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김경호 무대중 가장베스트라면 이노래라고 생각. 씁쓸하고 슬픈 분위기를 끝까지 여운을 남기며 내재된 감정을 억누르듯 부르는 김경호의 창법은 굉장히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최고였습니다. 특히 이무대 포인트는 1절이 끝나고 오케스트라 간주가 울컥해질정도로 소름돋습니다 ㄷㄷ
내겐 너무나 슬픈 이별을 말할때 그댄 아니 슬픈듯 웃음을 보이다 정작 내가 일어나 집으로 가려할때는 그땐 꼭 잡은 손을 놓지 않았어. 울음을 참으려고 하늘만 보다가 끝내 참지 못하고 내품에 안겨와 마주댄 그대 볼에 눈물이 느껴질때는 나도 참지 못하고 울어버렸어. *사랑이란 것은 나에게 아픔만 주고 내 마음 속에는 멍울로 다가와 우리가 잡으려 하면 이미 먼 곳에 그땐 때가 너무 늦었다는데 차마 어서 가라는 그 말은 못하고 나도 뒤돌아서서 눈물만 흘리다 이젠 갔겠지하고 뒤를 돌아보면 아직도 그대는 그 자리에 *반복 아직도 그대는 그 자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