원하는 마음에 할 수 있다지만, 플레이 가지고 욕을 해대는 건 과한거 아니냐? 수억씩 받으면서 뛰는 선수들이 조같이 하면 욕 먹을 수도 있지. 얘넨 물론 그런 프로선수가 되려고 하는 애들이긴 하지만 아직 그런 선수들이 아닌데. 지금 그런 욕이나 비난을 감수해야 할 단계에 있는 애들이 아닌데.
@@마르꾸스튀람 너처럼 그런 사람들이 어딜 가든 있다라는걸 인지하고 스스로 그런 사람이 안되려고 신경 쓰는게 먼저지. 뭘 감내하든가 말든가야. 니가 그런 사람이 아닐 수 있으면 그 악플러들도 얼마든지 그런 사람이 아닐 수 있는거야. ㅈㄴ 냉정한 척, 아이스 쿨한척 내려놓고 톤 앤 매너 좀 맞춰 보는건 어때?? 어딜 가나 그런 사람들이 있다??? 변호사 유튭이나 인스타엔 악플 없더라 ㅋ 안하려면 얼마든지 안할 수 있는 행위란다. 상대를 만만하게 보니 그런 행동이 나오는 거고.
턴오버 인원들이 물론 드랩전까지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만약 드랩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어도 그게 끝이 아니란걸 알았으면 좋겠다. 여기서 정말 최선을 다했다면 비슷한길 아니면 아예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자기 길이 또 보인다. 끝날 때까지는 최선을 다하자 보상은 분명히 있다.
정말 매주 가장 지치는 월요일이 요즘은 가장 기대되는 날이 되어버렸어요. 정말 세분 모두 너무 좋은 말씀을 매번 많이 해주시는데, 이번화는 더더욱 그 마음이 많이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같은 또래로서 분야는 다르지만 함께 정진해봐요!! 항상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시는 제작진분들도 너무 감사드려요!
훈련은 개인기량을 높이기위해 하지만 경기는 팀을 위해서 라는 말이 있죠. 하나의 목표를 가진 선수들이 팀으로서 경기를 치를수있게되면 턴오버 팀은 비로서 반짝거리는 혜성이 될거라 믿어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배우고 있는것 은 흔들리고 깨지고 다쳐도 다시 일어나는법이 아닐까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승윤이한테 너무 실망했다. 골밑에서 득점하는 모습? 냉정히 말해 할 수는 있고? 지금 붙고 있는 상대들한테도 못 뽑아내는데 kbl주전빅맨들 더 나아가서 용병들 상대로 골밑에서 올라갈 수 있을까? 그걸 6개월만에 할 수 있을까? 미안하지만 절대 못함. 조금이라도 프로진출의 가능성을 높이고 싶다면 상대빅맨 상대로 골밑에서 한번이라도 더 몸싸움하고 자리 쉽게 못 잡게 끈덕지게 붙고 박스아웃 힘에서 밀리든말든 악착같이 하는 모습, 리바운드 못 따더라도 최소한 매치업이 편하게 잡지는 못 하게 적극적으로 비벼주고 점프하고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하는데 참... 생각을 저렇게 하고 있었네... 턴오버 6개월동안 가장 바람직했던 모습은 건국대랑 연습경기할 때 프레디 막던 모습이야 승윤아. 그 영상 잘 돌려보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야돼.
선수들 응원한다. 진짜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 지금 레벨에서 프로에 뽑히기위해 가장 필요한건 아이러니하게도 번지르르한 스킬이 아니라 (스킬 중요는 한데 스킬1년 열심히한다고 그걸로 뽑히진 않을거다) 그 스킬이 가장 많이 필요한건 팀의 1~2인자, 넓게 봐선 주전들이고 너희들에게 가장필요한건 허슬,악착, 독기.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이건 어느리그든 마찬가지. 벤치멤버에게서 바라는건 좋은 팀분위기 유지시켜주고, 안좋은 팀분위기는 반전시켜주는것. 그게 바로 허슬,악착,독기에서부터 온다. 그 마음가짐에서 여기저기 잘 뛰어주게 되는거고 또 수비가 되기 시작하는거다 여기에 기본적인 와이드오픈 슈팅 꼬박꼬박 넣어줄수 있는 정도. 허슬, 수비, 와이드오픈샷 이것들부터 일단 집중하자.
하승진 답답한건 알겠는데 바라는거 있냐고 물어봐놓곤 수비연습을 통해 조직력을 더 키우자고 하니깐 버럭 화내냐 ㅋㅋㅋ 묻지를 말던가 저런 식으로 비소섞인 표정으로 의견 묵살하면 뭔 말을 하겠음? 선수들 멘탈케어할려고 면담하던가 아닌가 승윤이? 저 선수 말이 너무 어이없고 기가차도 말하는 화법이 잘못된거같음. '조직력은 수비연습도 중요하지만 너네 각자가 더 열심히 움직이는게 중요하다 서로 노력해보자' 이게 맞는거지 의견 물어놓고 버럭 화내는건 쫌 어이없네 ㅋㅋ
승윤 선수 그 앞 인터뷰 내용 보면 하승진 화나는 것도 이해감. 간절하지도 않고 뜬구름에 철없는 소리 해대다가 조직력 바라는데... 수비 연습 하자는 얘기까지도 하승진이 ㅇㅋ하는 느낌인데 조직력 얘기 하는 순간 ‘내 수비 좀 안 힘들게 팀이 도와줘라 ’ 이런거 바라는 느낌 같기도 하고. 솔직히 저 인터뷰하고 코치진 다들 마음속으로 엄청 실망했을듯. 아무것도 아닌 나도 저 인터뷰 보고 마음가짐에 실망했는데 애정 갖고 여태 쏟아부은 코치들은 뒷통수 얼얼할지도.
최윤아 코치 참 말 잘해. "당장 내일이 드래프트였다면 어땠을거 같애??후회할거 같애??", " 많이 할거 같애요", "다행이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본인도 뼈 맞은 기분일거 같애요. 질문의 함정에 완전히 빠져 버렸쥬. 후회는 결과가 나타난 뒤에 하는게 보통인데 그래서 후회란 단어 쓰는건데 결과가 나타나기 전에 후회란 단어를 머리에 박아줬잖아요. 얼마나 고마운 사람이야 최윤아 코치
보면서 매번 느끼는 점들이 있습니다. 다른데 적으면 안보일 까봐 여기에 적어봅니다. 오랜만에 지금까지 지켜보고 느낀 점을 얘기해 보고 싶습니다. 이건 단순히 어떤 저의 사리사욕과 상관없이 잉여 재능이라 나누고자 이렇게 적습니다. (이 글은 오직 관계자분들 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라 불필요한 비난은 저는 다 경찰 조서로 넘기기 때문에 양해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1.경기에서 승리하는 것 패배하는 것. 이 프로젝트 초반에 하승진 감독님은 팀원들에게 "너희들은 이제부터 이기는 걸 이제 하는 거야" 는 식의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고 이기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기면 안 됩니다. 지는 경기가 많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프로에서 승리하고 나면 승리 방정식에서 벗어나지를 못해서 상당히 농구가 보수적으로 변합니다. 특히 과거 SK에서 마지막 4쿼터에 에런헤인즈 선수를 이용을 계속해서 이겼듯. 변화보단 안정을 추구하려 합니다.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은 프로 선수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마 농구 하면서 아저씨들이랑 농구 사회인 농구 하실 건가요? 그 또한 때문에 아닐 것입니다. 왜 패배를 계속해야 한다 주장하느냐면 두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그 승리를 보면서 이렇게 승리하면 안 된다고 보았습니다.어설픈 승리의 딜레마. 명확한 자신감과 각자 해야 하는 역할을 잘 수행해서 얻는 보상과 같은 승리와 달리 어설픈 승리는 좋지 않은 거 같습니다. 우선 패배를 계속한다면 좌절과 우울함 그리고 내가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 지, 역시 나는 안되는가 보다... 라고 깊은 패배감에 빠질 것입니다. 헌데 오히려 그런 마음이 추후 대성을 이룰 수 있는 실마리가 됩니다. 분명 이렇게 하지 않으면 각자의 단점을 명백히 알 수 없습니다. 패배하지 않은 성공은 어느 분야에서도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패배를 했을 때 철저하게 "남" 을 제외해야 합니다. 타인이 어떻게 했던 그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모든 건 "나"에게 물어야 합니다. 보통 결과의 책임을 논할 때 '나는 잘했지만 쟤가 못해서 졌다' 라는 속삭임에 넘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건 패배 속에 나는 어떤 플레이를 했고, 어떤 움직임을 가졌고, 하고 싶은거만 한 건 아닌가, 과거부터 있던 버릇이 또 나온 건 아닌가 등 냉정히 내가 농구를 어떻게 했는지의 모습만 생각하고 절대 타인을 탓하지 마세요. 오히려 이렇게 했다면 어떤 플레이가 가능하다면, 내가 뭐가 된다면 등 자기 발전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그래야 어느 나라의 어느 팀에 가던 내가 할 일, 해야 하는 책임. 등 머리로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농구는 팀 게임이지만 더 자세히 보면 각자 맡고 있는 역할을 어떻게 해내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게임입니다. 타인이 어떻게 했던 나 자신의 부족함과 배울 점을 떠올리고 실천해 간다면 좋은 선수가 되실 겁니다. 2.모든 건 과정에서 평가된다. 이 영상을 보다 말았지만, 과거 영상들을 보면 카메라를 의식한 듯한 플레이와 이를 지적하는 감독님들의 말씀 등 무언가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이 있으신 거 같습니다. 농구는 골을 넣는 게 전부가 아닙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팀이 이기던 지던 간에 감독님들은 갈증이 각자들 있습니다. "이런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있다면 좋을 텐데", "골 밑에 궂은일을 하면 성적이 더 좋아질 텐데", "다른 선수들의 기를 살려주는 선수는 없을까?" ,"수비 다 좋기는 한데 뭔가 좀 아쉽단 말이야.' 등 바라는 점들이 있죠. 이게 신인 드래프트가 있기 전 KBL 팀들 스카우트들이 각자팀의 사정에 맞는 선수는 누가 있는지 찾으러 매년 대학교들을 돌아다니는 이유 일 겁니다. 우리 팀에 괜찮은 선수는 누구일까? 지금 뛰는 선수분들은 이걸 잊으신 게 아닐까 싶어요. 스카우트들은 결과에 관심이 없습니다. 팀이 이기든 지든 그것보다는 득점이 많다면 어떻게 해서 많았는 지가 , 리바운드가 많으면 왜 리바운드가 많은지, 기록지에 성적이 별로 없으면 어째서 그랬는지 등 과정을 살펴보지 결과만 놓고 선수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어짜피 부족한 부분은 팀에서 연습시키면 될 일이기에. 3점이 부족하면 3점을 훈련하고, 스피드가 느리면 스피드를 단련시키고. 그래서 최근엔 센터 선수들도 3점을 던지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죠. 3.감독님들의 아쉬운 점. 하승진 감독님과 전 태풍 감독님 그리고 최윤아 코치님이 3분의 추구하는 농구가 다르시다고 느끼시지 않을까 싶어요. 분명히 당사자들은 아실 거로 생각합니다. 감독님들 께서는 "프로농구의 그 꼰대 같은 게 너무 질색이어서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 코치님 께서는 농구의 기본능력을 철저히 연습, 체력은 기본, 많은 연습량은 당연히 해야 한다"는 기본 훈련의 중요성을 중시 요즘은 최윤아 코치님의 방식대로 선수들의 플레이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하승진,전태풍 감독님은 코치님이 하는 방향에 의문이나 다른 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조금이겠지만 영상에서 보면 팀 훈련을 할 때 의견의 차이가 있는 듯한 모습을 봤기 때문입니다. 4.연습때와 경기 때와 다른 선수들의 모습 연습 때 3점 연습을 하면 10개 중 9개를 넣는데 경기만 들어가면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분명 연습 때 잘 되었던 패턴이 경기에만 들어가면 잘 안 되어서 골치가 아픕니다. 수비도 괜찮고 리바운드도 괜찮은데 경기에서는 자주 미스가 나고 수비도 에러가 많이 납니다. 저는 연습과 실제 경기의 틈새가 생기는 이유를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이 인간의 신체 움직임은 마음이 불편할 때보다 편할 때 더 잘 움직이고, 판단 또한 스트레스를 덜 받는 환경 조건일 때에 잘 떠오릅니다. 경기에서 뛰고 있을 때 이지 샷과 평소 연습 때의 이지 샷은 너무 다릅니다. 경기에서는 나를 보는 시선, 긴장감, 부담감, 상대 수비가 올 거 같은 불안감과 다르게 연습 때에는 그런 게 없이 마음 편하게 던지는 상황. 과거 습관에 관해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습관은 자신이 살아온 인생의 2배에 걸친 시간이 걸릴 만큼 바뀌기가 쉽지 않습니다프로에서 승리하고 관성과 비슷해서 매번 해왔던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지금 연습에서 필요 한건 어떤 선수는 슛을 좋아하면 슛 대신 다른 방식으로 득점하도록 시켜야 하고, 돌파를 좋아하는 선수는 돌파가 안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드리블도 오른손이 편하면 왼손만 써서 득점할 수 있거나 수비를 하는 방법을 터득해야하고 각자 지금까지 편했던 방법이 있으면 반대로 불편한 방법으로 연습해야 합니다. 그래야 쓰지 않았던 뇌의 일부분이 활성화가 되면서 더 좋아질 것입니다. 연습은 어렵게 해야 하고 경기는 쉽게 해야 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농구 관계자나 관련 어떠한 성취를 이루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어떤 분야든 인간의 성장방식은 대체로 크게 다르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사람은 서로 비슷하지만 한 편으론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마 제가 이렇게 긴 글을 쓰면서 시간을 할애하는 건 저에게 남아있는 아쉬움과 미련이 지금 운동을 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보여서 그런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p.s저는 20대 병이 걸린 이후로 어떻게든 살아 남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학사 일반 편입 영어 공부를 5년여간 했습니다. 하루 아침 밤 낮으로 대학을 다니면서 편입영어를 쥬거라 공부해서 김X 기출문제에서 평균 70~90 사이를 왔다 갔다하는 수준에 올라와서 기뻣지만 정작 서울에 있는 중 상위권 대학은 가지도 못했습니다. 건강이 악화되었기 때문에 정작 공부만 열심히 해놓고 제가 사는 국립대로 만족 해야 했습니다. 그게 지금도 아쉽고 아쉽습니다. 일반인 드래프트는 마치 편입과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 일까요.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몸으로 하는 공부나 머리로 하는 공부나 어느 정도 효과를 보려면 몇 달이 걸립니다. 마치 5살 때 어렵던 덧셈과 뺄셈이 7살이 되면 쉬워지듯 시간이 걸립니다. 다들 화이팅 입니다.
최윤아 코치님이 "남은 턴오버의 4/5는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거에 "지금 힘든게 아직 힘든게 아니라는 말"에서 연우가 얼마나 진심으로 턴오버에 임하고 있는지 느껴진다. 영상으로만 보는 거지만 변화한 걸로는 연우, 희현이가 제일 눈에 보이는 거 같은데 희현이도 얼른 부상에서 돌아오고 연우도 다치지 말고 더 성장해서 진짜 프로 갔으면 좋겠다. 내 자양강장제 턴오버 화이팅!!
이런 소통의 창이 있어서 좋은 영상이네요. 이상현이 말했던 포인트가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듭니다. 여러가지 잘할려고 하면 다 못한다. 자기가 무슨 역할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점차 이미지가 잡혔다면 그것만 열심히 하도록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난 오늘 다른거 안하고 리바운드랑 어시스트만 10개씩 채울거야 연습때도 그렇고. 아예 그런 간단한 생각으로 임하면 이미지는 180도 바뀔 수가 있는거에요. 연우가 개인플레이하다가 블랙라벨 경기에서는 거의 패스위주랑 어시스트 위주였던 것처럼 연우는 거의 180도 다른 사람이 돼 있었습니다. 빅맨들도 내가 출전하는 10분, 20분 동안은 몸에 불지를 정도로 수비에 집중하고, 열정적이고, 못하더라도 리바운드에 참여하는 모습 보인다면 180도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처음 경기할 때 역할을 생각하고, 경기 도중에도 자꾸 머리속에 인식되게 자주 생각하세요. 자신의 목표와 역할을
최성현 이 친구가 갈수록 경쟁력 있어 보인다. 허슬이 좋아서 코트 들어가면 되든 안 되든 막 열심히 달려다니며 팀에 활력을 넣어줌 오늘 면담에서도 어디서든 농구 잘한다는 말 들어왔다는데 농구는 이런 자신감도 꼭 필요함. 슛은 좀 타고나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 어떻게든 노마크나 자유투 슛 만큼은 좀더 확률 올리면 KBL 프로구단에게도 꽤 매력있는 유틸플레이어라 본다.
@@apfneuzc8810 나도 응원은 하는데, 저 마인드, 저 스타일로 성공할려면 그냥 무조건 더 많이 잘해야됨. 그나마 슛이라도 있으면 가능성은 있는건 맞음. 단지 그게 평생해도 안된걸텐데 그렇게 단기간에 어떻게 되는게 아니라 슈팅에서 의미있는 성장이 있을 가능성이 현저히 낮을뿐.
이상현은 진짜 색깔이나 무기를 뭘 만들어줘야 할텐디... 스크린이나 몸싸움은 이미 대학리그에서 보여줄만큼 보여줬는데 공격력이 진짜 문제였어서 안뽑힌건디.. 당시 뽑힌 빅맨들 운동능력 키가 크거나 빠르거나 피딩 뭐라도 장점있었는데 이상현은 장점이 없었어. 빅맨이 수비는 기본으로 깔리고 + @가 있어야 뽑힘.
턴오버 초반영상에서 전태풍 하승진님이 아이들에게 했던말이 `개인능력 최대한 발휘하면서 화려한농구해도된다 그걸로도 성공할수있는모습 보여주자 빅맨들은 단순하게 스크린용으로만 쓰이는거 안된다 너희들도 공격적으로 무기를 만들어보자` 등 정확한 워딩은 아니지만 기억나는 느낌대로 써봤습니다 회차 진행하면서 코치님들도 느낀부분들이 많아서 현실적인 방향으로 바뀌는거 보면서 국내농구가 마냥 꼰대농구가 아니라 현실적인 농구라는게 느껴지네요..저도 초반에는 연우선수처럼 개인능력좋은 선수가 성공하는거 보고싶은마음에 응원했는데 점점 프로가서 쓰일수있는 선수로 스타일을 고쳐나가는 모습에 안타깝기도 하고 더 응원하게됐습니다 NBA만 보고 KBL은 안봤었는데 턴오버덕분에 국내농구도 보는맛이 더 생긴것같습니다 격렬하게 응원합니다!!
그렇죠. 처음엔 스타일이니 기술문제니 한국농구를 욕하지만, 한국농구를 파면 팔수록...욕할수없게 되는 이유가 현실이 그럴 수밖에 없는거죠. 누가 감독이니 상관없이 그렇게 지시하는쪽이 경기력의 베스트아웃풋이 되기 때문 냉정히 아이솔 전권가지고 기술펼쳐가며 경기를 조물딱거릴만한 선수는 한국 역대를 수놓아도 몇 없는데, 크블 드래프트에 뽑힐랑말랑하는 선수들 대상으로 스킬입혀가는 스킬트레이닝펼치는 컨텐츠로는 너무 적합하지 않았던게 문제 스킬트레이닝을 펼치는 컨텐츠를 하려면 훠얼씬 어린 초중학생들로 장기간 프로젝트로 해야할거예요.그런데 이건 유투브 컨텐츠로는 하기엔 또 너무...ㅎㅎ
모든댓글을 읽는진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을까 해서 남겨요 원래 목표가 클수록 비난하며 깎아내리는 사람이 많아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중 대부분은 도전해보지도 않고 지레겁먹고 도망쳤던 사람들이고 여우의 신포도 처럼 멀리서 욕할뿐이죠 드래프트에 성공한다면 더할나위 없지만 만약에 실패한다해도 인생이 실패하진 않으니까요 뭐든 도전해봤던 사람들이라면 알겁니다 시도해보는것, 그것만으로도 성공확률이 올라가고 만약 목표를 이루지못해도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안에 여러일을 겪으면서 생각치 못한 많은 기회가 생기거든요 그런 기회속에서 새로운 목표를 잡고 도전했던 기억이 살아가는동안 좋은 양분이 되어줍니다 기껏해봐야 다들 20대중반이고 당사자들은 늦고 뒤쳐진것 같게 느껴지시겠지만 위로의 말이 아닌 정말로 아직은 여유를 가지고 도전할수있을만큼 충분히 어린 나이입니다 조바심을 낼수록 일을 그르치는법, 다만 도전한다는 사실에만 안주하며 자신이 늘어지지 않도록 항상 상기하시며 여유를가지고 목표에 도달할수있도록 노력하시길바래요.. 백번의 좋은말 보다 한번의 나쁜말이 더 가슴에 남더라도 나쁜말을 하는 한명 보다 좋은말을 해주는 백명의 사람이 있다는걸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그중의 하나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러분들을 응원해 주고 있습니다 대가를 바라는게 아닌 이러한 응원에 선수분들은 부담을 가지고 보답한다는 마음보단, 이기적으로 헤쳐나가길 바랄 뿐 입니다..! 이런말을 해도 본인들이 더 자신에대해서 잘알고 답을 알고있을거라 생각해요.. 6개월 길다면길고 짧다면 짧은시간, 코치님들말쓸처럼 후회없이 보내길바랍니다!
지금 저도 몇 년 째 도전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올해를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당장 내일이 마지막 날이었다면 어땠을 것 같냐' 는 말이 너무 깊게 울림으로 다가와서 찡하네요. 턴오버 선수들, 제작진들 코치님들 끝까지 후회 없이 멋진 모습 보여줬음 좋겠습니다. 지금보다 훨씬 더 응원하겠습니다. 이 과정을 함께 지켜볼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희현 선수 제가 자세히는 모르지만 발묵 부상과 군대라는 긴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성공적으로 복귀를 하고 팀의 중심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그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 했기 때문에 지금 이 부상은 상대적으로 훨씬 더 쉽게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 자격이 있습니다. 화이팅!
하승윤 선수 응원합니다. 본인기준에서 현재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고있고 즐기고 있다는,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프로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더 절실하고 노력해도 될까말까인데 안주하는것처럼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좀 더 자신있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표현이 서툴렀던 거라고 생각하고 감독,코치님이 해주는 충고들 진심으로 받아들여서 다음번에는 실력이 뒷받침 되는 진짜 자신감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턴오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