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내용중 3가지는 토마토 키우는 텃밭농부들이라면 대부분 이미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달린 열매 아래 위로 잎을 몽땅 따주는 것은 처음 듣는 내용입니다. 물론 열매를 수확하는 과정에서 잎을 차례로 따주는 것은 알고 있지만 현재 싯점에서 열매가 아직 시퍼렇고 완숙될려면 최소 1달 정도는 더 기다려야 되는데 이 싯점에서 열매를 가린다고 잎을 몽땅 따주는 것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저도 6년차 왕토마토를 매년 30그루 키우면서 이것저것 다해보고 특히 외국의 사례도 적용해보고 있는데, 빨갛게 익지도 않은 상태에서 잎을 몽땅 따주면 열매는 어디서 영양분을 조달합니까? 열매 바로 아래 위의 잎이 제일 중요할텐데... 특히 1화방에 열매 10개를 달고 허덕이는 토마토 나무가 애처로워 보입니다. 토마토를 너무 혹사시키는 것은 아닌지요? 물론 영양이 넘쳐나면 그렇게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과욕처럼 보입니다. 이 시점에서 곁순이 아닌 열매 주변 아래 위 잎들을 따주는 원리에 대하여 충분한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구독자로서, 토마토 재배 텃밭 농부로서, 새로은 기법은 충분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