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잘 들었습니다. 경간표와 구조계산은 하나의 결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매번 같은 상황에서 구조계산을 할 필요 없이 이미계산된 자재의 물성과 허용응력을 고려하여 적용시켜 놓은 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구조계산하면 같은 결과가 나오겠죠. 그렇기 때문에 뭔가 하나를 빼면, 경간표의 적용은 불가하고, 구조계산을 다시 하여야만 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오해하는 것이 경간표가 안전율에의한 허용응력으로 되었다고 생각 할 수 있으나, 미주지역에서 사용되는 경간표는 극한설계로 되어 있습니다.
@@WoodandSpace 건축 구조 계산에는 안전율에 의한 계산과 극한설계 방식 2가지가 있습니다. 안전율에 의한 계산은 실제하중에 안전율을 곱해서 허용하중을 가정한 후, 허용 하중에 견디도록 계산하는 방식이고, 극한설계 방식은 구조물이 특정한 극한 상태에서 안전하게 사용가능한 서비스 상태와 파괴상태(최대하중상태)로써,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 시키는 최적의 상태를 유추하는 방식입니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주로 안전율에 의한 계산을 사용하지만, 미국, 캐나다에서는 극한설계 방식을 주로 사용합니다. [유럽은 잘 모르겠습니다.]
Gable roof을 시공할때 triangulated roof (흔히 사공하는 방법, collar tie 이용), structural ridge beam(rafter를 beam에 bird mouth 켜서 얻저올리는 방법, metal hanger를 써서 붙히는 방법 등등) 또는 purlin roof system을 잘 이해해서 시공해야 되지요. 오픈천장일 경우 beam을 이용해서 시공해야 되지요. 가끔 유튭영상을 보면 다락방을 만드는데 ridge board 로 시공 되는걸 봅니다. 이 영상으로 시공인의 이해에 도움이 되길 빕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J grade 는 어떤 species 나무종류 입니까?
@@WoodandSpace 잘못된 부분만 찾길 원하시면 해드릴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업계에 대한 님의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응원합니다. 다만, 쓸데없는 메신저 공격의 빌미를 주지 않았으면 하는 의미에서 거슬리는 부분에대한 지적을 하고자 합니다. "컬러타이 위치도 10년도 넘은 미국기준 들먹이면서 무슨 구조예기를 하느냐" 라며 본인들의 쪼가리 지식으로 구조무시하면서 현장에서 나대는 목수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더욱 신중하시길 응원하는 의미로 봐주세요. 그리고 지난번 논쟁은 구조와 상관이 없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