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셋이 모여서... 어른이 먼저 드셔야 한다는 ㅎㅎㅎ 이런 말이... 근데 서양에도 그런 게 있나? 우리나라는 밥상 교육도 그렇지만, 사극에서도 자주 나오는 거라... 무튼 ㅎㅎㅎ 빵~ ㅎㅎㅎ 거기다 막판에 갑자기 웬 맵부심? ㅎㅎㅎ 이 둘은 정말 볼 때마다 웃음 밖에는^^
ㅎㅎ 몇년전에 집에 이제 막 성인이 된 학부 1학년 호리호리한 여자애들 두 명 멋모르고 저녁 초대했다가 냉장고 다 털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ㅋㅋ 둘이 앉아서 삼겹살 1킬로, 항정살 1킬로에 동그랑땡 30개, 김밥 세 줄, 상추 세 뿌리, 밥 한 솥, 알로에주스 두 병 를 해치웠죠. 저는 옆에서 서빙하느라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 매도우하고 클레어도 딱 그 나이 정도 됐으니 한창 먹을 때죠 ㅎㅎㅎ 너무 귀엽네요 ❤❤
"I don't belong anywhere"라는 말을 직접 들으니 외국에서 공부하는 사람 입장에서 짠하기도 하고 동병상련이네요ㅜㅜ 인종적으로 극히 동질적이던 과거와는 다르게 요즘은 생활을 오래 해서 한국 사람이나 다름없는 외국인들도 많이 있고 이민 2세대도 많아지면서 한국 역시 다문화, 다인종 사회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고는 느낍니다. 인종과 국적을 불문하고 대한민국을 자신의 커뮤니티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모두 고맙고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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