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끝'이 아니라 '운명의 끝' 입니다. 미친 오타 죄송합니다. 근데 희망의 끝이 더 예쁘긴하네요 가시의 전쟁, 로데론 공성전은 다른 유튜브에도 많이 있어서 가감하개 생략햇읍니다. 5:00 부터 시네마틱 시작합니다. 앞에 제이나가 뭐하던 앤지 설명을 조금 넣고싶어서 추리고 추려 넣었는데 5분이나 설명했네요 제 영상은 현재 플레이하는 와우 유저들을 위한다기 보단, 대강 겉만 알고있고 스토리를 핵심만 알고싶은 분들을 포커싱하니, 여러사건에 대해 더 깊게 알고싶으신 분들은 제 영상에서 흥미를 느끼시고 따로 찾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직접 찾으면 재미가 2배라는게 학계의 정설
@greenhyd 음 그걸 요약하면 제 영상의 두줄짜리가 되는데 제가 스토리를 바꿨다는건 무슨말씀이신지 모르겠네요...댈린이 호드를 처치하려 한것도 맞고 스랄이 테라모어 공격하려는것도 맞구요. 이 상태에서 스랄이 테라모어에 침투조 투입시킬수있게 알려달라고 제이나에 부탁한게 이번 설정변경내용입니다. 딱히 스토리가 다른건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스토리 정리 너무 잘하십니다. 다른 크리에이티브들이 드문드문 올리는 영상보다 이렇게 한번에 쭉 정리해주시는게 이해가 더 잘 가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호드쪽 릴리안보스에 관해서도 한번 다뤄주시면 안될까요? 스트라솔룸부터 판다, 쿨티까지 퀘하면서 봤는데도 잘 모르겠어요. 시간나시면 부탁드려요
제이나가 끝가지 버티면서 마지막까지 가장 강하고 인상깊은 영웅이 될 수 있었던것은 자신의 나약함과 부족함을 본인이 끝까지 극복하려 최선을 다한 캐릭터라는데 있습니다. 항상 자신을 채찍질하며 성장했기 때문에 지금의 OP가 된거죠... 지금의 제이나 성향만 봐도 그녀가 내면의 마음이 얼마나 강하고(타락 하지 않고) 인내하는지 충 분히 알 수 있습니다. 아마 이후 역대급 얼라의 영웅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뭐 게임은 게임일뿐이고 과몰입하는것도 좋진 않지만, 사실 워3부터 계속 봐왔던 인물이 제이나고, 워크부터 한 유저들이라면 아마 현재 와우에서 가장 친숙한 인물은 실바나스 그리고 제이나 스랄등이겠죠. 와우라는 게임 특성상 진형간의 싸움을 계속 만들어내야하니 어떤 식으로든 싸움을 만들어내는 것은 좋지만, 하필 친호드파인 제이나가 이렇게 강경파가 되어버린건 솔직히 얼라입장에서도 맴찢이죠 ㅠㅠ 아빠를 죽인 살인자라고 말을 듣지만 사실 제이나는 호드와의 평화를 믿었기때문에 그렇게 했던것인데, 그 믿었던 평화는 테라모어의 몰락으로 산산조각이 나버렸죠. 다른 인물들이 차라리 강경파가 되어서 호드를 다 없애버려야한다 라고 말을 하면 더러운 호드들 다 없애버리자!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라고 하겠지만 제이나가 그러는 모습보면 솔직히 좋아하지도 못하겠음. 개인적으로 블리자드가 제이나좀 적당히 굴렸으면... 좀 행복하게 해줘라 이쯤 고생시켰으면. 정말 아이러니한건 군단에서 사망한 바리안의 경우 제이나와 안두인의 노력으로 강경파에서 온건파로 바뀌었죠. 그래서 사실 판다리아 엔딩이 정말 아이러니한게 워3부터 온건파였던 제이나는 호드를 공격해서 무너트려야한다고 하고 반대로 강경파였던 바리안이 평화협정을 맺죠. 물론 그 평화협정도 격아 와서 다 개박살 나긴하는데. 아무튼 간에 전 얼라고 이번 스토리도 정말 재미있게 하긴했지만 솔직히 이번 확장팩에서 제이나가 엄마와 화해하고 오빠도 찾은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면서도 결국 아빠의 호드에 대한 편협한 시각 (물론 델린은 그런 편협한 시각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들을 겪었죠)를 스스로 인정하고 아빠가 옳았다고 긍정하는 모습보면 맴찢하네요. 평화노선을 타던 제이나는 이젠 다시는 볼 수 없을듯. 이제 남은건 호드한테 가족도 제자도 친한 왕도 잃어버린 테라모어의 제이나만 남은듯. 어찌됬건 전 이번 확장팩하면서 얼라한걸 다시한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과야 어찌됬건 워3부터 함께한 제이나의 이야기가 이렇게 풀어나가니 퀘스트하면서도 지루하다라고 느끼지 못했네요.
아~ 현재까지 나온 얼라 시네마틱이랑 내용 기다리고 있었는데 올라와있었군요!ㅋㅋ 소름 돋으면서 봤습니다! 호드 유저이지만 격아 출시 후 제이나 영상 등장하면서 아, 이번에 키우면 만렙 찍는 것 보다는 얼라로 새롭게 키워서 스토리 진행해 보고 싶다. 할 정도로 얼라 스토리가 매력적으로 느껴졌었습니다ㅋㅋ 현재까지 내용도 나무랄 데 없이 재밌고 흥미를 이끄는 거 같아요ㅋㅋ ! 아, 그리고 제자 킨디는 아쉽네요ㅠ 어렸을 때부터 제자로 선택받은 캐릭터 정도는 웬만하면 살려두고 내용을 이끌었어도 무방하고 현재에서도 내용의 한 축을 맡길 수도 있었을 텐디.. 어쨌든 또 다음에 정리된 호드 스토리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ㅎㅎ
와우에 워3부터 내려오는 영웅이 이제 제이나 쓰랄 실바나스 정도 남은거 같은데 쓰랄은 완전 뒷방 늙은이고 실바나스를 제이나가 얼라이언스의 유저가 가슴뛰게 만든것처럼 그런 영웅으로 만들 수 있을려나 오랫동안 호드만 한 유저인데 이거 보면 얼라가 하고 싶어지네 호드도 멋있고 감동적인것좀 줬으면
줄다자르 침공으로 왕 라스타칸이 사망에 이르게 하고 피해가 속출하게 된 점에 대해선 매우 명확한 전쟁범죄의 책임이 있죠. 그 작전을 승인한 안두인, 직접 지휘한 겐, 멕카토크도 전쟁범죄자가 되어야 하는거. 제이나'만' 죄가 없다는 묘사는 말 안된다 봅니다. 스트라솔름 건 역시 우서와 함께 아서스를 무력화 시키는 등 브레이크를 걸어야 했어야 했지만 책임을 회피했던 것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