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이 좋은이유: 1. 이승기 MC의 낄끼빠빠 깔끔한 진행 2. 과하지않고 훈훈한 심사위원들의 감상평 (실력에 대한 평가 보다도 참가자 개인의 색깔이나 스타일을 잘 표현했는지) 3. 참가자들의 실력 (매번 놀람...미친 음색..) 4. 참가자들의 태도 (다른분들이 합격하거나 떨어지면 같이 기뻐해주고 같이 안타까워함)
이 프로의 장점= 보면서 스트레스 안받아도 됨 참가자 모두 기본 가수들이셔서 기본 실력 출중하시고 필요없는 눈물이 없음 더군다나 악마의 편집도 없음 심사위원들도 착해서 심사보다는 조언의 느낌이 강하고 정말 그 무대를 즐겨주는 느낌이 강해서 콘서트 느낌도 남 더불어 이승기를 엠씨로 한 건 진짜 신의 한수,,, 심사위원분들이랑도 어느정도 다 친해서 중간중간 비지않게 소통하고 한명 왕따시키는 거 없이 고루고루 질문함 카메라 비치는 거 보면 참가자들이랑 제일 가까운 곳에서 긴장하면 잘 토닥여주고 리액션도 장난아님 순한 맛이 재미없을 거란 내 편견을 깨준 프로ㅠㅠㅠㅜ
지금 처음으로 29호님 봤는데 물론 잘하시지만 40대인 저에게 임팩트는 없더라고요. 앞분 말씀처럼 요즘 메탈을 많이들 안하셔서 그런 듯요. 저희때까지도 메탈을 들을 때라 그랬는지.. 오히려 10호님이 엄청 절제하시면서 노래하셔서 낯설면서도 좋았고 29호님은 기본적으로 목소리가 넘 좋네요.
솔직히 싱어게인 프로보면서 놀라고 신선했음 보통 음악프로그램이나 특히 암넷같은 경우는 초반에 잘하는 사람이나 좀 임팩트 있는 사람한테만 분량 꼬라박는데 이프로는 분량 분배를 아주잘함 누구하나 과하게 밀어주는 느낌도 없어서 좋음 진짜 제작진들 모두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음악인들을 존중하는 느낌이 듦 악마의 편집도 없고 음악인들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사랑한다면 암넷같이 악마의 편집하고 분량 없애는 짓은 안하지 암~ 암튼 오랜만에 힐링되는 프로그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