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 평범함조차 버거웠기에... 한으로 남아 있는 기억들을 하나씩 풀어가는 이효리 모녀💞｜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JTBC 240623 방송 외 

멀어질수도 없고, 가까이하면 숨이 막혀와 물속에 있는 기분이 들게하는 사이. 보는내 맘이 먹먹해지네요.

고단한 삶을 사셨을 엄마(들)의 과거 또한 가엾고, 옆에 건강히 계신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된다고 생각돼요🥲❤

최근 본 것 중 제일 마음 따뜻해지는 가족예능... 오래오래 보고싶당

여섯식구 오징어국을 다섯식구라고 얘기하시는 어머니 잘못얘기하는줄 알고 여섯식구라고 정정해주시는 효리님 없는 살림 자신의 몫은 늘 없는것처럼 그렇게 살아야하는 엄마의 삶 제가 부모로 살아보니 조금은 알겠어요 어머니 예쁘게 자란 따님과 행복하세요

모녀가 넘 좋아 보여요 옛날에 맺혀있던 묵은 감정도 풀고 추억도 쌓고.. 효리가 엄마한테 잘하네 부럽네요

방송 보고 느낀게 자식은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크는구나 엄마사랑을 다 알기도 전에 품을 떠나요ㅜㅜ 기저귀 차고 걷지도 못하고 우는 애를 업고 안아서 끼니도 제때 못챙겨 먹고 끼니 거르다 어쩌다 서서 밥 먹으며 잠이 부족해서 힘든데 애보면 힘이 나고 똥오줌도 아깝도록 이쁘고 작고 소중했던 유아기 지나고 초딩들어가니까 첫 사회생활에 올바르게 성장하라며 가정교육 신경 쓰다 보니 폭풍성장 6년이 훌쩍 지나 가고 살얼음 같던 중,고 6년이 지나고 20살 성인이 되어서 내품을 떠나가고 그후 20년이 지나서 다시 만나면 불편하대요ㅜㅜ같은 20년이라도 자식 기억에는 못해준것만 있는지 엄마가 업고 안으며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밖에서 싸움에 휘말리지 않는지 걱정하고 키우고 이뻐했던 모습은 지워졌나봐요 엄마도 엄마의 엄마가 못해준것만 기억 할까요 자식 키워보니 엄마도 힘들게 키웠구나 알게 되네요 한 인간의 인생에서 0세부터 20세까지가 빠르게 지나가서 성인이 되면 새로운 가족을 만들고 새로운 인생을 사는 것 같아요 부모님은 20년 세월이 한 인간을 완연한 성인으로 키우는데 사셨죠 이제 마음 편히 하고 싶은거 하며 남은 여생 사셨으면 좋겠는데 중년으로 성장한 자식들 상처 어루만져 주셔야 되네요ㅜㅜㅜㅜ

이효리,, 참 멋있는 사람 ㅠㅠ

1시간20분쯤부분에 효리씨는 어렸을때 엄마에게 받고 싶어던 사랑을 받지못하거 받고싶은게 크게 느껴지지만 어려을때는 순수한 마음에서 사춘기를 지내면서 내적갈등과 서운한맘 그때 어린수순한 마음이 없어져서. 자기만의 사랑의 관점이 생긴 차이가 있지않을까요 옛날일에 뭍여 있으면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어요 예전에 안좋일없는사람 없고 어렵게 안산사람 없어요.. 어두워지고,슬퍼지고,우울해져요 엄마는 아이들 세명에게 사랑을 나눠주는게 부족할수 있었을거예요 자식을 낳고 가정을 세우는 일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아이들 키우면서 희노애락이 참 많죠 아이들 사춘기 지날때 너무힘들어서 엄청 울었고..누구하고 얘기나눌사람이 없었어요 그아이들이 성인되고 혼자서 자란거만냥 자신의 경험하고 느꼈던 감정, 관점에서 또다시 엄마에게 어려서 느낀것, 서운했던거 얘기하기 하는데 너무힘든사간을 지나왔어요 효리씨엄마도 마음을 나눌수 있는사람도 없어을거고 사랑받고싶어도 그주변에는 아무도 없더라구요 아이들 어렵게 키워났지만 각각 자기길을 가는 지나가는 이웃이되어가는것 같은 느낌 서로 옛것에 머물러 있는다면 앞으로 살아가는날이 더 우울해질것 같아요 품고 감싸고 사랑못받은거 서로 더사랑해주고 그랬으면 좋을것 같아요 엄마은 할줄 모르는게 많이 있을거예요 알아도 금방 잊어버리는 나이예요 엄마에게 더 감싸고 더 사랑해주고 엄마가 모르는거 자세히 알려주고 친절하게 엄마에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엄마도 사랑을 받지못하신분 같아요 ❤

0:22 효리언니와 어머님 너무 잘어울리세용 썬글쓰신 모습 완전 힙하네요😊😅ㅋㅋㅋㅋㅋ

딱 우리 모녀의 대화네요 내년에 울 딸 미국에서 오면 이효리네 모녀처럼 꼭 여행하려고 마음먹고 있네요 효리씨 엄마를 이해해줘서 고마워요 솔직한 대화에 공감하네요

엄마랑 효리랑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그리싸우고 지내고 자식들이 공포속에 힘든나날엿어도 엄마는 맛잇는거드시며 아빠생각난다는거 자식과 같은시간보내도 앙금은 자식과부부는 같을수없다는거 효리씨 엄마한테과거 공감바라지마세요 더상처받아요

사람마다 다 각자의 사정이 있죠. 어머니도 효리님도 각자의 상황에서 각자 다른 힘듦이 있었을거고 그게 몇십년이 지나도 각자의 상처로 남아있는것 같아요. 최선을 다해 살았다면 결국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거로 돌아갈 수 없으니 현재 할 수 있는 생각을 해가며 이해하는 두분의 태도가 정말 존경스러워요. 빛날 것만 같았던 효리님의 상처있는 과거 하지만 이것을 본인의 방식대로 이겨내는 과정들, 어머니의 다소 어리숙하지만 대단한 모성애, 두분이 마음 속 깊이 화해하고 조금은 서로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여서 참 좋아요. 가족의 의미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어서 더 좋구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효리씨에게는 엄마와의 첫 여행이라 둘의 관계를 새로 지을 수 있는 기회였을 수 있겠지만, 어머니는 낯선 카메라 앞에서 힘들었던 과거 이야기, 아빠와의 불화 그로인해 불안했던 가정 이야기를 하는 게 싫으셨을 거예요. 힘들었던 과거 이야기는 즉 부부의 불화, 본인의 부부관계 이야기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엄마를 안아주세요. 온전히 이해하기는 어려울 거예요.

어머님께서 예전 얘기를 자꾸 꺼내시는 걸 싫어하시는 건 그만큼 맘이 아프셔서 그래요. 너무 속상하신거죠 자식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것이

몇번 계속 보니 엄마 시력이 진짜 좋으신거 같아영!~!

긍정 하면 모든것이 해결됩니다. 부정하는 성격때문에 외롭고 힘들었던거에요 . 긍적적인것과 긍정하는것은 다른의미에요 긍정하는것만이 서로 아픔을 치유하고 알아주고 위로받으며 마음이 풍성하고 따뜻해지는것 입니다.어머니..딸이 많이 애쓰고있어요..긍정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가슴속 깊숙히 박혀있는 속에멍이 엄마와딸에 자장가 노래로 조금 씻겨내려갑니다 건강하세요꼭

아빠가 돈으로 사고치고 집도 다 날려서 쩔쩔매고 있을때 이모가 그얘길듣고 구해놓았던 집을 빌려주셨어요 그래서 빚이랑 이모가 빌려주신 돈 갚는다고 저도 없이 살았었어요 그때 겪었던 일들이 남들이 들었을땐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저는 생각할때마다 왜이렇게 눈물이 날까요 비교적 여유롭게 사시던 이모가 친척동생한테 젤리슈즈를 사줬던 날 저희가족과 약속이 있어서 만났는데 그게 왜이렇게 부러운지 사달라고 말은 못하고 계속 쳐다만 보고 있었나봐요 이모가 하나 사주신다며 저를 끌고 갔는데 좋으면서도 뭔가 울컥울컥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다 크고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어릴때인데도 자존심이 상해서 였던것 같아요 우리집은 얘길해도 못사주는걸 알았으니까요 유치원때 명절이 가까워오면 항상 한복이 준비물 이었는데 엄마가 한복 살 돈이 없어서 후줄근한 생활한복?을 빌려오셨어요 그걸 입고 민속촌에 체험학습을 갔더니 다른친구들은 모두샤랄라한 공주 한복을 입고 왔더라구요 중간에 절 하는 포즈로 사진을 찍었었는데 옷이 작고 헤져서 치마로 무릎이 다 안덮히는게 너무너무 창피했어요 친구들이 부러웠는데 집에가서 아무렇지 않았던척 했었네요 지금도 그때 찍은 사진이 앨범에 있는데 보고싶지가 않아요 하루종일 눈물을 꾹 참았던 기억이 나서요 ㅋㅋ 그 때 돈때문에 엄마아빠 싸우던 기억, 엄마가 악착같이 돈버느라 새벽에 목욕탕청소, 고깃집 배관청소 했을때 잠도안자고 매일매일 따라갔다가 해뜨면 학교갔던 기억, 언니가 쓰던 모든것들을 물려받아서 거기에 써있는 언니이름 박박 지우며 울던기억, 정말 어릴때 상처였던 모든게 다 기억나는데 엄마는 기억이 안난대요 그 말이 제일 아프더라구요 엄마가 기억해줄줄 알았는데 그때 참았던거 다 안다고 고맙다고 해줄줄 일았는데.. 그렇게 말해줬으면 나도 다 크니까 엄마마음 이해가 된다고 말해주려했는데 기억 안난다고 입을 닫으시니까 저도 마음의 문이 닫히더라구요 엄마는 내가 어땠는지 아직도 궁금하지 않구나..하는 생각도 들구요 효리언니가 엄마가 묶어줬던 땋은 머리를 풀고 매니큐어를 지우는 마음이 너무 이해가 가서 저도 아프고 눈물이 펑펑 났어요 근데 이렇게 속상하다가도 또 어떨땐 엄마를 이해해보게되고 그렇잖아요 우리엄마 그땐 젊었는데 엄마도 하고싶은게 얼마나 많은데 참았을까... 하면서요 ㅎㅎ 저도 엄마를 너무 사랑했나봐요 우연히 본 영상에 눈물콧물 쏙빼고 구구절절 제 얘기를 써버렸네요 이런 얘길 어디가서 하겠어요 ㅎㅎ효리언니 감사해요

1:23 2:26

참..그시절..나와 닮은.. 난 이제 내돈으로 다 사먹고 한다😂

이효리, 김혜수, 고은아 ㅡ 가식없어 좋다

주구장창 아빠얘기하네 이효리 본인도, 어머니도 힘든 과거였을텐데 계속 이전 얘기 꺼내니 당연히 듣기 싫지

카르페디엠~~

그냥 이효리가 엄마를 훨씬 더 사랑함. 엄마는 보면 내가있고 그 다음이 이효리임. 자식이 부모를 훨씬 더 사랑함. 선천적으로 모성애가 별로 없는분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