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합니다 *저렴한 로드자전거 개무시했었습니다 *깨달았습니다 *곽시달 몸이 저렴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자전거가 3이라면 *라이더가 97이더라고요 *그러니까 자전거 가격에 너무 부담 갖지 말고 *클라리스 로드자전거로 *자전거의 세계로 오세요 *곽시달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 자막은 다운캡을 통하여 생성 되었습니다.
엔진이 중요하고 자전거는 별로 차이 안나는건 자전거 좀 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죠 ㅎ 다만 자기만족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어디까지인지가 사람마다 다를 뿐 나는 자전거에 큰 돈 안쓰고 즐길 수 있다 ☞ 정상 나는 기함 타면서 느끼는 만족감이 크다 ☞ 정상 자전거에 돈지랄하는거 노이해 ☞ 비정상 기함 탈 돈도 없는 거지들은 닥쳐라 ☞ 비정상
수원에서 mtb 타는 사람들은 처음 입문하면 광교산 헬기장까지 무정차로 등정 하는걸 목표로 합니다. 무정차 등정 성공하면 막걸리 파티하죠. 생활 자전거로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죠...... 그런데 어느 날 생활 자전거로 무정차 등정하는 어떤 할배를 보면서 결국 엔진이 문제였다는걸 깨닳습니다.
저는 당근에서 5만원주고 삼천리 철프렘 자전거 사서 신나게 주행중이에요 넘 재밌음! 남자친구는 메리다 인지 뭔지 입문 타면서 같이 사자 했지만 저는 그냥 그게 좋아요. 막굴려도 탈수 있는 두손놓고 타다 자빠져도 부담없는. 도난당해도 큰 타격 없는.. 다이어트로 앞으로 출퇴근할건데 넘 신나고 기대됩니다
예전에 한참 크로몰리 뽕에 빠져서 나대던 시절에 의정부시청 소속 아는 동생에게 역시 크로몰리는 탄성이 좋다고 했다가 "아 그건 선수들도 못느끼는건데 대단하시네요" 라는 대답 듣고 현타온적 있죠. 절대 맥일라고 한 말이 아님에도.. 중랑천에서 삼천리 유사로드 빌려타고 같이 달려봤는데 중요한건 시마노, 스램 이딴게 아닙니다 ㅋㅋㅋㅋ 달려보자 하는 순간 점이 되어 사라지는 동생.
로드 입문한지 2개월 재밌긴합니다. 출퇴근도하고 요즘 자전거 도로도 좋아서 주말엔 이곳저곳 다닐려고하고 내 , 본인이 만족한다면 내 자전거가 최고입니다. 라이딩 복장조차 내 전립선을 위해 패드있는 속바지 입고 트레이닝복이나 펀한바지 위에입고 상의는그날상황따라 캐주얼하게 다닙니다. 취미라는게 과하게 몰입되는순간 일이되죠. 취미는 지친일상에서 휴식입니다. 너무 과몰입이 아닌 지친일상에 휴식이 되길바랍니다. 평속이든 최속이든 즐기다보면 조금늦을뿐 늘기마련이죠.
저는 mtb얘기를 해볼까합니다. 맨 처음 유사 mtb 20키로 가까운 철티비로 자전거를 시작했는데요, 동네 마실 그리고 한강 주로 타곤했습니다. 기어변속이라든지 브레이크가 좋지않아서 속도를 내거나 적절한 기어변속타이밍에 망설여질 수밖에 없곤했죠. 그러다가 프레임 버릴 각오로 동네 약한 뒷산을 살짝 타봤는데, 자전거에 믿음이 가지 못하니 자연히 조심조심 탈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치 자동차로 따지면 15년된 중고차를 타는 것과 같았죠. 모든게 불안해서 믿음이 잘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80만원대 하드테일로 넘어왔더니, 산 타는게 훨씬 편하더군요. 물론 동네 마실이나 한강 라이딩에서도 적절히 속도내기에도 좋고, 브레이크도 잘 잡혀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산탈때는 조심할수밖에 없었고, 뒷샥이 없어서 무게중심을 잘 잡아주면서 내려와야했으며 앞샥 트래블도 길지 않아 쾅쾅찍으면서 다운힐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욕심을 부려 500만원대의 올마로 넘어갔는데 한 몇번타다가, 6개월 방치하다가 팔아버렸습니다. 막상 산 정복이 편해지니까, 산에서 위험요소로 생각하던 것들이 이제는 올마로 바꾼것만으로도 위험요소가 되지 않으니까, 어떻게보면 재미요소가 되었다고 할까요? 그런데 그게 오히려 자전거를 타는 재미를 반감시키더라구요. 사람이 사람의 힘으로 타는게 자전건데, 이 올마라는 건 자전거의 성능이 뛰어나서 웬만한 것들도 자전거가 다 해결해준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실제로 그게 크게 틀린말도 아니구요. 오히려 하드테일로 산을 조심스럽게 정복하며 타던때가 마치 아슬아슬한 길을 헤쳐나가는 재미가 있었더랬습니다. 그 때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 선수할 것도 아니고, 취미로 타는 건데 굳이 자전거 성능에 목 메달 필요도 없고 비싼게 무조건 답도 아닌것같다라는 걸요. 지금은 미니벨로에 깍두기 타이어달고 한강, 마실 다니는 용도로만 타는데 재미있게 타고 있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취미로써의 지향점은 다르다 생각합니다. 1000만원짜리 자전거보다 10만원짜리 자전거에 손이 더 많이가면 그냥 10만원짜리 자전거를 타세요. 몇년동안 정비하지않은 고가의 자전거보다 매일 기름칠해주고 정비해준 10만원짜리 자전거의 변속, 브레이크가 더 믿음 가시는 걸 느껴보셨음합니다.ㅎ
바퀴 크기 같고(로드자전거 모두 다 700c,) 같은 기어비에 같은 크랭크 회전수에서는 자전거가 천만 원이든 70만 원 짜리든 같은 속력이 나죠. 제 첫 로드자전거는 15년 전 당시 60만원 정도 하던 Scott의 2*9단 알루미늄 프레임 자전거였는데, 그 전에는 엠티비를 타고 산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처음 탔을 때는 너무 빨라서 다루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몇 년 동안 아무 문제 없이 잘 타다가 장터에 내놨는데, 지금 생각해도 좋은 자전거였습니다. 몇 년 전부터 타는 로드자전거는 105급에 카본 프레임인데, 잘 안 타고 접이식 미니벨로를 훨씬 많이 탑니다. 가까운 데 다닐 때에 로드자전거까지 필요 없으니까요. 아, 브레이크는 싼 자잔거에 달린 것이 상능 차이가 나긴 하는데, 패드를 좋은 걸로 바꾸니 큰 차이 없더라고요. 어차피 타던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달린 엠티비에 비하면 로드자전거 제동력은 거기서 거기라...^^
저도 입문용으로 스컬트라200을 2년동안 타다가 지금은 트렉 에몬다로 기변했는데도 가격차이는 몇배나 나지만 솔직히 오르막 내리막에서 특히 내리막..ㅜ 에서 말고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ㅜㅜ 사람이 중요한 거였더라고요...ㅋㅋㅋ 그리고 평지 가속은 솔직히 메리다 스컬트라 구형의 지오메트리가 얼마나 우수한지 알정도로 빨랐어요... 굿
2:25 군인들 휴가,외박 나간다고 바지통,야상 칼각 세우고 모자 창 굽히고 전투화 불광,물광 낸들 일반인이 볼 땐 그냥 군인이구나 하는 것과 같지... 사람마다 자기가 관심 같고 쟁취 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지 않는 이상 살면서 뭘 입던,먹던,타던 별로 관심 없는 일반인이 볼 땐 다 거기서 거기다~ 고로 자기 만족이고 정신 승리 일 뿐
솔까말 운동 제대로 하려면 따릉이 타야지 ㅋㅋㅋㅋㅋㅋ 따릉이 타다 좋은 자전거 타면 기분이 날아같거 같지만 나의 주 목적은 운동에 칼로리 소모이기에 따릉이를 주로 이용함. 아무데나 세워놓고도 안훔쳐가고 서울살면 사방팔방에 놓여져있어서.. 그러나 따릉이도 퀄리티에 따라 급이 여러등급으로 나뉜다는거.. 멀쩡한거 찾아보려면 안장부터해서 페달 돌려보고 시승까지 여러번해봐야 진또베기 상위호환 따릉이를 선택했을떄.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수 없다. 후진따릉이와 좋은 따릉이는 티코와 벤츠차이 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세차장에서 등번호 달고다니는 분 자전거 닦으실때 궁금해서 여쭤봤는데 자전거 배우려고하는데 살때 좀 무리하더라도 좋은거 사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입문용으로 사는게 좋은가요! 하고 여쭈어봤더니 ㅎㅎ 엔진이 젤 중요해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선수 아니면 비싼거필요없다고 싼거사서 뒤지게타면 된대요 ㅋㅋ
우리나라 사람들종특 뭘하면 프로장비부터 맞추고보는 뭐 능력되고 뽀대를 중시한다면 상관없지만 오토바이 차가 아닌 순수 사람 힘으로 실력으로하는 자전거 보드등 비싼거 돼지목에 진주임 초보때는 능력이 없어서 싼거나 비싼거 차이를 모르고 실력이올라 좀 탈줄알면 렌탈 하구려를줘도 기술까지 다 써가며 탄다느내 한마디로 비싼걸로 장비충 하기전에 실럭을 키우는게 우선입니다.
20만원짜리 랠리14 부터시작 중고로 15만원 바퀴만 교체해서 로드대회 전체30위권 안으로 들어 온 적도 있고요(자랑 보다는 가능 하다 이정도로 읽어주세요) 천안듀애슬론 대회에서는 연령별5등 전체15등 가능 했고요 40만원 랠리24 업그레이드 해서 듀애슬론 연령별1등 힐클라임대회 연령10등 전체30등 로드대회 전체30위권안으로 무난히 들어옮 로드대회는 쉬움 뒤에서 피 빨면 무난하게 들어와짐 로드는 팀별이라 독립군인 저 같은 경우 눈치가 보여서 그렇지 개중에 붙지 말라고 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근데 제 자전거로는 로테이션 도는 거는 무리 더라구요 다리가 금방 털려요 저렴한 로드로 대회 나가도 순위권 욕심 없다면 뒤따르기로 ( 피니쉬 전까지 잘 타는 사람도 전략적으로 피 빨고 가는 사람들 있어요) 선두팩에 묻혀 완주 하는 거 어렵지 않아요 선두팩에만 묻혀도 30위권 정도!!! 피니쉬 근처 와서는 그룹이 찢어져서 선두그룹이라고 하기에는 애매 하지만 몇키로 전까지 뭉쳐가니 깐 (선두 팩에 묻혀 완주해 보겠다 하시면 훈련 방법이 있어요 인터벌 훈련을 하시는 거에요 왜냐면 그룹에 있으면 어택을 중간중간 하는데 이때 따라 붙는게 힘들어요 이게 인터벌하고 비슷해요 그래요 호흡이 빨리 회복 될 수록 좋거든요 그래서 인터벌 훈련만 하시면 되요 저 같은 경우 평지 훈련는 평소 20km 주말 40km 인터벌 훈련만 좀 하면 로드는 뒤따르기가 있기 때문에 동호인 라이딩을 가든 단체 라이딩을 가든 정말 호흡이 편해 져요
5년전에 100만원짜리 첼로 105급 타다가 작년에 다시 복귀하면서 나이도 있고 허세 부린다고(?) 가오랍시고 그래도 좀 괜찮은거 사자 싶어서 전자구동계까지 올라갔지만!? 정신차리고... 오바다 싶어서 트랙 sl6 500만원짜리 핸들바까지 바꾸고 뭐뭐 했더니 600 넘게 주고 샀는데... 예전엔 105급만 타도 잘 나간다 생각했는데... 나이들고 자체 엔진이 너무 후저져서 인지 힘들게만 드럽게 힘들고... 좋은 자전거 맞나... 비싼 자전거 맞나 싶기도 하고... 괜히 오바 했구나 싶기도 하고... 한강 나가보니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예전엔 그렇게 많이 보이던 기함급이나 풀카본 차들보다...따릉이 천국이고... 심지어 운동복 입고 헬멧까지 쓰시고 타시는 분들도 계시고... 반성 많이 했습니다^^ 출퇴근용 브롬튼 하나사고 메리다나 자이언트로 운동용 가성비로 갔어도 참 좋았을 것 같다고 후회 많이 했습니다~ 물론 구하기는 힘들었겠지만요 ㅎㅎㅎ 그래도 트랙 자전거가 이뻐서 기함급은 아니어도 내가 살 수 있는 최고급 자전거라 생각하고 기분 좋게 타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아주 가끔은 그냥 팔아버릴까...? 생각 하곤 하네요^^^^
몇 년 전 800정도 들여 구동계 휠 안장 뭐 다 돈들여 리들리 노아 탔었죠. 그리고 지겨워 팔고 기변을 하려고 팔아두고 2년째 안사고 있습니다. 가끔 한강에 로드타는 자덕들 보며 예전 생각나서 다시 중고로 사려 매물 보는 중인데 300넘어가는걸 사는게 아깝게 느껴지네요 솔직히 예전엔 동호회에서 어깨피고 인스타에 사진 이쁘게 올려 자랑하려 각 부품 업글에 라파매장에서 옷사고 돈지랄을 했던걸 스스로 알아서요. 요즘 로드 솔직히 거품이 엄청납니다.
집에 입문용 알루미늄 그래블 바이크가 있는데 저번주에 호수공원을 즐겁게 돌다가 잠깐 쉬는데 옆에 자전거타는 할배가 나한테 시비건게 기억난다 나보고 그런 자전거 타니까 재밌냐고 당연히 재밌다고 하니까 내앞에서 자기 자전거 자랑 열심히 하더니 뭐 가격은 700만원이고 구동계는 어떠니 이런소리하고 한껏 조롱하고 자기 갈길 가더라고요 뭐하는 사람 이었을까?
100%공감... 에스웍타다가 애들이랑 강변갈때 탈라고 컨텐드AR4 한대 기추 했는데 생각보다 잘 나가서 깜놀... 타이어가 두꺼워서 바람 빼고 타면 승차감도 구름같은...노면 안좋은 지방 국종길은 오히려 스웍보다 낫기도... 세상에 나쁜 자전거는 없다 나쁜 몸이 있을뿐.ㅋ
@@김재진-k9z 멕시코 거주 중인데 이런 식으로 현타 오더라도 그룹 라이딩은 피할 수 없는 게 걸리긴 하네요.. 멕시코에서 솔라 하다가 총기 든 강도 만난다거나 해서 큰일나는 경우도 있고 해서요... 물론 제 옆에 최고급 자전거 지나간다고 해서 그걸 지르고 싶다거나 하는 생각이 한 번도 든 적은 없습니다만.. 2백만원 짜리 자전거 (작년 10월달에 멕시코에서 샀으므로 당시 환율 적용함) 잘 타고 다니고 있긴 합니다. 오히려 자전거 고를 때 가장 저렴한 클라리스 사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몇 번 들긴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부자들이 많은지 ㅎ 취미생활에 몇천만원씩 들여서 하는게 맞는건지? 취미 생활은 그냥 알루미늄 9키로때 타도 충분히 빠른데 ㅎ 자전거 1키로 몇그람 줄이는데 돈 몇백씩 쓰지 마시고 자기 체중을 줄이는게 건강도 좋아지고 돈도 버는거 같습니다 ^^ 다들 안라 하세요 ^^
각시탈 님 동영상 자주 봤으면 합니다. ~~ 로드 +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 꿈의 드림 자전거. 1년6개월 전 구입 사용 중 입니다. (빠르고 정지 잘하는 자전거) 자전거 엔진 제일 중요 합니다. 12시간 연속 작동 가능한 엔진 내구성 (낙차 부상 없는 안전장비 사용 중인 1인)
원래 어느 것이든 정점을 찍으면 더이상의 설렘이 없기 때문에 처음 느꼈을때 설렘을 찾고 싶어지는 법임 ㅋㅋ 따라서 이미 정점도 찍었고 그 분야의 경험도 있겠다 마음에 여유가 충분한거임 그래서 뭘 타도 남들 시선따윈 상관이 없는 것임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이 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