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 골프 입문해서 현재 골프 구력 3년된 보기 플레이… 아직 골린이 입니다. 워낙 스포츠와 연구하는걸 좋아해서(전형적인 공돌이) 골프에 푹 빠진 중년 아저씨입니다. 필드에는 많이 못 나갔지만 제주촌논님 유튜브 볼때마다 감탄하고 고개가 저절로 끄떡여집니다. 오늘도 제목 보는 순간!!! 무릎을 탁칩니다. 좋은 컨텐츠 항상 감사합니다.
간간히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런 영상을 올리기위해선 정말 골프에 대한 마음이 진심을 넘어서 정성이 보이십니다. 골프를 치다보니 스코어가 아니라 골프를 즐기는 마음 가짐이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랜기간 골프를 치시는 분들 중에 그다지 나쁜 사람은 많지 않은듯 해요. 전 미국에 있어 라운딩 비용이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지만, 제주촌놈님 많은 시간과 돈 투자 하신게 느껴집니다. 나이 들어서도 즐겁게 골프 치는걸 저도 목표로 생각해야겠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지난 10년간의 골프인생 잘 들려줘서 고마워요, 제촌님만큼 실력자들은 목표가 뭘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알게되었네요ㅎ 아마추어 1등 도전? 요런거일까 생각했거든요ㅎㅎ 영상 보면서 지금 제 골프를 돌아보게 되네요. 저는 유튜브로 독학하면서 스크린 위주로 치는데 거의 드라이버만 패거든요. 이 영상 수십번 돌려보면서 길잡이처럼 쓸께요. 감사합니다.
왠만한 골프채널 보고도 댓글 안다는데 님 이번 영상 대박입니다 완전 말씀 한마디 한마디 천프로공감합니다 저도 골프에 목숨걸고 했는데 결과는 참패입니다 참패중에는 제연습이 부족한게 아니라 지역 어떤 프로들의 레슨이 저의 연습양과 반비례 했어요 연습만 미친듯이 하면 뭐합니까 전 이젠 하산 할려궁요 ㅠㅠ 안아쁜데 없어요 님 말씀 끝날때까지 대박 공감 속시원하기도 하고 혼자 박수 치며 웃어서 골프 우울증 조긍 후련해집니다 ㅎㅎ
진심골프의 진심이 느껴 지고 참 진솔하고 좋습니다. 나도 건강을 위해 뒷마당에 그물치고 거의 날마다 연습하고 있는데 20년을 쳤는데 아직도 내 스윙폼이 안정해 졌는데 참 한심 하단 생각이 듭니다. 2024년 새해 복받으시고 골프에 대한 목표도 이루시기 바랍니다. 캐나다 촌놈입니다. ㅎㅎ
댓글같은거 안남기는데 정말 끝까지 정독하면서 봤네요. 열심히 하진 않았지만 스코어도 안나고 재미도 없어서 접을라던 찰나에 소중한 경험 공유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에 3~40년 구력이신 분들에 관한 이야기 인상깊습니다. 40년 치면 80이 넘을 거 같은데 도전해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2년된 골린이 입니다. 진심골프님처럼 2년동안 추워도 더워도 손이 터져도 골프를 쳤습니다. 대사 하나하나가 정말 제 이야기와 너무 똑같네요. 테크니컬적인 좋은 영상도 많이 있지만, 진심골프님 영상을 보면서 골프에 대한 마음가짐과 멘탈에 대한 기준을 다시 한번 잡은거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골프를 배우고 필드에 나갔을때의 설렘과 그 즐거움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나 자신을 되 돌아보게 되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어떠한 레슨영상보다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골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물론 안들어 먹겠지만요^^;;) 맺음부분에 하시는 말씀이 너무 와닿습니다. 굴곡없이 살아가면서 오래오래 골프치자 저도 요즘 안정되다보니 필드도 나가게 되고 연습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와 매주 스크린다니고, 아파트 연습장 가서 연습하고, 가끔 필드나가는 인생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제주촌놈님도 행복하시고 저도 행복하고 이 영상 보시는 모든 분들 행복하게 오래오래 골프치자구요^^
와 너무 공감가고 저도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어느정도 정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3년동인 매일 공을 치면서 싱글도 치고 어디가면 잘한다 소리만들어서 이걸 계속 유지하기 위해 매일같이 공을 쳤는데 어느 순간 이게 도대체 끝이 어디인가 의문이 들더라구여 골프 외적으로 연애 가족 금전적인 부분 다 내팽겨치고 내게 남는건 과연 뭘까 스스로에게 되물은 결과 일단 조금 쉬자 라고 생각하고 3년만에 50일을 쉬니까 드디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여.. 저보다 못치던 친구한테 져도 그럴수도 있지 뭐 하게 되고 필드가서 90타 쳐도 그냥 좋은 동반자들과 골프 그 자체를 즐길수 있게 되더라고요.. 아무쪼록 저도 나름대로 목표를 세우고 그걸 이루기 위해 즐기며 공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영상은 두고 두고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기에는 간단하지만 저 간단한 것을 알아내기 위해서 투자한 노력과 시간에 경의를 표하며 이쁘게 영상만들어 편집하고 자막입히고 올린 노력에 또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야 이제 100에서 +-5치는 골린이이지만 느낀 바가 너무도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고 공감이 가는 영상이었습니다. 오늘 영상은 골프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에서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본인도 현재 15년차 싱글 골퍼로서 연습공을 친 갯수로는 수십만개를 연습했을 것입니다. 어떤 스포츠를 시작할 때 정석대로 그 운동의 매카니즘과 이론을 겸비하여 제대로 배우는 아마추어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결론은 원칙대로 배우는 프로지망생들과 비교하여 시간이 몇 배 더 걸린다는 것입니다. 즉 깨달음이 늦게 올 뿐이며 그 깨달음은 운동신경이 발달한 것에 비례하여 좀 빨리오고 늦게오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저의 경우 골프는 싱글이지만 4구 당구수지는 1000점입니다. 흔히 말하는 세리를 구사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아마추어 4구수지의 경우 300, 400, 500, 700, 1000점씩 단계가 있습니다. 당구입문 1년만에 300을 기록한 후 400점 올리는데 30년 걸렸습니다. 교본, 레슨도 없이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혼자 아무리 연습해도 당구 수지를 올리는 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유투브가 활성화 된 이후에는 유투브 영상을 교재로 삼아 연습을 하다보니 단계마다 어떤 깨달음이 오는 것을 느낌니다. 당구수지 400, 500점을 기록한 후 세상을 다 가진 것 같고 더이상 배울 게 없을 것 같았습니다. 천만에 그 깨달음은 계속되었으며, 아니 죽을때까지도 다 깨닫지 못한다는게 진리일 것 같습니다. 500점을 돌파한 후 각고의 노력을 하다보면 어떤 순간 또다른 깨달음이 오게되며 당구수지 또한 700점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듯 그 깨달음은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것이기에 운동고수들은 겸손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당구가 이렇듯이 골프라는 운동은 매카니즘 측면에서 볼때 당구보다 훨씬 경우의 수가 많고 복잡하며 변화무쌍한 운동입니다. 연습장에서 골린이들을 보면 시작부터 드라이버만 치는데 끝날때까지 수백개를 치면서 종일 슬라이스를 내더라고요....원리를 모르고 레슨도 없이 자기 고집으로만 연습하다 보니 시간을 버리는 것인데 이런 사람들도 더더욱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깨달음을 느껴 슬라이스르 고치게 됩니다. 시간을 몇배 소비하지만.....그런데 골프라는 운동이 혼자 자세를 교정한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동영상을 찍어서 확인하는 노력도 없이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 것은 매우 힘이 듭니다. 운동역학적인(비거리) 것은 차지하고 자세만 교정해도 거리와 방향성이 향상되는데 그 원리를 공부하지 않고 오늘도 연습장에서 공을 때려봤자 발전되는 기미는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 발전되는 시간이 엄청 걸린다는 것이죠.. 오늘 영상 너무 재미있고 나의 과거모습을 보는 것 같아 너무 실감이 났으며 이것을 시간적으로 상세하게 영상을 만들어 아마추어 골퍼들의 마음을 콕 찝어 설명하는 것 같아 웃음이 나오는데 정말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구태의연한 자세로 연습하는 골린이들은 그 깨달음이 아직 오지 않았기에 이 영상의 소중함을 잘 모를 것 같기도 합니다. 이 과정을 영상화하여 만들었다는 게 정말로 대단한 일입니다. 아마추어 골프교본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제주촌놈" 감사합니다!!!!
우와.... 당구 천다마 고수 삼촌이시네요 ㅎㅎㅎㅎㅎ 공놀이의 끝은 비슷하다고 하던데.. 댓글 읽어보니 비슷한거 같아요.. ㅎㅎ 주변에 저보다 공 잘 치시는 형님들 봐도... 비슷하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골프는 파워도 겸비가 되야하니 나이들면 들수록 같은구장에서 공을 치면 본인이 나이드는게 느껴진다고 하시더라고요... 예전엔 저기서 세컨쳤는데 이젠 그보다 한참뒤에서 세컨친다고 하시면서요.... 근데 전 그렇게 치시는 형님들 보면서 참 멋있다는 생각을 했던게.. 오랜시간을 그렇게 즐기시고.. 이젠 젊은사람들이랑도 재미있게 치고 한수 알려주실정도 실력 되시는분들 보면서 참 멋지다고 생각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ㅎㅎㅎ 공놀이 정수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 1년 2달 된 중년아줌마 골린이요. 체력도 체중도 미달이지만 뒤늦게 골프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제촌님 영상보며 더 슬기롭게 골프 즐겨볼게요. 거리는 잘 안 느니 구질과 필드 공략을 목표로 더 뇰씸히 해 볼게요. 영상 감사합니다!! 글구 저도 골프 목표가 같답니다~~^^ 아, 근데 전 왜이리 어프로치가 더 어려운지....ㅠㅠ
중간에 말씀하신것중에 똑바로를 버리고 구질을 배우는게 저의 지금 관심포인트입니다. 골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공을 쳐보면서 요래맞으면 이렇게가고 이렇게 맞으면 저렇게가는거 느끼는거 잼나더라구요. 그리고 난 아마추어니깐 아웃인들어오면 뭐 어때. 페이드다 일케생각하니 스윙할때 파워도 다시 올라가구 좋았습니다.. 근데 몇일전에 마이클벤더 손목임팩트 영상보고 다시 암흑세계로.....
수고많으십니다. 전52살 16살부터 골프를 시작했죠, 89년도 부터 쯤 시작 한것 같습니다 지금 취미로 볼 치고 다른일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님 방송을 보다보니 골프에 대한 애정이 무척이나 ... 제가 40년 가까이 골프를 하면서 느낀점은 누구와 같이 라운딩을 하는지가 중요하고 돈을 받으며 골프를 할때와 돈을 (필드비) 주면서 골프를 할때가 다르고. 잘하는 사람과 라운딩을 하는게 행복 한건지, 재미있고 매너 있는 사람과 라운딩을 하는게 행복한건지. 물론 골프를 직업으로 하시는분, 이라면 다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실력보단 매너 와 위트로 하루를 즐겁게 리드할수 있는 사람을 목표로 하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처럼 골프가 특수한 특권층의 운동이 아니라 전국민이 즐길수 있는 명랑골프로 전환되어, 잘치는 사람보단 같이 있으면 하루가 너무 즐거워 지는 사람과 있는것이 우선인것 같아요.. 골프는 누가누가 멀리치는 게임이 아니란것을 전 제가 서커스단의 삐에로 같다고 자부합니다, 곡예하고 공도 돌리고 말도 타고 관계의 주위를 환기 시키는.. 골프 라운딩 도 그점에 포커스를 맞추어 초심 중급.. 외 누구와 같이 나가도 웃다가 배꼽이 홀에 들어 가게 4시간이 1시간 같이.. 그런 라운딩이 되려 합니다. 물론 저도 행복해지니까요,, 점수 그깟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물론 실력에 맞추어 느끼는 성취욕 행복의 온도 차이가 있지만. 그시간을 같이 하는 동반자와 행복한 시간이 우선일것 같습니다. 고생 하세요..!!
마지막 말씀이 정말 심금을 울리네요... 사실 저도 어느 날 내 골프 목표를 생각해봤는데, 제가 되고 싶은 건 싱글이나 이븐(물론 되면 얼마나 좋겠냐만ㅠㅠ)이 아니라 친한 형들과 오래오래 재밌게 골프칠 수 있는 수준을 만드는 것이더라구요. 물론 아직은 그마저도 안되는 수준 같지만요. 잘보고 갑니다!!
ㅋㅋㅋ 이미 즐겁게 즐기고 계신거에요 ㅎㄹ 아이돌그룹에 다들 포지션이 있듯.. 골프맴버도 4명 모이면 포지션이 있어요 ㅎㅎㅎ 도시락포지션에서 독사포지션으로 가는데 까지 이제 ㅋㅋ 누가 더 노력하냐겠지만 ㅋㅋ 결국 그 4명은 한팀이고 아름다운 조합이자나요 ㅎㅎㅎㅎ 즐기세요~~~ 어차피 나이먹으면 독사보다 하루만 골프 더 오래 치면 그게 승자자나요 ㅋㅋㅋㅋ
골프에 진심 또 진심이시네요. 무엇보다 열정이 저에겐 넘사벽 수준입니다. 저는 외국에서 골프 시작해서 매주 나간 햇수기준 3년차90-100돌이 주말골퍼인데 제 수준에서는 안정적 보기플레이어가 이븐이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주 1회 라운딩 외에 주 1-2회 연습장 가지 않으면 더 발전하기 어려운데 아이들 케어도 하고 다른 운동도 하다보면 시간이 너무 많이 들고 열정도 딸리네요.
안녕하세요? 영상들 모두 보진 않았지만 처음으로 댓글 남겨 봅니다. 아마도 구력이 많지 않고 늦은 나이에 시작한 골퍼에게 가장 귀감이 되는 유튜버를 선정하자면 탑 5안에 제주촌놈님이 반드시 들어가야 할텝니다. 이제 만 2년 지난 40대 후반 골린이로써 한계를 인정하기 쉽진 않았어요. 말로는 재미있게 라운딩 하면 된다는 외투를 입은 채 만날 죽어나가는 드라이버 비거리 부심으로 지를줄만 알지 속옷은 너덜너덜한걸 저만 아는거라 착각하는거죠. 오늘 영상에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제 주제를 모르고 날뛰고 있는거 다시 확인해보고 반성합니다. 제촌님께서 지난 번 영상에 언급하신 부대비용 및 오늘 말씀하신 소요되는 노력의 시간들, 저같은 직딩 취미골퍼에겐 사실 무리가 맞는것 같습니다. 명성있는 프로들의 유튜브 영상들이 도움이 되고 귀감이 되는게 사실이지만, 결국 적당히 즐기는 골퍼들에겐 독약일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어쩌겠습니까? 주어진 여건속에 그나마 맞는 모양으로 즐겨야죠. 제촌님 말씀이 참 좋습니다. "관뚜껑에 못박히기 전까지 잔디를 밟고 싶다." 그러기 위해 여러가지가 다 필요하겠지만, 로우싱글 골퍼가 되겠단 욕심보단, 필드에서 스트레스 덜받고 동반자들께 즐거움 주는 골퍼가 되겠노라. 다짐 해 봅니다. 여러가지로 많이 배웁니다. 항상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저와 어찌나 비슷한 길을 걸어오셨는지...골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1년동안 50회 필드가고 1년 정기로 연습장 등록하고 주6회 매일 2시간씩 연습하면서 싱글도 가고 했지만 어느 순간 스코어가 들쭉날쭉하고 몇개월간 안하다가 필드가서 망하기도 하고 다시 연습하다가 또 나가고...자신만의 노하우가 정립되다가 또 무너지고 또 만드는일을 반복반복하죠. 저도 최근에야 느낀것은 골프를 통해 주변 사람을 사귀는 재미와 술은 잘 못하지만 그늘집에서 마시는 막사의 참맛도 느끼며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서 상담도하고 반대로 상담도 해주면서 평소에 나누지 못한 새로운 일상이 하나 늘어났다는 생각으로 골프에 임하니까 플레이의 압박도 벗어나면서 스코어는 조금씩 따라오는것 같습니다. 80초중반에 머무르고 있지만 언젠가는 로우싱글로 가는날이 오겠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