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책을 그렇게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총균쇠,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이기적 유전자, 코스모스, 인간의 그늘에서.. 등을 읽고 엄청 감명 받았습니다. 요즘처럼 인터넷이 없던 시절 대학 도서관에서 주구장창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칙센트 미하이 선생이 행복은 몰입이라고 하던데.. 정말 몰입하고 읽었던 행복을 가져다 준 책이예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편집을 진짜 잘하시는거같아요...! 자료화면같은게 눈을 뗄수없게 만들고 영상의 집중도를 확올려줘요 물론 교수님이 설명해주시는 강의도 최고입니다ㅠ♡ 오늘도 진짜 유익하고 시간이 아깝지않은 영상이었어요 집에서 누워서 이런강의를 들을수 있다니 너무 좋습니다..!
총, 균, 쇠.. 참 많은 것을 배우게 해주는 책이죠. 그만큼 너무나도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책이기도 하구요. 이 책에서 많은 영감을 받으셨다니.. 그렇다면 더욱 대단한 책이 아닐수 없겠네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이 책의 핵심들이 더욱 이해가 잘 되네요. 단순히 지리적 요인에 의해 수많은 것들이 그렇게 명쾌하게 해석될수 있다는것이 참 놀라웠습니다. 이번 영상을 보고.. 다시 한번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영상도 고맙습니다~
@익명 순수하게 접근해서 보면 돈과 정치가 개입되면 모든 것이 변질되는 인간의 속성 때문이죠.. 진리와 근본을 추구하는 측면에 매우 인색한 층이 정치하는 사람들이라는 것도 주지의 사실이고 보면. 목적이 아니고 수단으로 동원하는 정지인들.. 그 대안으로 철인정치가 나왔는가 봅니다..
교수님은 짱이에요 새로운 컨텐츠 많이 올려 주세요 교수님 책 다 사서 읽었어요 정망 똑똑하신 분이에요 그리고 설계를 모르는 사람을 위한 설계하는법에 관한 기초부터 완성까지 하는법을 컨텐츠로 올려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구독자 백만은 달성 하실거에요 교수님 화이팅이에요
좋은 책의 내용을 잘 설명해주시는것도 잘 들었지만 그것보다 책을 어떻게 읽어야하는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영상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책을 읽었겠지만 그 내용을 어떻게 자신의 지식으로 재해석하고 행동해보는가에 따라 지식 소비가 될지 지식 양분이 될지가 결정되는것 같습니다.
처음에 영상 봤을 때 강수량에 관한 설명에서 감명을 받았던 게 저도 총균쇠를 감명깊게 읽어서 그랬던 거였네요 ㅋㅋ 읽을 때 정말 재미있게 봤었죠 맨처음에 뉴기니가 19세기까지도 철기로 가지 못하고 청동기와 석기에 머물러 있었다는 거부터 충격적이었고 여태까지 백인우월주의 같은 모호한 것으로 설명돼왔던 것들이 명쾌하게 싹 풀리는 그 쾌감이 좋았네요 게다가 대륙의 축뿐만 아니라 책에서는 그 대륙에서 작물화할 수 있던 야생작물의 수, 가축화할 수 있던 거대초식포유류의 수까지 다 설명을 해주고 소나 돼지는 되고 가젤이나 사슴 얼룩말 등은 왜 가축화가 안 되는지 먹이양과 성체까지의 시간 나오는 고기의 양과 그 동물의 번식적인 특성까지 들어서 설명해주니 너무 재밌었습니다 아프리카의 경우엔 워낙 대륙이 커서 농사가 잘 퍼질 수 있을 거 같아도 대륙 자체가 일단 가축화할 동물이 없고 지형이 각종 절벽, 폭포, 거대한 강으로 다 막혀있는 곳이라는 것도 나중에 지리의 힘이라는 책에서도 봐서 알았지요 말씀하신 중앙집권체제와 분권체제의 차이로 인해 오는 기술의 발전 속도 차이도 감명깊게 봤었습니다 최근에는 메트로폴리스라는 책도 재밌었는데 국가 이전에 도시가 먼저 있었다는 걸 새삼 깨닫게 해줬던 재밌는 책이었어요 실제로 문명6 게임에서도 문명이 시작할 때 나라가 먼저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도시 한 개로 시작한다는 것과 맞물려서 흥미로웠어요
@Osurkra 그렇게 보면 또 그런점이 있네요. 총균쇠는 빅히스톨라고 불렸던것처럼 관점을 크게 대륙의 시점에서보면 꽤나 일리 있어보이던데. 말씀하신거는 쌍둥이연구가 생각나네요. 같은 환경과 같은 부모를 공유하지만 다르게 살아가는. 남한과 북한의 차이는 제도적차이랑 운도 크게 작용한것같아요. 체제경쟁에서 운 나쁘게도 공산주의 세력이 이겼고. 서방이 졌다면 슬프게도 우리가 지금 북한의 처지가 됫을지도 모르죠.
@Osurkra 책은 그렇게 최근 이야기는 안다룹니다. 아프리카나 태평양 섬에 수렵채집으로 사는 민족들 그리고 남미같은곳과 다른지역을 비교하는건데 대부분이 농경이거나 수렵채집에 불과한 사회까지만 설명하는거라고 보심됩니다. 어느 시점 이후로 문화권에 따른 문명격차가 현저하고 지리의 힘은 내륙국이나 자연환경이 극단적인 곳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전보다는 작겠죠. 그런 당연한 걸 모르고 쓴책이 아닙니다. 책 초반에 나오는 질문이 폴리네시아 원주민이 물어본 " 왜 우리는 서양인들과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입니다. 이걸 설명한다고 보심됩니다. 이걸 제대로 설명한 책이 없었거든요. 국가제도 이야기는 훨씬 뒤에나 할수있는 이야기구요. 서양 동양의 차이는 책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것도 그냥 덮어놓고 국가제도 이렇게 쉽게 이야기할수 있는것도 아니에요.
유라시아대륙과 다른 대륙의 발전의 차이가 식량 생산의 차이라는 점은 과거 서양이 더 우월하고 다른 곳은 미개해서 우리가 저들을 정복했다는 서양우월주의 마인드를 깨부수는 좋은 책인 것 같네요.항상 베스트셀러에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너무 내용이 방대해 읽을 엄두가 나지 못했던 총균쇠를 이해하기 쉽도록 요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님의 총,균,쇠 책을 다시 읽고 있습니다. 이 책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배워가야 할 이야기가 너무나 많은것 같아요. 짧고 간단하게 설명해 주셔서 이책을 안 읽어 보신분들께 너무나 도움이 될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꼭 한번쯤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요...
정말 요점만 딱딱 정리를 잘하셨네요. 유럽이 다른 대륙을 식민지화 한데 비해 중국이 다른 지역을 식민지로 만들지 못하고 그 내부에만 머물렀던 이유를 우리나라에 대입해 보면 시사점이 크다. 지도자 한 사람의 판단이 그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발전시키고 퇴보시키는지 말이다. 현대사의 우리 정치지도자가 생각나는 대목이다.
아이 시험기간이면 같이 교과서로 공부하는데 처음에는 공부법을 알려 주기 위해서 였어요. 그런데 같이 공부하다 보니 사회과목은 도심, 부도심, 교통 등 에서 부동산을 공부하게 되고. 국어에서는 말하는 법, 책 읽는 법, 글 쓰는 법을 (세상 살아가는 법) 알려 주더군요. 수학에서는 우리 때 배우지 않았던 다양한 방법으로 풀이를 해주고 ( 그림 등으로 개념이해 풍부). 영어는 언어(도구)로 받아들이기 이제 초등시기를 지나서 중등이 되었고 오랜만에 같이 시험공부를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역사과목에서 세계사를 하는데 문명의 발생에 대한 부분이었어요. 여러 배경지식들이 접해지니 더 이해도 잘되고 세상을 보는 관점도 넓어 졌구요. 세계사를 공부하면서 철학, 과학 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네요 ^^ 과학에서는 마침 물질에 대해 나오는데 원자, 분자 가 나오고 그리고 우주에 대해서 나오는 데, 이 모든 과목들의 진도가 왜 이리 연결이 될까요?^^ ( 참 잘 짜여진 교과서 진도들이구나 감탄했습니다..) 국어 과목에서는 공감하며 대화하기라는 부분이 있는데, 너무 저에게 하는 글같아서 집중해서 봤습니다. 사춘기 딸과 대화할 때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 학생들 발달 과정과 연결된 파트 였어요. 부모님들도 아이들 교과서 한번 보시면 도움 되실 것 같았습니다. ( 오은영 선생님 책과 막상막하 일 정도로 깨우침이 있었네요^^) 다음 기말고사 기간이 기다려집니다 벌써~^^ 기본적인 것에서 통찰을 얻는다는 점에서 좋은 책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물 받은 책인데, 표지 때문에 아직 못봤어요. 시간 내어서 정독해 보겠습니다. from 왓슨 인 부산
총,균,쇠는 필독서죠! 프랑스 여행하면서 끝없이 펼쳐진 평야와 풍부한 햇살을 보면서 프랑스는 유럽 중에서도 최강 부국이 될 수 밖에 없는 축복받은 나라라고 생각했어요. 우크라이나 전쟁 보면서 지형학적 위치가 한 나라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걸 새삼 다시 깨닫습니다.
I read this book about 20 years ago when it was introduced to me by my professor. At the time, I wasn't sure of its contents, but only after leafing through the pages did I realize both the writer's breadth and depth of covering both geographical and environmental factors, which critically impacted the evolution of cultures. It seems too facile for us to assign values to societies and cultures as if some groups of people are less able than others, but Diamond refers to the most fundamental factors that have determined our fate. This rationale has a tremendous impact on how we can begin to think about our current societies, not only where we are situated but also where we are headed.
예전에 한번 총균쇠를 읽으면서 너무나 장황한 설명에 질려가면서 겨우 겨우 읽었는데 이 동영상에서 설명한 내용의 절반 밖에 이해를 못했어요. 하지만 구슬이 꿰어야 보배이듯. 일목요연한 설명을 듣고 이 책의 내용이 훨씬 더 이해가 되었습니다. 총균쇠를 한번이라도 읽어보았거나 읽는 도중에 그만 덮어버렸던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동영상입니다. ^^;;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