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국내외에서 AI기술을 활용한 사기 사건이 발생하기 시작했죠.. '그냥 무식한 사람이 피싱 당한 거지'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 AI기술 분야 전문가도 피해자가 된 사례가 있고, 아직 초기 단계임에도 AI인지 식별하기 어려운 영상과 음악으로 사람을 속이는데, 추후 어떻게 될지 참... 누군가는 특이점이 올 것이라며 낙관하지만, 개인적으론 AI 시대가 디스토피아로 밖엔 생각이 안 돼요..
근데 난 ai 기술이 고도로 발전해서 사람과 구분할 수 없다 하더라도 사람이 부르는 노래를 듣고 싶을 것 같고 그때 시류도 그럴 것 같음 여전히 vip들 모시는 연회장같은 데선 사람이 서빙하고 설명하는 게 고급이라고 여기듯 결과의 차이는 없어도 사람이 한다는 것의 의미는 있을 것 같다
ai가 문제되는 이유가 지금있는 딥페이크나 ai목소리를 이용하면 없던일도 사실도 만들어낼 수 있는데 요새 사람들을보면 정보를 걸러서 듣는게아니라 그냥 보이는 그대로만 인식해서 진실인지 아닌지는 판단안하고 그냥 비난만 존나할거임 그랬을때 그 ai기술의 피해자는 해명을 하겠지만 자기가 한적도 없는 말한적도없는 것들을 해명하려하는게 쉽지도 않고 해명을 한다해도 결국에 해명이 될때쯤엔 이미 안좋은 이미지가 낙인찍혀있는 상태일거임 요약하면 ai를 이용해서 언론, 국민여론 등을 선동할 수 있는 시기가 올텐데 그때가서 ai의 심각성을 언급하면 늦기도하고 자극적인 정보만 원하는 대중들은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관심도 없을거임
맞아요. 사람들이 심각성을 인지하고, 비판적 사고를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항상 있어왔어요. 합성이 익숙하지 않을 때에는 사진이나 문서가 조작 되기도 했지요 ㅠ.. ai 음성이나 딥페이크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인지했으면 좋겠네요..
나도 예술분야라 이 부분에 대해 많이 생각해 봤는데, 결국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ai로 하는 예술보다는 우리가 한 예술을 더 좋아할 거라 믿는 방법도 있고. 그리고 ai를 창작 도구로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되게 다양하던데 암담한 것만 있는 것이 아님. 사진이 처음 등장했을 때 화가들이 좌절하던 현상과 비슷한 게 아닐까 생각함. 하지만 이제 사진과 그림, 둘 다 각기 다른 고유한 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된 것처럼, 지금 과도기를 거치면 예술의 또 다른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거라고 믿음.
저는 이 의견에 반대합니다. 사진과 비교부터 틀렸다고 생각해요. 사진이 지금의 자리에 위치할 수 있는 건 결국 그림과 다른 영역의 새로운 매체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ai는 달라요. ai가 완성되긴 위해선 사람들이 수 년을 걸쳐 얻은 테크닉으로 완성한 작품들을 저작권 허락 없이 닥치는 대로 학습하고 만들어냅니다. 이건 새로운 매체의 등장이 아니라 기존 창작자의 복제1에 다름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본인이 자신의 창작물을 학습시켜 작업 완성까지 빠른 사이클을 위해 사용하는 건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제3자가 동의 없이 도용하듯 사용하기 때문에 실사용에 적용하는 건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한 사람들에 대한 기만이라고 생각합니다.
@@user-tx8qq9mn6e하나는 아시지만 그 이상을 바라보셔야 합니다. AI기술에 있어서 지금 유행하는 가수 목소리 모방은 그저 데이터 수집을 위한 초기단계일 뿐 입니다. AI는 쌓인 데이터 가수들의 목소리를 조합하고 또 분해하면서 특정 사람들에게 가장 듣기 좋은 가상의 음색과 창법을 생성할 수 있고 심지어는 곡과 가사까지도 생성하는데 다다를 것입니다. 그런 상황이 오면 AI는 하나의 싱어송라이터가 되는거죠. 여기까지 진행되면 사진기 혹은 방직기와 비교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가수 목소리도 초상권이나 저작권이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확실하게 정리가 되야할거 같네요. 지금처럼 아무나 자기목소리가 아닌 유명인들 목소리를 무분별하게 쓰지 못하게 하는 법같은게 나올것 같아요. 아니면 진짜 가수가 직접 노래 부를 의미가 없어짐..학습 시켜놓은 ai로 듣고 싶은 노래들 다 부르게 시키면 되니까요..저는 취미로 노래를 하지만 권정렬씨의 말에 너무 공감이 갑니다. 조금이라도 잘부르려고 연습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엄청 드는데 이렇게 쉽게하니 허무해져버리는..
현실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지. AI 이용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하더라도 결국 인간의 실력을 넘어설 텐데? 그럼 점점 인력, 일자리가 줄어가겠지.. 그리고 AI가 문제인 가장 큰 이유는 저작권 있는 저작물까지 학습한다는 건데.. 관련분야가 아닌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누군가는 밥줄이 끊어질 수 있는 문제니 마냥 웃어넘길 일이 아니네요
Ai가 흉내내는 목소리로 벌어들이는 수익을 원래 목소리 주인이 일정 부분 가져갈 수 있게만 해도 많은 부분이 해결될 듯. 팬이 있고 그 목소리가 대중들에게 먹히기때문에 ai커버도 인기있는거임. 아무도 모르는 목소리를 만들어내서 그걸로 커버곡을 만든들 이만큼 반향이 클 리 없음. 오히려 ai커버곡이 인기 있는게, 대중 가수나 인플루언서의 파급력을 보여주는 대표적 현상이라고 생각.
근데 이거 문제이긴 함.... 하다못해 진짜 단순하게보면 목소리에도 저작권이 있어서 함부로 쓰면 안되는건데.... 이러라고 나온게 아니지 않나..싶음.. 이런 AI커버같은건 왜 유튜브에서 제재를 안하는지 모르겠음.. 저작권위반이나 타인 사칭으로 걸수있는 부분인데 분명...
솔직히 우리가 필요한건 ai가 아님. 디토를 불러주는 권정열이 필요한거고 그게 없으니까 ai로 만들어서라도 듣고 있는 이 절박함인거임. 권정열지수가 떨어져서 인간들이 못견디는거에요. 제발 노래 다양하게 많이 불러주세요 선생님들. ai와 영상기록물이 판치는 세상에 제일 귀한건 선생님들의 라이브란건 우리가 더 잘 압니다.
ai를 막는건 뮤지컬 오페라 가수들이 CD랑 테이프가 생긴다고 자기들 일자리가 사라진다고 막는것과 같다. 가수와 콘서트에서 호흡하며 같이 즐기는 그 즐거움과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원하는 노래를 불러줬으면 하는 니즈(needs)는 다르다. 그리고 실제로 가수가 부르면 어떨까? 상상하다가 실제로 가수가 콘서트나 예능에서 불러주는 그 감동도 생길것..,
자연스러운 현상이야 ㅋㅋㅋ AI는 결국 노래에 목소리 입히기만 가능할 뿐이고, 가수를 소비하는 목적에 "목소리"만 유일하게 존재하는 게 아니잖아? 시대 변화에 걸맞게 본인 브랜딩을 할 줄 알아야지 Ai가 무서워 ㅜ 두려워 ㅠ 내가 하는 게 무슨 의미야 ㅜ 하면서 벌벌 떨고만 있으면 뭐 어쩔건데?
댓글에 밥줄 끊길까봐,라이브를 하면 이럴일없다~ 이러는데 그게 아니라 ai커버가 사이버상에 노출되고 그게 커다란 판을 만드는건 가수들 중에서도 희귀성을 가진 목소리 때문에 그러는거임. 영상 처음 엔시티 애들의 경우 to x 해찬ai버전, spot 마크 ai버전 유튜브에서만 다 조회수 백만 넘었죠? 틱톡에서만 이 두개의 ai커버 노출 수가 4천만 회임. 고작 구독자 800명짜리 채널에서 만들어 올린 영상이 어떻게 보면 가수들은 본인의 목소리가 저작권인데 그걸 상업적으로 이용해 돈을 버는거잖아. Ai커버가 올라오고 그게 조회수 존나 뛰면 댓글은 그 가수가 그 노래를 진짜 커버하길 기다리고있음. 그럼 그 가수들은 버블이나 라방에서 노래 계속 불러주는거임. 원곡자와 회사가 컨텍하고 진지하게 커버 영상을 올리기까지 보통 6개월~7개월 정도 걸림. Ai의 창출 속도와 네티즌들의 요청수에 비하명 턱없이 부족한거지. 그럼 사람들은 그냥 ai버전을 계속 듣는거임. 악순환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