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둥이들 사진과 요청 보면서 영어 이름 찰떡으로 지어드렸어요! 🥰😎🤓🥳 ✔️ 촌스럽고 혼란을 주는 비추 이름, ✔️ 트렌디하고 독특하면서 예쁜 이름, ✔️ 각 이름이 주는 이미지, ✔️ 영어 이름 지을 때 주의사항 알차고 재미있게 안내하는 { 아리스 작명소 } 1탄입니다! 자기소개 할 때 ✔️ “Just call me ___.”라고 하면 어색한 이유까지 담았어요. 여러분의 최애 이름은 뭔가요? 질문이 있으세요? 기타 의견은 댓글로 남겨주시고, 마지막으로 "사람의 이름보다 중요한 건 그 이름을 쓰는 사람" 이라는 말 기억해주세요. 2탄 나올 때까지 이 영상 많이많이 추천해주세요!☝️📺 ▻ ▻ ▻ ▻ ▻ ▻ ▻ ▻ ▻ ▻ ▻ ▻ ▻ ✰ 특별 멤버십 후원 MEMBERSHIP ✰ ✏︎ www.memberme.net/aran ✏︎ 만남 및 화상 통화 ✏︎ 비공개 영상 ✏︎ 거의 매일 영어 표현/명언 공유 ✏︎ 강연 무료 참석 및 구매 우선권 ✏︎ 직접 찍은 사진과 명언으로 휴대폰 배경화면 제작 등등의 혜택과 소통이 있어요! 🎁 ▻ ▻ ▻ ▻ ▻ ▻ ▻ ▻ ▻ ▻ ▻ ▻ ▻ ✰ 팔로우미 STALK ME ✰ ✏︎ website: www.aran.kim ✏︎ youtube: ru-vid.com ✏︎ instagram: instagram.com/aranenglish ✏︎ facebook: facebook.com/aran.kim2 ✏︎ email: aranenglish@naver.com ▻ ▻ ▻ ▻ ▻ ▻ ▻ ▻ ▻ ▻ ▻ ▻ ▻ ✰ 오늘의 명언 QUOTE OF THE DAY ✰ ✏︎ 젊은이여, 당신의 이름을 가치 있게 만들라. Young man, make your name worth something. - Andrew Carnegie ▻ ▻ ▻ ▻ ▻ ▻ ▻ ▻ ▻ ▻ ▻ ▻ ▻ ✰ 자막 파일 SUBTITLES ✰ 아란TV는 언어 학습자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을 제공합니다. The subtitles are provided for language learners and those who are hard of hearing. ✏︎ Link: bit.ly/31Spgg2 ▻ ▻ ▻ ▻ ▻ ▻ ▻ ▻ ▻ ▻ ▻ ▻ ▻
안녕하세요~ 아란tv로 영어도 신앙도 긍정열정 마인드도 늘 많이 배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내년 해외로 이주 예정인데.. 저희 딸이 지금 유치원에서 “Crystal” 이름을 쓰고 있는데 영상에서 언급이 없으셔서 궁금하던 차에 댓글 중 어느 분께서 크리스탈은 아주 안 좋은 직종의 여성들이 많이 쓰는 이름이라고..ㅠㅠ 정말 외국인들에겐 그렇게 들릴 수 있을까요? 걱정되는 마음에 여쭤봅니다 ㅠㅠ 앞으로도 좋은 영상, 행복한 소식 계속 기다릴게요~!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ㅎㅎ 저는 초등학교때 그리스로마신화에 등장하는 바다의 여신이라는 tethys에 꽃혀서 이걸로 영어이름을 정했는데 몇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앞으로 영어이름을 자주 쓸것 같은데 이름으로는 아닌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ㅠㅠ
근데 진짜 자기 이름이 연예인 이름하고 비슷하다고 고민할 필요가 없는게,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름 다 비슷하지 않아? 막 태연 지연 서연 나연 지은 지수 지효 이런 이름 연예인도 있지만 일반인도 많잖아. 일반인인데 본인 이름 소개하는데 누가 "어 ㅇㅇ의 지연?" 이러지는 않듯이 미국 사람들도 비슷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나도 영어 이름이 연예인이랑 같은 이름이라 학교에서 이름 소개할때 걱정 많이 했는데 전혀 그럴 필요 없는 것 같음 그리고 이름이 겹치면 어때 그게 내 이름인데. 이미지 다르다고 고민할 필요 전혀 없을 듯
역시... 영어이름 지을거면 자기가 지을게 아니라 꼭 현지원어민한테 검수를 받아야 함. 본인이미지에 어울리는지, 트렌디한지를 따져봐야함. 부모님이 한국이름 지어주실때도 막 짓는게 아니듯, 영어권나라에서 쓰일 이름을 짓는 일인데 이미지나 트렌디도 모르는 한국인이 영어권문화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좋아보인다며 막 갖다쓰는건 안 됨.
이게 왜 노예근성이지? 한번 짓는 이름 덕배 순실이로 짓느니 좀 더 신경써서 지으면 좋은 거 아닌가요ㅋㅋ 그리고 막상 우리가 봤을 땐 예쁜이름 같지만 정작 원어민이 봤을 땐 다른 뜻으로 들릴 수도 있으니(이지로 지었는데 쉬운여자가 연상될 수 있는 것처럼) 확인 받아서 안좋을 건 또 뭐람.
맞아여 뭘 갖다써도 본인 자유긴 하지만.. 가능하면 본인 이미지랑 어울리는 이름이 좋죠! 촌스러운 이름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트렌디한 이름도 별로라고 생각해요ㅋ 누가 봐도 외국인이 자기 한국이름 서윤이 다율이 이런 요즘 유행하는걸로 이름 붙이면 (특히 자기 이름 제대로 발음도 못한다면😅) 한국인이 들었을 땐 어색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ㅋ 그냥 부르기 쉬운 이름이 좋고 본명이랑 비슷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최대한 한국 이름 쓰고 싶은데 그대로 쓰면 발음하기 힘들 거 같아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최대한 발음 비슷하게 변형해서 이름 짓는 것도 다뤄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예를 들면 : 이름이 선화 Seonhwa 인 경우 그대로 쓰면 이상한지, Seona로 고치면 들었을때랑 스펠 봤을 때 느낌은 어떤지.. 0숙이나 0철 0화 등 흔하면서 발음 어려운 한국 이름 몇 개로 고쳐주기 하면 재밌을 거 같아요
미국 8년차이고 한국에 있을때 원어민 선생님이 제시한 이름 두개 Alicia, Bianca 중 비앙카가 마음에 들어 사용중입니다. 동양인이 거의 없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서인지 비앙카라는 이름을 말할때마다 슬쩍 웃거나 너는 비앙카처럼 보이지 않는데 라는 말을 듣게 되더군요. 너는 이름처럼 생기지 않았다는게 인종차별처럼 느껴지기도 해서 기분이 좋지 않아 요즘은 그냥 이름의 한 글자만 영어로 사용해 쓰고 있습니다. 주변 교민들도 너는 ㅇㅇ처럼 생기지 않는데 왜 그런 이름을 쓰니? 라는 말을 흔히 듣는다더군요. 이 말을 차별로 느끼는 제가 잘못된걸까요?
Bianca 외국이름을 쓰면 외 한국이름이 있는데 그걸 쓰나 하는 반응을 봤습니다. 저는 세례명이 있어서 그걸 쓰지만 한국 이름도 좋은거 같아요. 한국이름이 쓰여지는게 좋잖아요 외국사람들에게? 시민권 생기면 제 한국 이름을 First Name 으로 영어이름을 middle name으로 하려고요.
@@pauljeon1782 네 저도 시민권상 이름은 한국이름입니다. 한국이름을 말하면 다들 가지각각으로 부르더라구요. ㅎㅎ 본명이 채영인데, 제대로 발음하게 알려주는건 포기했어요. 요즘은 그냥 영어이름이 아니라 Chae 라고 소개합니다. 물론 부르는 사람마다 가지각각.. 차이 최이 샤이 치 칭...ㅡㅡ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긴한데 좀 딜레마예요. 영어 이름쓰면 아시안이 영어이름 쓰는게 이상하다고 하고, 원래 이름을 쓰면 제대로 불리우지 못하니까요.
처음 미국에 왔을 때, conversation partner 하는 친구가 너 한국이름 너무 어렵다고, 영어이름으로 Susan 을 쓰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ㅠ 그 때 알던 어떤 할머니 이름이 Susan 이었는데 ㅠㅠ 물론 제 또래 중에서도 Susan 이 한 명 있었지만, 대부분 제가 아는 Susan 들은 나이대가 좀 있어서, 결국 그 이름을 안썼던 기억이 ㅠㅠ
굳이 영어 이름 안쓰고 한국이름 쓰는게 좋은데... 난 호주에 거주한지 10년차이고 내 친구들은 전부 25년 넘게 산 시티즌- 호주 로컬 들인데 민지, 하영, 하림 이런식으로 한국이름 쓴다. 다들 공부도 엄청 잘해서 key 급 이였는데 강당에 나가 수상해도 믠~지 하~영 이런식으로 되게 잘 불러줌. 나도 한국이름 쓰는중.
제 이름은 hailey인데! 한국 이름에 린이 들어가서 처음엔 Lin으로 쓰다가, 너무 중국인 이미지가 강해서ㅠ 평소 제가 좋아하던 모던패밀리의 헤일리 이름을 따서 쓰기 시작했어용! 근데 현대적인 이름인지는 몰랐네용ㅎㅎ 제 미국칭구중 한명은 에미넴 딸 이름도 헤일리라고 좀 말괄량이 이미지 같다며 저랑 잘 어울린다고 들은 적도 있어요ㅎㅎ
미국에서 20년째 본명을 사용하며 살고있습니다. 우리가 미국이름을 문제없이 발음하듯 그들도 한국이름을 못 발음할 이유가 없지요. 한국사람이 영어이름을 것도 스스로 지어 사용하는거 제가 보기엔 참 어색하고 이상해요. 금발머리 독일 아가씨가 자기 이름은 "영숙이"라고 소개한다고 생각해보세요. 한가지 더, 저는 대학교수로 10년째 일하고 있어서 매년 많은 젊은 학생들의 이름을 다루는데요, 여기는 전통적인 이름이 대세입니다. 트렌디한 이름은 오글거리고 가벼워서 실제로는 그닥 많이 쓰지 않아요. 아버지 할아버지 등등 집안 어른의 이름을 따서 짓는 경우도 많구요.
서양에서는 이름의 유행이 돌고 도는 건 공통적인 것 같습니다만, 나라마다 그 트렌드가 조금씩 다른거 같아요. 제가 사는 프랑스에는 예를 들어 Christian이나 George(영국 윌리엄 왕세자 아들같이...) 같은 이름은 진짜 할아버지 이름이거든요. 그런 문화적인 차이가 참 재미있더라구요. 게다가 최근에는 Jason, Jessica, John 등의 영미권 이름을 짓는 프랑스 부모들도 많아졌습니다. 제가 친구에게 들은 바로는 스페인에서는 신기하게도 여자 이름 중에 Olga라는 러시아어권에서 많이 쓰는 이름이 한때 트렌드였다고 하더군요.
아마 어디서 살고 어디에서 자랐는지 차이가 날꺼같아요! 전 뉴욕에서 사는데 sophia 는 좀 옛날 이름이긴 한데 보통 어린애들이 이름 지을땐 sophia라고 하고 젊을때 부르는거는 Sophie라고 해요. 그들이 좀 나이가 들면 다시 sophia로 쓸때도 많구요. 일단 영어 이름도 한국 이름처럼 뜻이 있거나 세레명이라면 유행 상관없이 쓰셔도 좋아요! 어차피 유행은 매번 바뀌고 이름은 잘 바꾸지 않으니까요 ㅎㅎ
제니 부담스럽다는데 아리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터졌어욤ㅋㅋㅋㅋㅋㅋ🤣🤣 2탄에서의 사연은 어떻게 신청할수 있는건가요🤭🤭 혹시 Lea 레아, Lunavella 이 두 이름은 이상한가요ㅠㅠ 이름이 은희 라서 한글이름처럼 비슷하게는 어떻게 지을수 있을까요...?
전 독일교환학생가서 제 세례명이었던 Margarita라고 했더니 얼굴 찌뿌리면서 “넌 동양인인데 너네 부모가 너 태어나자마자 영어이름을 지었어?” 하고 빈정대더라구여. 또 마가리타라는 칵테일도 있어서 다른 몇몇은 빵터지고 마가렛에서 온 단어라서 할머니느낌도 나고;; 원래는 여왕이름이기도 하고 🌼계란꽃이라는 뜻도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고민하다가 마가렛을 줄여서 maggie라고 모던하고 섹시한 느낌이라서 이걸로 하려했는데 한국사람들은 매기매운탕 갔다고 해서 하.. 가십걸의 serena 가 예뻐서 그걸로 하고싶었다가 이탈리아 친구가 serena라서 포기.. 어감이 비슷한 Celine으로 했더니 프랑스명품가방이름..ㅋㅋ 비포선라이즈라는 영화 여주인공 이름이기도 해서 그냥 오래썼어요. 한국사람이 프랑스여자이름을 굳이 쓰는것도 웃긴것 같고...한글로 쓰면 셀린느 같지만 진짜 발음은 거의 슬린에 가깝다는.. 지금은 외국계회사 다니는데 영국사람 인도사람 일본사람 들 대만사람 중국사람 다 자기이름 그대로 쓰더라구요. 저도 제 정체성을 그대로 살리려고 요즘은 한국이름만 쓰고 있어요. 다들 앞글자만 따거나 제대로 발음 못해주지만뭐.. 그 비웃던게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아요^_ㅠ
어머....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영어 이름 찾기 대장정 끝엔 한국 이름이 있던가요 😅 여러 가지 생각해 보셨네요😍 매기매운탕에서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영어 이름 쓴다고 빈정댄 거 정말 기분 나쁘네요ㅠ ㅠ 상처 받으셨겠어요.. 크리스 말대로 My English name이라고 소개하는 거 추천해용! 참고로 Margaret이라는 이름은 저희가 2편에서 추천하는 이름 중 하나이니 참고해 보세요❤️
저는 유럽에서 살고 개인적으로 서양 이름을 쓰면 제 스스로가 어색할 것 같아서 그냥 한국 이름 쓰는데 발음하기 쉬운 이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큰 문제가 없어요. 오히려 호기심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제 남자친구의 5살짜리 여동생도 3살부터 줄곧 제 이름을 잘 불렀어요. 가족 모두 제 이름에 익숙하셔요. 부르기 힘들다고 영어식 이름으로 바꾸길 강요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여러분과의 관계에 대해서 어떠한 노력도 없는, 그렇지만 그 잠깐의 순간에서도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여러분의 인생에서 별볼일 없는 사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어 이름을 갖는건 상관 없지만 그런 사람들 때문에 영어 이름을 고민한다는 것은 너무 짜증나는 일 아닌가요.
저도 영어이름 Alex인데 제 한국이름 먼저 말해주고 발음하기 어려우면 알렉스라고 해도 된다니까 그냥 다들 처음부터 제 이름 연습하는 애들도 있고, 친해지면 부르는 애도 있고, 아무튼 둘 중 하나로 알아서 불러주더라구요 ㅋㅋㅋ 처음엔 저도 그냥 나는 알렉스라고 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다들 동양권에서 유학 온 애들이 보통 본명이 따로 있는걸 알고 제 한국이름을 물어보더라구요. 어려워도 연습하고 발음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이고, 나중엔 그게 걔네 입장에서 저한테 하는 매너같은거고 저도 제 본명을 굳이 나중에 알려줄 이유를 점점 못느끼게 되어서 자연스럽게 순서가 바뀐거 같아요.
저는 현제 캐나다에서 아이들이랑 일하고있는데 잘 보면 예쁘다 싶은 이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Avery (Avie), Aryana (ariana랑 발음은 같고 스펠링만 다릅니다), Harper, Jayden (여자아이에요!), Mika, Aleeza, Maddison (maddie) 등등 제 개인적으로 귀엽다 싶은 이름들이네요ㅎ 아마 그 아이들의 성격 등등이 사랑스러워 더욱 기억에 남는것일수도...ㅎ
Sam (원형: Samantha), Alex (원형: Alexa, Alexandra, Alexandria...), Charlie (원형: Charlotte) 전부 중성적인 이름이예요~ 원형은 말그대로 원형이 되는 이름들인데 꼭 원형으로 짓고 줄여부르지 않아도 되고 그냥 첨부터 줄여놓은 형태를 이름으로 지어도 상관없어요 :) Blair, Ash 이런 이름도 남녀 둘다 쓰는 이름이구요~
와~ 전 그동안 외국인에게 just call me __ 라는 표현을 많이했었는데~ 이번기회에 알았네요!!ㅋㅋ 전 영어이름이 없어서 그냥 한국이름(지은)으로 말해줬더니, 발음하기 어렵다는 반응들이라서~ 그 이후로는 소개할때 “I’am Jieun. just call me J.” 이게 습관처럼 되었거든요! 이런경우에는 어색하지 않게 just call me 말고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이건 같은 영어권이라도 국가나 문화에 따라 많이 차이 날듯요.. 예를 들어 영국에서는 Ian, Gemma 같은 이름이 널리 쓰이지만 미국에서는 문학 소설에 나오는 옛날 사람 같다는 느낌을 받죠.. 꼭 굳이 현지인에게 검수를 받아야 할 필요성은 못느낍니다. 영어권은 비단 미국뿐만이 아니니까요.
제가 미국에 첨갔을때 고등학교애 등록하러 호스트엄마랑 같이갔는데 그때 등록하는 여자분이 "너 영어이름 필요하지 않겠니?"라고 물어봤는데 제 미국엄마가 "No, her name is OO(내 한국이름)"이라고 못박아버리시더라구요... 미국엄마가 나중에 해주신 말씀이 내 한국이름은 부모님이 주신이름이고 너무 소중한 이름이기때문에 영어이름 가지려고 하지말라고, 남들때문에 영어이름 쓰지않아도 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 그래서 저는 영어이름을 미국간지 4년만에 제가 원하는 타이밍에 지었어요ㅋㅋ 영어이름 지었는데도 미국애들은 다 내 본명 불러줬네요 ㅎㅎ 영어이름도 좋지만 한국이름도 좋다는 점! 한국이름도 당당하게 쓰세요!!ㅎㅎ
뭔 눈치들을 일케 보는거여? 그냥 자기 맘에 드는거 쓰면 되는거지 미국은 워낙 다양한 인종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름 뭐라고 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거임 물론 오래된 느낌을 주는 이름들이 있지만 그것도 한 때임 예를들어 뭐 알랙스 같은 이름이 한때는 중성적 느낌도 주고 쿨했지만 10년도 안지나서 유행 다 지나갔음. 그냥 한글이름이 엄청 어렵지 않으면 쓰는게 젤 좋고 영어 이름 지을꺼면 그냥 몇개 골라서 친구에게 물어보고 아예 이상한 것만 빼고 자기가 좋은거 하면 됨. 뭐 누굴 떠올리네 이런거... 잘 모르겠음 세상 사람이 10이면 7은 너한테 관심이 없고 2는 널 그냥 주변 사람으로 관심을 둘꺼고 1정도가 널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할꺼임. 굳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너무 신경쓰고 고민할 필요 없다고 봄
제 영어이름(사실 영어가 아니라 스페인어 이름..)은 예전에 중남미 여행할때 지어서 "Yessica" 입니다. 중남미에선 실제로 이름이 "Yessica"인 사람들도 만나고 다들 한 번에 알아들어서 괜찮았는데, 캐나다 와서 지내니까 이름 말할때마다 다들 자꾸 다시 물어봐서 불편하네요ㅠㅠ 그럴때마다 스페니쉬 네임이고 "Jessica"랑 같은 이름이라고 설명하려니 넘나 불편.. 하지만 이미 절 이 이름으로 알고있는 외국인 친구들이 많아서 바꾸기엔 너무 늦어버렸죠ㅋㅋㅋㅋ 그래서 어디 예약하거나 스벅 같은데선 그냥 제시카라고 해요ㅋㅋㅋㅋ 스펠링 물어보면 괜히 내 발음이 문젠가 하면서 주눅들어요ㅋㅋㅋㅋㅠㅠ 여러분, 처음에 영어이름 만들때 잘 만드셔야 해요 진짜
외국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하면서 그냥 제 이름 이니셜로 쓰고 있는데 어쩌다가 한번씩 왜 영어 이름 안만드냐고 하는 인간들이 시비거는 놈들이 있어서 꼭 한마디 했죠. 난 불교신자라 영어이름중에 기독교하고 연결 되지 않은 이름 있으면 쓸테니 추천하라고. 그러면 입 다물더군요. 안되면 이니셜 쓰면 됩니다. 어차피 제 이름 얘기해봐야 발음도 제대로 못합니다.
저는 조금 중성적인 이름들이 좋은 거 같아요! 예를 들어: [(긴이름) 줄인 이름] (alexandra/alexander) alex, (christine/christina/christopher) chris/kris, (jessica, jesse) jess, (daniel/daniella) dan/danny, dylan, (jacob, jacyln) jay, justin 그 밖에 색깔/계절/월/도시나 나라 이름도 특색 있어요! (지어낸게 아니라 다 제가 외국 생활하면서 들어봤거나 알았던 사람들 이름이에요 ㅎㅎ) amber, violet, june, summer, paris, april, india, china/chyna, france/frances, tokyo, sydney 등등 저라면 피할 이름들 생각나는 것들은 (늙어보이거나 너무 흔한 이름): 여자: rose, elizabeth, bethany, anna/anne, grace, emily, mary, emma, helena, dorothy, katie 남자: james, thomas, jackson (jack), john, thomas, luca/lucas, william, elliot, blair 맘에 드는 영어 이름이 딱히 떠오르지 않으면 원래 이름 써도 좋은 거 같아요 ㅕ/ ㅖ 발음은 외국인들이 더 어려워 하는 거 같아요 (예: 명, 령, 경, 견, 현, 혜) 이런 분들은 영어 이름 가지시는게 자기자신한테 더 편할 수도..
헉 작명 에피소드 너무 좋네요ㅠㅠ 어렸을 때 부터 영어이름을 못짓고 1n년 동안 고민중인데 정말 꼭 필요한 상황일 때는 Gabriella 라는 세례명을 쓰고 있어요! 외국 친구들이 저한테 Gabriella처럼 생겼다고 어울린다고는 하는데 뭔가 아직 저는 딱 제 이름 같다! 하는 이름을 못 만났네요.. 그리고 highschool musical이 인기있었던 세대라 Gabriella를 들으면 highschool musical이 먼저 떠오르는 거 같아요😂😂 Gabriella라는 이름도 요즘 사용하기에 촌스럽거나 어색하지 않은 이름일지 궁금하네요!!
영어권에서 태어난 아시안계 사람들은 당연히 영어이름 쓰는데, 백인이름 쓴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이미지가 맞고 안맞고는 개인적인 생각이고, 개개인 생각이 다 같은건 아니잖아요. 신경 안쓰고 본인이 쓰고싶은 이름쓰는게 저는 더 좋을것 같아요..어감이 이상하다던가 그런건 제외하구요.
Olive가 좋아서 Ollie로 하려고 했는데 남자 이름이라고들 하더라고요. 원래 이름은 혜인 Hyein이라서 발음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딱히 바꿀만한 것도 없어서 마음에 드는 중성적인 걸로 지은 건데 많이 어색한가요. 영어 딱힌 잘하진 않는데 10월에 호주 워홀 가거든요. 밑에 댓글 보니 평생 한국에서 살다가 영어도 잘 못하는데 대뜸 영어이름 말하면 좀 어색할 것도 같다는 말이 일리있어서 좀 흔들리네요. 댓글 보시는 분들 추천하거나 조언해주실 것 있으면 써주세요.
제 이름은 조관형입니다. 한글발음도 어려운편입니다. 영어이름을 사용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그나마 발음이 되는 단어는 guan (중국어발음)인듯 한데 이름중에 한 단어로 만드는 것이 좋은건지 순수 영어이름을 만드는게 좋은지 아니면 어울리는 이름을 추천부탁드립니다.
미국에 도착하니 미국 이름 하나 가지는게 좋겠다는 주위 사람들의 의견. 그래서 루이스... 헌데 어떤 미국인이 내 이름을 듣더니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하는 말 "한국 친구 가지고 있다고 자랑하고 싶은데 이름이 미국이름이라 효과가 별로 없다면서 원래 내 이름 알려달라더군요." .. 크리스보고 김민기라고 하는 순간..그 미국 친구가 무엇을 느꼈는지 감이 오네요. ㅋㅋㅋㅋ... 지금 내가 쓰는 이름은 한국 이름을 정말 빨리 부르면 ... 윌리라는 발음이 나와서 쓰고 있는 중입니다. ..ㅋㅋ...
Thomas, Jim, Karl 이름 다 써봐도 안어울리고 어색하고 누가 부르면 가끔 못알아채서 그냥 한국이름 쓰고 있음. 그게 가장 저 자신의 한국인 정체성이 강하게 드러나면서 독특하니까 오히려 원어민 실력의 영어를 구사하지 않는다면 한국이름을 영어로 바꿨을때 '소리'님과 같은 이름이 아니라면 한국이름이 괜찮음. 다만 저 같은 경우는 이름 두글자를 떼서 영어로 바꾸면 둘다 여자 영어 이름으로 들리기 때문에 가끔 절 줄여서 부르면 살짝 싫긴하지만
마리 퀴리가 미국에선 미국식 영어발음(큐리)로 안하고 퀴리부인이 폴란드-프랑스 국적이여서 그쪽 발음을 써서 미국에선 큐뤼이(?) 이런식으로 발음해요. 끝에 “ie” “이” 발음을 강조해요. 그래서 규리를 영어로 쉽게 발음 하시려고 하는거면 Kyuri가 발음 하기 쉽고 (진짜 한국이름 받침 없으면 미국인들 발음 하기 엄청 쉬워요) 한국이름이랑 가장 가까워요. 글씨로도 이쁘구요. 보통 다른 사람의 성 (surname, family name, last name)을 누군가의 이름 (first name) 으론 하진 않죠 그래서 독특하기는 하나 좀 뭔가 안어울리는? 느낌? 이긴한데 어디까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요즘 시대가 바뀌어서 이름이 꼭 “미국화(?)” 되지 않은 이름 (예를 들어 한국이름) 안 바꾸고 다 써요!! 진짜 정말 받침이 많아서 힘든 이름이면 바꿀만한데 그거 아니면 다 한국 이름 그래도 써도 괜찮아요!! 외국애들도 한국 이름 배우는것도 좋아하고 그래요 ㅎㅎ
제 영어 이름은 Daria인데 주변에서 이 이름 쓰는 사람은 많이 못 본 것 같아요.. Daliah는 한 번 봤고요.. 주변에 Persian 말 쓰는 동료가 많은데 동료들이 자기 나라에서 Daria가 '바다'나 '강'을 의미한다면서 좋은 뜻이라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되게 동경하던 모델 이름 따라서 지은 건데, 부르기 쉽고 흔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 근데 제 영어 이름을 영어권 원어민이 들었을 때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아란님~~~저는 뉴욕에 살고 있어요..그런데 아직 미국 온지 2년차라서 문화 적응을 못하고 있는 임산부예요. 2달 후에 아들이 태어나는데 이름을 '김 얼'이라고 지으려고 해요. 미국에 살지만 한국의 '얼'을 잊지 말고 살았으면 해서..그리고 또 한가지 의미는.. 하나님께서 아담을 짓고 코에 숨을 불어 넣으셨다고 하시잖아요? 그때 '숨을 불어 넣다'는 의미.. '얼'그러니까..spirit의 의미예요...이 발음을 그대로 영어 이름으로 짓고 싶은데...'Earl'('얼그레이 차' 할때 그 얼..)이라고 남자 이름이 있더라구요(영국의 백작이란 뜻도 있대요)..근데 한국발음으로 "얼"이라고 하니까 미국인들이 못알아 듣더라구요.ㅠㅠ스펠을 말해주니까 알아듣는데, 뭔가 좋다고는 말해주기는 하지만, 느낌에 석연치 않고 쎄한 느낌??ㅋㅋㅋ왜 미국 사람들 그렇게 친하지 않으면 다 좋다고 말해주잖아요..진짜 좋아서 좋다고 하는건지 싫다는 얘기 않하는 스타일이라서 좋다고 하는건지 감이 않와요.. 이 이름이 문화적인 느낌으로 괜찮은지 이름으로 써도 이상하지 않은지 않고 싶구요.. + 저도 여권 만들때 이름을 TAI JUNG KIM이라고 하는 바람에 김태정인데 사람들이 '타이'라고 불러요.ㅠㅠㅋㅋㅋ '정'은 미들네임으로 알아서 안부르는것 같고, 부르더라도 '중' 으로 발음하고 그래서.. 이름이 타이 중 킴이 됐어요.. 제가 듣기도 어색해서 그냥 한국에서 쓰던 이메일 아이디인 tahiti(섬이름)로 이름을 말하고 있는데 듣는 사람마다 좀 놀라와 하는 반응이예요.. 예쁘다고 하긴 하는데..한번 더 물어보고 그래요....tahiti도 이름으로 쓰기엔 이상한 느낌일까요?? 2탄 꼭 찍어주세요!!!!!..살아가는 것과 연관되는 문제라... 2탄엔 꼭 공모할께요...공지를 놓치지 않아야 할텐데..;;;
안녕하세요^^ 얼이라는 이름의 의미 정말 좋네요! 창의적이시다!! ㅎㅎ 영어에서도 Earl은 이름으로 쓰이기 때문에 이상하지 않아요. 다만 철자를 그렇게 쓰실 거면 발음도 그렇게 하셔야 해요! 영어로요. ^^ Earl이라고 쓰는데 ‘얼’이라고 발음하시면 곤란하고, 철자를 Eol 등으로 쓰셔도 곤란한 경우가 꽤 있을 것 같네요. 쉽게 말해 듣도 보도 못 한 이름이니까 미국에서 태어나 자랄 아이가 매번 설명해야 하고 듣는 사람도 몇 번씩 물어봐야 할 것 같아서요...! 한국 이름은 얼로 하되 영어 이름은 Earl로 가시는 게 어떨까요? 태정 님께서 발음하시기 어려우면 아예 다른 이름을 지어주시구요! 2탄은 이미 촬영 완료해서 (😢) 영상 올라오거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여권 이름은 한 자씩 띄워져있어도 페이스북이나 평소 이름은 Taijung Tai-jung 이렇게 붙여 쓰시면 되고, 아예 Tae-jeong이나 Tejeong으로 표기하셔도 될 듯해요. 섬 이름으로 본인 이름을 설정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제 생각에 사람들이 두 번씩 묻는 이름은 그리 좋은 이름은 아닌 것 같아요. 꼭 영상 참고해서 여러 개 더 생각해 보세요! ☺️🥰💪
@@AranEnglish 오~~~답글 너무 감사드려요..중요한 결정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그러니까 저랑 남편이랑 둘이 Earl 발음만 잘하면 문제 해결인 거였어요...남편은 그래도 나은데 저는 아직도 완벽한 한국발음(ㅋㅋ)이라 미국생활이 넘 힘든데, 이번을 개기로 아란님 영상보면서 더 열심히 공부할께요.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하트뿅뿅~.
미국에서 소영이라는 이름 쓰는데 다들 그냥 이름만 딱 들었을땐 so young 이라고 안알아듣고 이름 그 자체로 알아듣더라고요:) (뉴욕이라 엄청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그런진 모르겠어요ㅜㅜ) 메모라이즈 하기도 좋은게 괜히 웃기게 설명하면 다들 기억하더라고요ㅎㅎ 카페에서는 짧게 Sue라고만 쓰고있어요
2탄 신청 어디로 해야할지 몰라 댓글달아용!! 저는 아름다운 사람, 아름답다 라는 뜻이 들어갔으면 좋겠어서 벨이 들어간 이름을 찾다가, 스웨덴 여왕 이름인 이사벨이 뭔가 어감이 좋아 선택했어요. 영어식으로 이자벨은 제가 선호하는 어감도 아니었고, 스페인인 이름에서 따왔기에 스페인 식으로 이사벨이라 불렸구요. 한국인들은 사벨, 벨 등으로 줄여서 부르더라구요. 1. 이사벨을 줄여 사벨이나 벨이라 해도 되는지 2. 그냥 저를 봤을때 어울리는 것 같은 이름 가장 중요한 3번. 들었을 때 "속된 티 없이 맑고 아름다우며, 품격이 높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 독특한(흔하지 않는) 이름을 갖고 싶어요.
저도 위분님 의견에 동감..한국이름이 "주희"여서 아무생각없이 Julie로쓰고있는데, 영어문제집에 스펠도같은 Julie가 지나치게 자주 등장합니다.. 혹시 한국 이름상 순희철수같은 뉘앙스가 아닌지ㅋㅋ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는데,지금까지 외국동료강사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셨을지 궁금하고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Haylee Hailee Hailey Hayley Haley 다 스펠링만 다르게 한 같은 이름들이예요.. 영어이름은 크리스님이 설명한대로 같은 이름들이 워낙 많아서 조금이라도 개성있게 해보려고 스펠링만 다르게 바꾼 이름들이 많아요 Ann Anne Jenny Jenni Jennie Abby Abbey Aby Abbie 등등
고등학생 때 영어이름을 Iris라고 지었었는데 당시 호주 출신 원어민 선생님이 ???했던 기억이 나요. 그동안은 해외 나가서도 그냥 한국 이름으로 말해서 Iris를 쓰진 않았는데, 유럽쪽으로 가니 j나 h가 묵음인 곳들이 있어 이름을 제대로 표현하기가 어렵더라고요. 댓글 중에 Iris가 언급된 게 있어 저도 급 옛생각이 났네요^^;; Iris란 이름은 어떤 이미진지 궁금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