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말이에요... 제 인생 최고의 난관이 INFJ와의 관계입니다... 인프제분들이랑 어떻게든 친밀한 관계가 되고 싶고, 그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싶은데 마치 양파처럼 까도까도 끝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엔 제가 감정소모에 지쳐서 나가떨어지게 되더라구요... 강한 자아로 모든걸 튕겨내는 인팁을 좌절시키는 거의 유일한 유형이 아닐까 싶네요
11:18 인팁쪽에서 진짜 화병나서 뒤지는 수가 있다는거 쌉인정이요... 소통의 회피가 진짜 제일 환장나서 죽어버릴것 같아요.. 인팁인 저로써는 어쨌거나 사람이 살아가면서 갈등상황을 안 겪는게 최고지만, 인생이란게 그럴수만은 없는 거고. 서로 오해가 있고 갈등이 있으면 어쨌거나 이걸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관계를 가져나가기 위해서 토론을 하는거고 싸우자는거 아닌데. 나중에 어짜피 또 같은 갈등상황이 생기면 어짜피 얘기하고 넘어가야하는건데 계속 그런식으로 회피하면서 싫은 소리 못하닌까 뱅뱅 돌려말하고 이 무한루트에 빠지닌까 진짜로 정신이 아득해지고 미쳐버리는것 같았네요. 결국에 그 인프제와의 관계는 파멸로 끝나버렸고요. 참 아쉬워요 처음 봤을때부터 잘 맞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갈등상황만 없었으면 참 좋았겠지만.. 이미 벌어진걸 어쩌겠습니다. 인프제와 갈등없이 오래 이어 나가시는 분들이 참 신기하고 부럽습니다. 전 결국 갈등상황앞에서 굴복해버렸지만요.
infj랑 10년째 인연이어가는중이에요 ㅎㅎ 잘맞는점도 너무 많은데 갈등회피형 vs 정면대응형인거 너무 공감입니다!!! 저는 intp라 시원하게 논리적으로 말해주면 너무 고맙고 명쾌해지는데 infj는 그걸 싸우려든다고 생각하더라고요? ㅜㅜ 이걸 알고 진짜 충격이었어요....
저는 인팁과 결혼한 인프제 여자입니다. 좋은 궁합이에요…!! (아~~주 좋은지까진 아직 3년밖에 안살아서봐서 잘 모르겠) 영상에서 나온 분석이 거의 맞습니다. 인팁의 박학다식함과 지식의 깊이, 대화 잘 통합니다. 인프제의 감성을 채워주려 노력도 많이 하구요. 왜냐면 인팁은 인프제를 분석했거든요. 이 사람이 어떤 스타일인지 파악해서 논리로 움직이는 타입이라.. 본인은 공감 못하지만, 머리로 움직여줍니다 :) 싸울일 없구요, 싸우면 끝이라는 걸 서로 알기에 절대 그런 상황까지 가지 않게 만듭니다. 가끔 인프제가 카운트세다 터지는 경우는 있;; 개그코드 잘 맞구요, 살며 웃는 일이 훨씬 많아요~ 인프제가 벽이 더 높고 견고한 것도 맞고, 인팁은 한번 뚫리면.. ㅋㅋㅋ 완전 인프제에게 빠져 영원히 허우적거리게 됩니다. 서로 많이 사랑하며 살 수 있어요:) 단, 인프제가 영상처럼 설득되지 않고 바뀌지 않기에 인팁이 맞춰줘야할.. 상황이 더 많을수는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인팁이 어딜갈 때 계획을 크게 세우지 않는다고 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습니다. 인프제가 좀 나서면 그 다음부터 인팁이 지령을 아주 훌륭히 소화해내거든요 ㅎㅎ 여러분 행복하세요❤
@@alcoholism119 ㅋㅋ 살며 깊게 알아가다보면 인팁과 인프제는 접점 외에 거의 반대성향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 면으로 "결혼하더니 변해써!!" 라고 말할 수 있게 되죠. 평화를 지키기 위해 서로 노력해야 된답니다^^^^^^ ㅎㅎ 마음속에 화가 많으신 분이네요. 힘내세여
infj랑 연애중인데 갈수록 아슬아슬해진다는거 공감 ㅋㅋ 개인적으로 관계자체가 젠가같다고 생각합니다 무너질줄 알았던 포인트를 빼면 의외로 멀쩡한데 안전한줄 알았던 나무조각 빼면 흔들거려서 원상복귀하기 힘들어요 ㅋㅋ 근데 와르르 무너지는건 원하지않는거 보면 진심 뭐야 싶은 모먼트 있음 ㅋㅋ 애인이 갈등상황 회피하는거 너무 심해서 대화로 풀려고하면 바로 회피치려하는거 답답하긴 합니다.. 갈등상황 없으면 진짜 말도 잘 통하고 좋은 애인인데...
INTP의 똑똑한?면을 보고 반한 INFJ입니다. 4년동안 잘잘하게 싸운 건 없는 것 같아요. 크게 싸운 것 한 가지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지만 ㅋㅋㅠㅠ 항상 이 문제로 싸우게 되면 평행이다라고 서로 얘기합니다. 갈등이 심화되면 극회피형 문을 닫아버리는 편이라 여기서 인팁이 많이 힘들어했어요... 풀영상 시청하구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
인프제인 친구랑 10년넘게 베프인 사람립니다!! 한 85프로는 공감하고 가요 ㅋㅋㅋ 근데 인프제와 인팁의 그... 어려운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완벽하게 신뢰하고 소통이 되는 상황이 된다면 그 조합은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인프제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어 할까요...ㅋㅋㅋㅋ
만성 Infj에서 어찌어찌하다 현재 intp으로 고착되버린 사람으로서 두 유형이 은근 비슷한 면이 많다는것에 격공해요 ㅋ 또한 내용중에 2:45 7:02 인프제는 상처를 받고있는사람, 인팁은 상처를 받았던사람 이라고 표현한것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당 항상 잘 보고 있어요!
동생이 infj인데 동생이라서 그런지 숨김없는 대화가 가능해서 찐친같은 좋은관계인데 회사에서 알게된 infj는 저의 대화방식을 공격으로 느끼고 그냥 회피해버리더라구요 속을 알수 없어서 호기심이 생겼었는데 철벽당하고 상처받아서 그냥 공적인 관계로만 지내고 있습니다 ㅋㅋ 가면 졸라 잘써.. 회피형 진짜 복창터져서 걍 신경 끄는게 내 정신건강에 이롭습디다..
아들이 인팁이고 더 인프제인데요. 저는 아들이 너무 좋습니다. 은근 속 깊고요 귀찮아 하면서도 잘 챙겨줍니다. 아들이 입바른말 할때는 저는 그냥 넘어가는편. 그 싸우려고 하는 제스처가 토론이었구나~ ㅎㅎ 한번더 웃고갑니다. 박학다식해서 가끔 삶을 관통하는 이야기에서 공감을 느껴요
관계까지는 모르겠는데 비슷한 듯 다른 두 유형을 비유를 섞으며 설명해 차이를 알아가기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두 유형이 성을 쌓는 방식을 댈 때 말이죠 두 글자가 다르지만, 깊은 통찰력과 비전(infj)과 아이디어,창의성을 바탕으로 하는 논리(intp)가 이들의 주요 특징이기에 신기하게도 서로 비슷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12분 정도 영상 잘 봤습니다. 조사를 정말 많이 하신 티가 나용 ㅎㅎ 공감 가는 내용도 많고, 10:54 이미지 너무 웃겨요ㅋㅋㅋㅋ 인팁은 시원시원해 보이길래 생각이 많은 지 몰랐네요~ 제가 고민도 걱정도 생각도 많아서 피곤한 스타일인데, 인팁 친구가 뇌 빼고 살면 편하다고 말해 줘서 저도 뇌 빼고 살기로 했답니다 ㅎㅎ 인팁의 솔직하고 시원한 대답이 걱정 많고 불안한 인프제에게 도움이 되는 거 같았어요!😄 궁합은 73점에 그저 그렇다고 해서 아쉽지만? 너무 좋기만 한 것보단 좋을 거 같네용ㅎㅎ 조사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인프제 친구랑 소울을 나누는 친구가 되었는데 단 한번도 싸운적이 없다. 이상하게 우리는 서로 처음 만날때도 이상하게 서로에게 끌렸는지 낯가림도 없었고 처음만났을때 서로 개냥이였어서 서로의 MBTI를 의심할수밖에 없었다. 서로 괴랄함이 나오는 부분이 같아서 토론이 정말 잘된다. 연애보단 책에서 남이 하는 연애가 더 재미있는 우리 너무 재미있다. 이상하게 나때문에 인프제친구가 인티제가 되어가는것같긴하다.
나는 인팁, 아빠는 인프제인데 정말 영상 그대로 어정쩡하게 잘 지내는? 것 같이 보이는 기이한 조합임 아빠랑 사이가 좋은건 아닌데 그렇다고 말이 아예 안 통하는 것도 아님. 하지만 인프제인 아빠랑 대화할 빠엔 잇티제인 엄마랑 얘기하는게 그나마 덜 답답함 답답함을 느끼는 부분은 너무나도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과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특유의 보수적인 마인드. 위 특징들은 정말 이중성의 대명사인 인프제를 나타내는 한 마디라고 생각함ㅋㅋㅋ 인팁인 나로써는 이러든 저러든 나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상관없다인데 아빠는 저 행위는 원칙에 어긋나니까 반드시 고쳐져야한다!! 하고 물고늘어지니ㆍㆍㆍ 참...답답하고 이해가 안된다..😂
최근 인팁 남자와 헤어졌지만 저희는 신기하게도 처음에 인팁 남자가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고 나중에는 제가 적극적으로 대놓고 연락하고 싶다라고 말을 했었어요. 이 부분은 아직 둘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나 싶기는 하네요. 하지만 헤어지고 난 후 저 혼자서 깊게 생각해본 결과 인팁과 인프제는 정말 본인들의 내면을 진실되게 상대에게 드러내는 대화를 자주 해야지만 길게 끌고나갈 수 있지 않나 싶어요,,, (하지만 이것 역시 쉽지 않을지도...?) 마지막에 제가 인팁 남자를 한번 더 붙잡았지만 제 스스로도 붙잡는 그 순간에도 제가 진심으로 하고 싶었던 내면의 그 말은 정작 하지 않았더라구요. 연애하는 순간만큼은 이 사람처럼 대화가 온전히 잘 통하고 가치관과 결 자체가 당연하다는 듯이 맞았던 사람은 없었던 것 같아요. 아마 더 오래 만날 수 있었다면 저의 깊은 내면의 어떤 생각과 마음이든 모든걸 온전히 드러낼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이 사람이라면 다 이해해줄 것 같은 확신이 초반부터 헤어진 지금까지 변함이 없거든요. 건강한 인팁과 인프제가 정말 기적적으로 만나게 된다면 완벽한 소울메이트가 가능할 것 같아요!
INFJ로서 말씀드리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요. 본인도 본인의 마음을 잘 모르겠거든.. 그래도 님이 좋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돌아올겁니다. 그때가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계속 연락하지 말고 간간히 잘 지내는지 안부 물어봐주세요.. 그리고 또 다시 열심히 사시면 됩니다. 그러다보면 조용히 돌아와 있을거예요.. 그때 논리적으로 따져 말씀하지마시고 돌아와주어 고맙다고.. 내가 미안했다고 안아주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intp이고, 현재 estp 후배가 저에게 굉장히 치대는 중입니다... 처음엔 그 행동들이 매우 부담스럽게 느껴져서 극혐이였지만, 나름 보면 볼수록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아서 만약 괜찮으시다면 estp와의 상호작용에 대한 영상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친구사이로 시작한관계라서 정말 잘 모르겠어요ㅜㅜ 도와줘요 인팁님들. 인프제인데 인팁남한테 매번 선톡받음. 특별한 용건도 아니고 그냥 일상적인거 자꾸 물어봄. 머하냐 머먹었냐 등등 물음표 천지임. 난 스윗하고 감정공유 잘되는사람 선호함. 인팁이 톡할때는 개무뚝뚝하게 말해서 나한테 읽씹 , 안읽씹 자주 당하면서도 내가 답장할때까지 보냄. 인팁이 먼저 만나자고 하는 편. 다른사람들이랑 있을때는 자발적 아싸에 주댕이 다무는 인간인데 나만 만나면 ENFP급 수다쟁이로 번심함. 페이스투페이스로 만날때마다 깜놀. 얘가 인팁이 맞나. 또라이시키인가 매번의심. 며칠 전 만나기 하루 전 날 내 생일이 1주일정도 지난상태였음. 인팁은 내 생일을 모르고있는 상태였고 뒤늦게 암. 근데 며칠 전 만나던 날 인팁이 나한테 핑크로즈 꽃선물에 팔찌를 선물함. 핑크로즈 꽃말이 뭔줄아냐면서 묻는데 누구한테 머리한대 가격당한 기분이 들었었음. 이 시키가 이 정도까지 가능했던 인간이었나. 로맨틱이 가능한 로봇 고철덩어리인가. 별별생각이 다 들었음. 나 순간 개오글에 찐당황해서 어버버만 했음. 이거.. 나 인팁 이 시키한테 간택당한건가요?
인프제가 왜 안 싸우냐면 딥한 관계 . 이미 너도알고 나도 알고 있는데 굳이 꺼낼 필요가 없는거야 하지만 이걸 이해 못 한다는 놈이라면 애초에 깊은 관계까지 못 가지 난 그래서 여자가 싸우면 꼭 뭘 잘 못했는지 남자한테 묻는다는 일반화가 납득이 안 가 뭘 잘 못 했는지 모르는 멍청이라면 애초에 안 만나지 .나머지 그러던지 말던지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