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은 커피의 양이 상딩히 인상 깊네요. 소현이의 커피는 거의 비었고, 반면에 정우의 커피는 가득 차있네요. 남은 커피의 양은 상대에 대한 마음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상대적으로 연애할 때 모든 감정을 쏟아 부은 소현이는 헤어진 후 마음이 후련해서 더이상 미련이 없기에, 감정적으로 아쉬운게 없어서 커피가 거의 없고, 반면에 사귈 떄 최선을 다하지 않은 정우의 마음은 헤어진 후에 오히려 커졌기에 하고싶은말도 많고 감정도 많이 남아있어서 커피가 가득 찬 모습 같습니다.
아 오늘 연출 너무 좋다. 과거 얘기 시작하면서 우울한 브금 시작되고, 소현이가 과거에 쌓인 감정이랑 그때 못 했던 표현 하면서 '그런 연애는 하지마 사랑하지 않으면 차라리 헤어져' 멘트 딱 던지면서 명확하게 미련 끊어내는 순간 과거 얘기할 때의 브금도 같이 끊길 때 소름.. 그러면서 웅성웅성 '지금'의 배경 소리 들리면서 정우도 변한 소현이 알아차리고 사과하면서 과거에서 갑자기 시간 흐르는 느낌 확 들었음. 마지막에 서로 행복하라고 좋은 미래를 응원해주면서 브금 바뀌는 부분. 과거 짚고, 현재 상태 명확히 짚고 정리하고, 둘 다 다음 챕터로 나아가는 느낌.. ㅠㅠ 소현아 행복해라 정우 철들고..
7:53 유추해석 커피의 양 : 서로에게 남아있는 그리움과 미련함 커피를 마시는 행동 : 연애할때 노력 소현이의 커피는 다 마셔서 거의 남아있지 않다 : 소현이는 정우를 만나는 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좋아했지만 현재는 미련이 없는 상태 정우의 커피는 마시지 않아 거의 그대로 : 정우는 소현이를 만나는 동안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고 노력도 하지 않았기에 미련이 많이 남은 상태
소현님이 이별을 통해 내면이 강해지신거같아서 너무 보기 좋아요! 그리고 7:53 카페에서 나갈때 커피를 보며, 소현님은 커피를 다 마시면서 할말을 하는 여유로움이 있었고 정우님은 커피를 마시지 못하고 긴장한상태라는 생각이드는 장면이었어요! 그리고 60계치킨에 신메뉴가 정말 맛있어보였어요!
@@딱딱-k9r 그동안 소현이 정우 스토리를 보면 소현이가 헤어지자고 하고 계속 힘들어하다가 정우에게 연락하고 다시 만났음 근데 이번엔 그 힘듦을 견디는게 아닌 다른 사람(소개팅)을 만나는 선택을 했음 근데 상대방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은 타이밍에 정우에게 연락이 와서 본인이 아직 정우를 마음에 두고 있는건가 고민하는 느낌이어서 만나서 얘기 해보는 선택을 한거같음 근데 막상 만난 모습을 보면 소현이는 정우를 좋아할 때 항상 배려를 했는데 먼저 음료를 시키고 마시고 있었음 만약에 정우를 아직 마음에 두고 있었다면 정우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음료를 시켰겠죠 또 어색한걸 싫어하는 소현이가 정우의 물음에 단답을 하는 모습을 보면 정우에게 관심이 없단걸 알 수 있죠 그래서 아메리카노의 양을 저렇게 해석한거랍니다 그리고 호들갑 떠는게 보통 전남친한테 연락오면 놀라서 흥분하지 않나요..?ㅋㅋㅋㅋㅋ 그냥 그런 모습을 표현한거같은데 뒤 돌아본거는 미련이라기보다는 그냥 지난 날 본인의 연애를 되돌아보는 느낌이었음
소현이가 정우 톡 답장해줄 때 굳이 왜 답장하나싶었는데 만나서 잘 얘기해서 너무 좋았어요.. 소현이 항상 챙겨주고 싶고 그랬는데 이젠 주변 도움 없이도 혼자 잘 성장하고 있는 느낌.. 픽고 캐릭터 심리 묘사 디테일해서 감정이입 확 되고 종종 공감도 가고..짱👍 유일하게 꾸준히 보고 있는 웹드예요 ㄹㅇ 이것만 봄
픽고는 진짜 현실적으로 만들어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과하지 않아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웹드라서 좋아요! 중간중간에 광고도 진짜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모여주고 마지막에는 말하고자 하는것을 진짜 마음에 와닿도록 시원하게 얘기 해줘서 여운까지 남아요! 소현이는 진짜 행복했으면.....
너무나도 현실적이라 보면서 불편함과 공감이 공존하는 그런 영상이었어요. 너무 과장하지도 않고 자극적인 연출이 없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봤습니다. 중간에 육십계 치킨도 그냥 자연스럽게 맛있겠다 하고 지나갔네요.ㅎㅎ 픽고는 이런 자연스러움과 현실적인 콘텐츠 제작을 정말 잘 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Ps. 나와 많이 닮은 소현아 우리 행복하자.
하..왜이렇게 슬프냐ㅠㅠ 항상 소현이 나오는 편은 공감가는 스토리라 눈물이 다난다. 소현이라는 캐릭터가 나와 많이 닮아서 더 눈길이 가고 집중해서 보는 편이다. 오늘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 더 행복하자 소현아. 그리고 나도 기죽지말고! 행복해지자 :)
아 진짜 댓글 잘 안다는 데 너무 기다렸고 기다린 보람있다요... 픽고 쵝오...✨ 정우 만나러 가는거 보고 재결합할까봐 엄청 조마조마했는데 그동안 맘고생했던 것들 깔끔하게 표현하고 마무리 맺는 소현의 모습 보면서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소현이의 변화가 마음에 드는 이유는 착한 기질을 아예 버리지 않고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단호해야 할 순간에 단호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다고 느껴져서인 것 같아요. 소현이랑 비슷한 상황을 겪어봐서 그런가 자꾸 응원하게 되네요... 저도 앞으로 소현이처럼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때로는 강단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p.s.이로써 합법적 소현❤️우식 밀기 가능해졌다요...ㅋㅋㅋ
소현이같은 성격은 진짜 보기만 해도 진짜 마음 편해지고 막 더 잘해주고싶고 그러더라고요ㅠㅠ 픽고에서 제일 매력있는 캐릭터!! 그리고 배우님 확신의 다람쥐상 넘무 귀여우세용 그리고 픽고 날이 갈수록 연출이랑 스토리가 더더 좋아져서 끊을 수가 없네요 정말🤦🏻♀️🤦🏻♀️ 마지막에 소현이 돌아볼 때 표정이랑 대사 진짜 완벽 그자체
어쩌다가 알고리즘 떠서 처음부터 쭉 정주행 하고 있는데 진짜 소현이가 제일 진국 같애여 ㅠㅠ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는거 같구 지금 2일차에 이 만큼 밖에 못보긴했는데 만약 지금 나온 화 까지 다 보면 1주일에 한 번씩 기다리면서 보는것도 힘들거 같은데 아 이걸 좀 더 늦게 알았어야 됐는데 1주일도 안되서 다 보게 생겼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소현이 가상의 인물이지만 지금 그대로 성장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화까지 본 거중에 제일 좋아하는 남녀 캐릭은 소현, 우식이고 제일 싫어하는건 정우,나은인데... 그만큼 연기를 잘해서 킹받는거니까 캐릭을 싫어하는거지 사람을 싫어하는건 아닌거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픽고 늦게 알면 늦게 안거고 빨리 알게 된거면 빨리 알게 된건데 언젠가 스토리 끝나고 엔딩도 나올건데 제가 질릴때까진 쭉 했으면 좋겠어요 마저 이어서 보고 추후에 댓글 달만큼의 삘 받으면 나중에 댓글 달게요 픽고 파이팅입니다!!
소현이의 마지막 대사를 들으니까 "사랑에 실패하는건 괜찮아. 사람에 실망하는게 싫어. 그런 나로 살아가야만하니까." 하는 노래 가사가 생각나네요. 사랑이 끝날 땐 단순히 상대와의 관계가 끝나는것만 겁나는 게 아니라 내가 다시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할 수 있울까하는 두려움이 더 큰 것 같아요.
6:05 여기부터 진짜 연출 미쳤고 연기도 대박이다 궁금한거 되물을때만 해도 소현이랑 다시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거 같은데 7:10에 앞으로 그런 연애는 하지마 대사와 동시에 음악이 끊기면서 정우 표정이 미세하게 변하고 순간적이지만 마음을 정리하면서 미안했어.. 음악이 다시 흐르고 앞으로는 행복해.. 소현이는 다른 누군가와 또 사랑할 수 있을지 두려운 맘 속에서도 휘둘리지 않고 저런말 하기까지 많이 성장했고 정우도 정우 나름대로 회피만 하던 본인의 인생에서 먼저 연락도 해보고 얘기도 나눠보고 제대로 뼈맞은 마지막 이별을 통해 많이 성장했을듯
7:53초 커피 씬이 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듯,, 아무래도 정우(아직 많이 남은 잔)미련이 많이 남는 관계인것 같고 소현(빈 잔)이는 마음의 총량을 다 써버려서 별로 아쉬울게 없는 관계같아. 그리고 정우는 뭔가 상대를 신경쓰느라 커피 제대로 마시지도 못했고 소현이는 여유롭게 잘 먹고 갔음. 커피 양으로 두 사람의 심리상태를 보여주는거 같음.
썸넬에 소현님 보고 헐레벌떡 들어왔어요 0:58 분위기 대박 너무 예쁘심!! 소현이와 정우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에게 깔끔한 이별을 한 게 좋았어요 정우는 반성과 함께 깨달음을 얻고, 소현이도 자신의 선택에 확신을 갖고 행동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픽고는 보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는 점이 큰 장점이라 생각해요 :) 그리고 60계치킨 넘 맛있어보여서 군침돌아요ㅠ
보는내내 가슴한켠이 먹먹해졌어요.. 저도 과거엔 소현이처럼 남에게 많이 맞춰주고 제가 좋아하는 것을 잘 모르고 남들이 하자는걸 맞춰주는 스타일이라 소현이 나오는 편마다 가슴이 답답해지고 울컥해지네요. 남들이 나를 보는시선이 저랬을까, 혹은 전에 만나던 사람들이 날 금방 질려했던게 저런거때문일까? 이런생각도 들고요. 픽고의 모든 등장인물들을 애정하지만 저는 소현이가 가장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ㅜㅜ 정우랑 처음 재회했을때도 소현이 너가 좋으면 됐다 했지만 바뀌지 않는 정우모습에 대실망하고....끝내 정우와 완전한 이별을 택한 소현이의 용기와 성장한 모습이 너무 좋어요 :) 과거에 저도 맞춰주는 연애, 상대방이 날 사랑하는지 알 수 없는 연애를 하다가 지금 남편을 만나 존중받고 사랑받는 연애를 하면서 저란 사람이 바뀐것처럼 소현이도 사랑한다는걸 느끼게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을 만나 행복한 연애를 하며 더 나아가면 좋겠어요 ㅎㅎ 소현아 응원해 더 행복해지면 좋겠어 ♡♡!
픽고는 인기급상승 영상으로도 자주 올라와서 찾아보다가 며칠전부터 구독하고 있어요. 첫화부터 쭈욱 보면서 나름 세계관 있는 스토리와 공감되는 대학소재 상황들이 그간 저의 학기생활들만 같았어요, 저 또한 픽고 채널처럼 나중에 영상관련해서 일을 배우고싶어서 막학기를 부랴부랴 정리하고 있는데요, 배우님들도 각양각색한 연기력을 보여줄 뿐더러 많은 스탭분들과 피디,편집자님들도 열심히 고생하심이 보이는 영상인 것만 같아요. 항상 재밌는 영상을 업로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잘 안 남기는데 지금까지 본 n개의 웹드 중 가장 기억에 남고 가슴에 와닿는 영상이어서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둘이 다시 카페에서 만났을 때 제가 보기에는 둘 다 현명하게 대처했다고 생각해요. 먼저 만나자고 한 남자쪽은 빙빙 돌리지 않고 직접적으로 이별 후에 상대방에게 묻고 싶었던 것을 물었고, 여자 측은 이전에는 말하지 못했던 걸 솔직하게 대답했고. 만나기 전에는 상대방을 원망하거나, 그리워하거나, 잊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이 이후로 두 사람 모두 서로 간에 있었던 일은 추억으로 남겨두고 앞으로 다시 잘 지내게 되겠죠..? 마지막에 "내가 또 사랑에 빠지게 될 수 있을까?" 멘트가 너무 마음에 와닿습니다. 제가 비슷한 상황에서 이별 후 힘들어하다가 이제 회복한 상태인데, 회복은 했지만 '내가 다시 연애라는 걸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거든요.. 정말 너무 공감되는 회차였습니다. 픽고 꽤 오래 전부터 봐왔는데 점점 스토리도 탄탄해지고 여운도 많이 남아서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 스토리로 많은 여운 남겨주세요:)
저는 소현이와 비슷한 성향이었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점점 신체적/이성적으로만 어른이 되가는 것 같았어요. 단지 연애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상처 받을 때마다 저의 감정과 마음을 어떻게 다루어야할지 점점 더 어려워지더군요. 그래서 이런 저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심리치료에 관심을 갖게 되어 어느덧 박사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픽고는 20대에 마주하는 다양한 인간관계에서의 내러티브가 많은 구독자들에게 울림을 주는 것 같아요. 특히 픽고의 캐릭터들의 섬세한 감정선들과 공감하면서 위안을 받습니다. 픽고 캐릭터들도 채널도 건강하게 성장하길 응원하겠습니다 :)
마지막 저 컵장면이 인상 깊다 헤어지고 미련 남은 걸 포현하기도하고 연애했던 동안 사랑을 누가많이 줬는지 남은량을 보면 알수 있는듯 연애의 승자는 사랑받는 쪽이 아니라 사랑하는 쪽입니다 그래야 헤어졌을때 사랑했던만큼 쏟아부었던 감정들과 모든걸해준 것들로 인해 미련이 사라지거든요… 모두들 마음껏 사랑하도록 서로 노력해보새요
진짜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지고 나면 이제 당분간 연애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를 돌아보고 부족한걸 계속 채우려고 노력하며 한 걸음 나아가는거 같아요. 근데 이게 참 웃긴게 시간이 지나고 돌아보면 좀 더 나아진 내가 그 때로 돌아가서 그 사람을 만났다면 그렇게 싸우지 않고 잘 만났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또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사랑했던 애인과 헤어지는 것이 힘든 이유는 나를 가장 잘 알고 어쩌면 연애 기간동안 나에게 가장 소중했던 기억, 추억, 마음 한 번에 내 곁에서 사라지는 거 아닐까.... 그래서 미련이 남는 거고 자꾸 후회되는 거고... 나에게 있어 그 순간만큼은 나만큼 소둥한 존재가 하루아침에 사라진다는 건 좀...
완전한 솔로가 된 소현에게 소현 우식의 그림을 더욱 큰소리로 외쳐볼게요!!!!!워후~ 처음으로 소현이가 자기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얘기하면서 대화를 리드해가는 모습이 넘 인상적이었어요!! 이제까지는 정우에게 맞춰주는 연애와 대화내용이었는데 통쾌함이 느껴졌달까요⭐️ 전여친얘기 꺼내는 소개팅남 진짜ㅠㅠ 후..... 거기에 반응해주는 천사소현💚 우식이랑 이어진다면 소현이의 새로운 매력들이 더 많이 보일 것같아요. 그 속에서 흔들리는 정우를보며~~~ 다시 붙잡을 것같은 전남친st 모습이 그려지네여!! 항상 공감되고 현실감있는 스토리와 배우님들의 나레이션이 픽고의 매력인 것같습니다!
픽고.. 정말 주 내용을 흐리지 않고 광고를 잘 녹여내 시청자들을 스며들게 하는 매력이 있어…. 저번 주에 육육치킨 먹었는데 또 먹게 됐다ㅎㅎ🥲 다욧트 안녕 그리고 스토리 ㅠㅠ소개팅남에 몰립해서 표정 굳어있다가 소현이 육육치킨 먹는 신 보고 확 풀렸다가 소개또 정우의 연락으로 확 굳어진 저의 표정… 소현아 앞으로 꽃길만 걷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