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비약적으로 성장하려면 지금보다 도입 가격이 훨씬 저렴해져야 합니다. 지금은 엔비디아 독점으로 몇천만원짜리 그래픽 카드를 몇만장, 몇십만장 연결해서 시스템을 갖춰야 겨우 쓸만한 AI 개발 시작단계가 되는건데, 이거는 옛날로치면 집채만한 진공관 컴퓨터 사용하던 시절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환멸 단계를 거쳐 생산성 단계로 가려면 결국 도입 비용이 획기적으로 낮아져야 합니다. 3D프린터도 결국 출력품질 대비 획기적인 비용 혁신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산성 단계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높은 성능을 내려면 수많은 뉴런이 필요한거고 그럴려면 매개변수가 늘어나고, 그걸 학습하기 위해선 어마무시하게 많은 데이터와 어마무시하게 많은 컴퓨팅 자원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LLM(Large Language Model)에서 SLM(Small Language Model)쪽으로 계속 연구가 진행되고 결과물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네요. 지금보다 훨씬 작은 수의 뉴런에 많은 지식을 담을 수 있다면, 그리고 학습 방법의 개선으로 더 적은 컴퓨팅 자원으로 학습이 가능하다면 도입 가격은 훨씬 줄어들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이건 AI뿐 아니라 어떤 분야도 결국 처음 나왔을 때는 단가가 안맞아서 상용화가 안되는데 계속해서 여러가지 발전을 통해 단가가 내려가게 되니까... cost 문제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ai가 계속 발전을 하려면 결국 데이터를 더 많이 더 효율적으로 crunch해야됩니다. 그게 gpu가 cpu보다 훨 나은부분이구요. gpu를 돌리는 가격이 저렴해지려면 결국 nvidia의 아성을 무너뜨릴 ai 칩이 나와서 시장 점유율이 그쪽으로 많이 옮겨가야 됩니다. 그렇게 되려면 아직 몇년 걸릴거 같죠. nvidia 칩을 replace할만한게 아직 없습니다. 한동안 독점과 높은 가격은 유지될거로 보입니다.
AI 관련 현직자입니다. 대학원 지도교수님께서 Hype Curve 얘기하시면서 사람들이 지금 AI가 할 수 있는 수준에 비해 기대하는 수준이 너무 높은 탓에.. 현재는 피크 직전에 와있으며 앞으로 거품이 크게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기자님께서 말씀하셨듯, 결국 앞으로 AI로 선도할 기업을 찾아내는게 투자의 관점에서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AI에 대해서 기대하는 수준이 너무 높아서 그렇지 사실 현재 AI가 할 수 있는 기술적인 수준을 알아보고 거기에 맞춰서 활용한다면 정말 좋은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생산성 관점에서 충분히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많으니 업무에서 활용하실 수 있다면야 최대한 활용하셔서 생산성을 높여보시면 좋겠네요.
경제나 테크부문의 어려운 부분을 시청자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노력한 흔적을 매번 볼 수 있어 즐겨봅니다. 정확한 발음, 톤의 높낮이와 속도조절, 강조, 신뢰성 근거자료, 알기쉬운 설명과 연결성, 훌륭한 마무리 등 방송전문 대가다음은 수많은 유튜버들이 참고하여 좋은방송을 제작하는데 참고했으면 하는 개인생각이 들었습니다.
특정 종목 추천은 아니지만, 주식투자에 여러 가지의 통찰력과 영감 ,인스피레이션을 주는 동영상이네요. 항상 감사하고, 응원 해드립니다. 간혹가다가 경제학자들은 주식투자를 잘 못한다, 특정종목 추천도 잘 못하더라 라는 식으로 악담하는 사람들이 댓글에 보이던데, 경제학자는 특정 개인을 위한 금융플래너가 아닙니다. 특정한 나무만을 보는 게 아니라 전체 숲과 그 숲에 도사린 위험을 경고해주는 사람이 경제학자들이죠.
글쎄 난 박종훈 기자님이 유튜브에 등장하는 경제관련 패널 중 최고수준 으로 뛰어나다고 봄. 거시경제 전망하는 어느 교수,대기원 임원 출신 등등 보다 훨씬 통찰력이 뛰어나다 느껴짐. 한국인들이 중시하는 스펙 자체도 그들 보다 더 나으면 나았지 부족할게 전혀 없고 전문성 또한 그리 느낌
40대 후반인데요.. 제가 국민학교 다닐때 '내가 어른이 되면 하늘에 자동차가 다니고 우주도 여행하고 그럴거야' 라는 상상을 했거든요..그런데 세상은 그렇게 빨리 발전되지는 않더라구요 아직도 휘발유차에 경유차에...많이 발전된 게 전기차 정도니... 세상은 그렇게 후다닥 발전은 되지 않습니다. 자율주행이나 AI나 꾸준한 발전은 하겠지만 정말로 천지개벽할 발전이 될지 모르겠네요 모르죠..뭔가가 또 어찌 될지 모르죠..
네? 전 40대 초반인데 인생동안 전자제품의 발전은 혁명적이였는데요 자동차는 전자가 아니라 기계 메카닉이잖아요 초등학교때 lp판 카세트 듣다가 cd플레이어 md플레이어 그리고 mp3 그이후엔 스트리밍서비스로 바뀌고 공중전화 집전화에서 삐삐 시티폰 2g핸드폰등등 기술발전을 이렇게 빠르게 받아들인 세대가 없는데ㅎㅎ이제 성인된 스무살애들은 애기때부터 스마트폰과 자라와서 오히려 기술발전이 없다 생각 할 수 있어도 40대는 좀 느껴야죠 아직도 03년에 군대 휴가 나왔더니 핸드폰에 카메라가 생겨서 사진찍을 수 있게된게 얼마나 신기하던지 그직전 년도에 100만 화소 코닥 디카를 몇십만원 주고 사서 써보고 신기하다 했는데 그 기능이 작은 핸드폰에 들어가던데
잡지,책 신문사들 작은 상점들 은행들 등등 엄청나게 바꿨는데요? 예전에 지도보고 길찾고 온라인 쇼핑이 없어서 가계가야 뭐 사고 공중전화로 전화하고 카드 없어서 은행가서 돈 찾아서 쓰고 등등등 엄청나게 삶이 바꿨어요? 거짓말을 너무 심하게 하시네요. 물론 40년 전에도 자동차는 바퀴가 있고 비행기는 날개가 있고 그랬겠죠. 로마시대때부터 쓰던 기술들을 아직도 인류는 쓰고 있지만 기술이 엄청난 변화의 세대를 사는 현재 이런 말은 거의 거짓말로 들리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AI버블은 아직 시작 안됐다고 봅니다. 예전에도 모든 사람이 IT버블이든 비트코인 버블이든 부동산 버블이든 모두가 버블이다라고 외칠 때에는 정작 버블이 터지지 않았어요... 항상 버블이라고 외칠 때가 아니라 버블인 걸 알고도 너도 나도 비정상적으로 매매를 할 때 버블이 터졌죠
말씀하신 부분외에 완성도도 따져봐야합니다. 사람들의 기대 환호와 달리 AI 가 보여주는 결과는 그에 크게 못미치는게 사실이죠. 한마디로 갈길이 멀다는건데요 이건 자율주행도 마찬가집니다. 금방이라도 혼자서 차가 다닐것처럼 떠들어댔지만 현실은 어떤가요? 테슬라에서 오토파일럿 나온지 10년이지만 레벨2에서 못벗어나고 있습니다. 돈과 인력 시간만 있으면 발전이 가능했던 닷컴과 달리, AI 나 자율주행에서는 상용화에 들어가기 위해서 실로 거대한 장벽을 넘어야합니다.
차분하게 생각해봅시다. 코로나 이후로 양적완화에 한번 펌핑 거기에 금리 인상을 했지만 뒤로는 돈을 풀어서 주가 부양해서 역사적 고점을 찍었습니다. AI가 수익 모델로 전세계가 윈도우만큼 구매할때 AI 투자 비용을 다 건질수 있습니다. 현재 일부 공장 등에서만 스마트 팩토리로 사용될뿐 소비자가 빠짐없이 구매하는 제품은 현재 없습니다. 여기서 고점을 뚫고 상승 하지않는이상 4년 내에 보기 힘든 가격입니다. 손절은 본인의 자산을 지키는데 있어 가장 큰 선택입니다.
업무처리 일부를 인공지능에게 맡기는데 지시를 내리면 그냥 사람이 하는 것과 별 차이 없게 업무처리해준다. 가끔 내가 인간하고 말하는 게 아닌지 헷갈릴 정도로 말귀도 잘 알아듣고 처리속도가 빨라서 일이 정말 편해진 것이 피부로 느껴질 정도 괜히 스마트폰급 혁명이라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니고, 이러니 머리 좋고 돈 많은 인간들이 괜히 조 단위로 돈을 쏟아붓는 게 아니지 게다가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년도 안 된 상황이고, 그동안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는 기술과 발전속도는 다른 분야에서는 절대로 불가능한 정도인데 지금 상태의 기술만으로도 활용할 분야는 차고 넘칠 정도이고, 지금 이 속도로 발전을 거듭해 간다면 수년 안에 AGI가 나오거나 누구나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스마트폰과 같은 위치가 될 것은 틀림없다고 본다. 게다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로봇 제어 기술의 발전까지 생각하면 지금의 주가는 전혀 버블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냥 짤 좀 뽑아내는 것만 보고 본인이나 주위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사람이 없다고 버블이라고 단정하는 건 좀 성급하다고 생각함
@@꿈꾸면현실 뭐가 있는가...라고 한다면 간단하게 말해서 컴퓨터로 할수 있는 업무의 대부분이죠. 자료 분석,요약 자료를 토대로 설명, 그래프나 알기쉽게 정리, 자료 올려두고 그 자료에 대한 질문하면 바로바로 정확하게 답해주고, 간단한 업무 자동화 코드 작성하는 등등 이전에 내가 시간을 엄청 걸려서 하거나 외부의 의뢰를 맡기고 싶었는데 비용이나 시간 문제상 하기 어중간했던 부분을 시원하게 해결해줍니다.
@@꿈꾸면현실 뭐가 있는가...라고 한다면 간단하게 말해서 컴퓨터로 할수 있는 업무의 대부분이죠 자료 분석,요약 자료를 토대로 설명, 그래프나 알기쉽게 정리, 자료 올려두고 그 자료에 대한 질문하면 바로바로 정확하게 답해주고, 간단한 업무 자동화 코드 작성하는 등등 이전에 내가 시간을 엄청 걸려서 하거나 외부의 의뢰를 맡기고 싶었는데 비용이나 시간 문제상 하기 어중간했던 부분을 시원하게 해결해줍니다.
@@꿈꾸면현실 지금 당신이 하는 것중에 머리써야 하는 모든일이 AI 로 대체가능함. 다만 아직 신 기술이라서 피부로 느끼기에는 시간이 걸릴뿐. 예를 들면 지금 이 동영상이 100% AI 로 만들어졌고 여기 모든 댓글도 AI 가 쓴거라면? 물론 아니지만 앞으로는 그럴수 있을거에요. 인간이 AI 와 인간을 구별못하는 시대가 오고 있어요
박사님의 이번 영상의 분석을 듣고, '환멸의 단계'에 대한 언급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도 생성형 AI를 강의하고 컨텐츠를 생산하는 입장에서 빠른 기술 변화에 흥분되기도 하지만, 그 변화의 속도가 때로는 두렵게 느껴지곤 하는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시기가 오히려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봅니다. 혁신의 단계마다 새로운 문을 열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AI 시대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이것이 우리 삶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생각하면 장기적으로 저는 기대를 가지는 쪽입니다.모든 분야에서 AI의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며, 이 러한 다양한 변화를 열린 마음으로 함께 즐길 준비를 하다보면 말씀하신 안정화의 단계를 보다 더 잘 경험해볼거 같습니다. 좋은 영상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개념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일주일전 반도체 주식 전량매도하고 2차 변곡점으로 보고 장기적인 관망으로 보수적으로 접근 중입니다. 개인적 생각으로 제2의 엔비디아로는 삼성이 유력하지만 당장은 아니고 5년 이상 지나야되지 않을까 라고..하닉은 많은 계열사 리스크와 삼성 HBM 개발시 영향등으로 더 이상 성장은 어려울 것 같고... 미국내 경제 정치 상황도 하락 리스크가 많아 보여서 당분간 고금리 은행 장기 예치로 전환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과정을 이해하는 사람은 빠른속도로 계속 발전하는게 불가능하다는걸 압니다. 초기 개선 속도는 빠르지만 그 이후에는 약간의 개선을 위해 2배 4배 8배의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알파고 이후 ChatGPT가 나오기 전까지 긴 시간이 걸린것도 그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율주행도 완성이 되지 못하는거구요. 그런데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그런 점은 지적하지 않고 젠슨황 스타만들기에만 열중하더군요. 이 사단이 날줄 알았습니다.
지금 빅테크도 결국 수입원은 광고수익이 대부분으로 대부분 기존의 미디어업계의 불합리적인 비용체계를 박살내고 수익을 가져온거죠.. e-commeerce도 기존의 백화점이나 상점들의 불합리한 비용체계를 박살내고 가져온거구요... 결국 어느업계가 비용 불합리성이 가장 크고 가장 AI대체가 쉬울지 잘 봐야할 듯 합니다.
ai로 돈버는 회사는 클라우드랑 그 클라우드를 키우는 칩회사 딱 두개뿐입니다. ai로 돈버는 회사는 없지만 지금 다들 하고싶어해서 클라우드 gpu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결론적으로 테슬라는 ai는 개뿔도 없는회사 말만 ai한다고하고있고 아직은 개발단계. 다른 회사들도 ai로 직접 ai를 써서 돈버는 회사는 없고 IT인프라로 돈을 버는겁니다. 클라우드랑 칩 회사들은 계속 오를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ai랑 클라우드랑 직접적으로 연관성을 찾으려하기때문인데, ai로 돈을 직접 버는일은 몇년 더 걸릴거 같구요. 그에 별 상관없이 클라우드랑 칩 수요는 확 줄지는 않을거라 예상합니다. 테슬라도 뭐 제대로 ai로 해서 돈을 벌려면 몇년걸릴거라 앞으로 계속 MISS할거에요. 기대도 하지 마삼. ㅋㅋ
미국사는데 어젯밤 패스트푸드점 갔더니 driving thru에서 Ai가 주문받더라고요. 확실히 미국은 한국보다 ai 훨씬 더 체감해요. 일할때 마케팅, CRM 이런쪽 거의 자동화 하는 회사 많아졌구요. 며칠전 클라우드 스트라이크가 병원, 항공 많이 연계된걸보니 클라우드 컴퓨팅이나 양자컴퓨터 ai+제품화된 로봇이 앞으로 더 대중화되지않을까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