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를 따라간다면 반대쪽 33을 응수타진으로 두고 싶은데 그 수는 어떤가요? 처음이면 좌상, 선물이라고 하는 곳에서는 좌하. 인간식으로 이야기하면 기세라고 해야할지... 중간에 보면 우상귀를 살려주고 좌상을 들어가라고 하는데, 그럴거면 차라리 첫 침입때부터 먼저 좌상 33을 가서 반응 보고 정하는 게 지극히 인간적인 추론인데요. 어떻게 판단하는지 궁금하네요. 웅크려주면 그것만으로 득이고, 내려선다면 사는 수가 남아서 바로 결행하고나 아님 또 손 빼고 좌하귀를 간다거나... 아마추어적 사고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랜만이네요~~ 장문의 댓글 잘 보았어요~ 음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좌상귀 삼삼 침입은 무조건 2선으로 늘어서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바로 살렸을 때 시기 상조가 되고요~ 사는 맛을 남기는 의미가 있으나 당장 지키기엔 이르고 상대에게 손이 돌아올 땐 (백이 지켰을 때) 집으로 손해이기 때문에 추천하진 않아요. ~~ 어려운 내용인데 잘 봐주시고 소신껏 질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