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는 땅속에서 최장 7년간을 애벌레로 지내다 성충이 되지만 생존 기간은 한 달 정도라고 합니다. 매미가 애벌레에서 성충이 되는 신비로운 모습을 SBS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용식 기자입니다. ▶ SBS NEWS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 goo.gl/l8eCja ▶대한민국 뉴스리더 SBS◀ 홈페이지: 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트위터: / sbs8news
뜬금없지만 역으로 매미입장에서 7년을 밖으로 과연 나오고싶어서 기다린걸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땅속 7년 애벌레 시절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자연의 섭리에 따라 매미인생의 마무리를 위해 장렬히 울다가 흙으로 돌아가는것 일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런 생각을 갖고 매미소리를 들으면 더이상 소음이 아닌 고생했고 여름을 살아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
매미 유충이 개미떼에게 공격당하는 모습 보니, 이 둥그런 녀석은 반항도 못하고 몸부림만치고 있더라구요 물론 그역시 자연의 섭리이기도 하겠지만, 7년의 고생을 생각하니 가엾기도하고해서 개미를 떼어내고 나무위에 올려주었어요 참 이상해요 얼굴이 묘하게 유순해보이는 매미.. 곤충중에 거의 유일하게 귀여워보이기도 하는 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