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pick! 당신의 지식을 채워드리는 사피특강📝 ✨요약 정리✨ 00:00 청년의 억울함을 풀어준 부검소견서? 00:32 약천 오거리 살인사건의 전말 11:32 보험 사기 사건으로 보는 법의학의 힘 22:52 인종, 성별, 나이 모든 게 담겨 있는 "뼈" 31:35 공소시효 끝난 사건의 범인을 잡다! 46:30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한 결정적인 단서는? #사피엔스스튜디오 #사피특강
그래서 억울하게 옥살이를 만기까지 치른 피해자에게 국가는 어떤 보상을 치뤘는가? 징역사는 동안의 평균연봉들을 전부 더하고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했는가? 아니면 당시에 정당한(전혀 정당하지 못한) 법집행이기에 국가가 배상할 책임이 없다고 회피했는가? 이런 후일담도 정확하게 전달해 주었으면 좋겠다.
치과의사 모녀 살인사건을 보니까 사건 현장에 반드시 법의학자가 참여해야한다는 말씀이 더 와닿는다. 이 사건 범인이 남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좋아요 눌러봐주십시오. 속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의심하고 있는지 궁금. 이 사건이 영원히 미제로 남아버렸다는 클로징 멘트에서 더더욱 남편이 범인이라는 확신이 듦. 만약 남편이 무죄 받았고 범인이 아니라면 다른 범인을 찾아서 사건을 해결하려 노력해야 하는데 사실상 이 사건은 더이상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다들 포기한 거 보면 부족한 증거, 실수, 끝내 알아내지 못한 머리 좋은 남편의 수법 때문에 범인이 누군지 다 알지만 못 잡고 놓친 거라 포기한 느낌. 일사부재리의 원칙으로 다신 남편을 이 사건으로 재판할 수 없으니 영원히 미제라고 표현한 것 아닌지.
그때 목격자를 살인범으로 몰았던 수사관들은 진심으로 부탁인데 경찰 하지 마세요. 글구 이사건을 담당했던 검사님, 용의자 변호사 맡았던 국선변호사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심 법조인으로 자격이 아예 없는 분들이 그만 두어야죠. 님들중에 단 한명이라도 저 억울하게 옥살이 한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 한번이라도 한 적 있습니까? 그것조차 안했을 거라고 너무 확신이 드네요. 그 정도 부끄러움을 아는 인간들이었다면 이렇게 쉽게 한사람 인생을 망치지 않았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