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감사드립니다. 단백뇨의 단위가 mg/g이라고 가정했을 때는 중등도 위험군에 해당합니다. 아직 사구체 여과율도 거의 정상에 가까우시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단백뇨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콩팥에 과부하가 걸려 사구체 여과율도 감소하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약제가 바로 고혈압 약일텐데요. 그 어떤 약이나 영영제보다 효과가 입증된 약이니 힘드시더라도 꾸준히 복용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선생님, 약 6년간 단백뇨가 +1정도 나왔었는데 혈압 및 식이, 체중 조절후 3개월이상 단백뇨는 멈춘 상태입니다(24시간으로도 측정함). 그런데 이 3개월동안 여과율은 계속 떨어져요.(89-83-70) 단백뇨없이도 이렇게 여과율이 계속 나빠지기도 하는지요? ㅠㅠ 아니면 단백뇨가 없으니 회복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감사드립니다. 단백뇨 없이 신기능만 떨어지는 경우도 간혹 있기는 합니다만, 실제 정말 신기능만 떨어졌는지 아니면 다른 콩팥의 손상이 있는지를 잘 따져봐야 합니다. 가령 알부민뇨가 있지만 일반소변검사에서는 검출이 안되는 경우가 당뇨병 환자에게서 많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또한 크레아티닌을 섭취하거나 근육량이 증가하는 경우 그리고 시메티딘과 같은 제산제를 복용하는 경우 사구체 여과율은 실제로 정상이나 체내 크레아티닌 농도가 증가할 수 있기에 이러한 종합적인 문진과 검사를 주치의를 통하여 상담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영상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50대 중반 여성인데 2년전에 심한 감기와 폐렴을 앓고 신장기능이 떨어져 단백뇨와 혈뇨가 나왔어요ㅠ 그때 사구체율이 48이었는데 이후 조금은 회복되어 사구체율이 68-58-60-62 나왔고 크레아틴수치는 마지막이 0.98로 나왔는데 아직 혈뇨와 단백뇨는 계속 나오고있다고하구요ㅠ 대학병원 가서 조직검사하는게 너무 무섭고 조직검사로 콩팥이 더 손상될까봐 걱정이 되서 계속 미루고 있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저염 저단백 식이로 몸무게가 48에서 39 최근엔 43 유지하고 있어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신기능은 정상으로 돌아왔으나, 혈뇨와 단백뇨가 지속되었을 때 보통 단백 정량검사에서 0.3g/g이상일 경우 조직검사를 권하기는 합니다. 주치의 선생님께서 조직검사를 권하셨다면 조직검사를 할만큼 상태가 위중한것은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만일 불안하시다면 다른 병원에 내원하시어 2차 의견을 구해보시길 바랍니다.
질문 감사드립니다. 현재까지 호두까기 증후군에 대하여 구체적인 치료의 가이드 라인은 아직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며,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따님분의 새로운 증상들(복통, 육안적 혈뇨 등)이 생기면 즉각 병원에 방문하시어 조치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호두까기 증후군의 치료 방향에 대한 간단한 논문이 나와있어 공유 드립니다. www.ekjm.org/upload/kjm-2019-94-2-22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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