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전에 국민학교때 저동네 살다 재계발로 다른곳으로 이사갔는데...정말 많이 변했군요. 동산 초등학교는 아직 있군요. 지금은 금호산이지만 그때는 해병부대가 있어 해병대산이라 불렸죠. 서울 한복판에 해병 부대가 있었죠. 지금은 미국에 거주하는데 신당동/금호동 참 많이 변했네요.
처음 갔을때 미세먼지로 뿌연 바람에 아쉬워서 오늘 또 다녀왔는데 날씨좋으니 너무 좋더라고요. 힘들지 않고 가벼운 산행 정도로 넉넉히 2시간(상행 1시간 하행1시간) 이내 코스로 시간도 적당하고. 초여름 6시쯤 가니 내려올때 해질녁 이쁜 노을도 볼수 있고 시원하니 좋습니다. Cctv는 많지만 산행은 무조건 둘 이상 가는거 추천요. 근처 맛집갔다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