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가는데에 누구나 알고 겪어보는 일, 사실은 일상 이야기...
미디어, SNS, TV 광고 등 우리가 접하는 것들은 모두 희로애락 중 희와 락만 있어보인다. 하지만 그 뒷면엔 비난과 비판, 시기와 질투, 열등감등의 감정들이 있다. 부러워하고 바라고 흉내냄과 같은 가짜 혹은 진실이 될지도... 아무렴 좋다.
그것을 직면하고 온전히 받아드리고 이해함으로써 돌파할 수 있다. 그것은 곧 성장이다.
2015년 9월 여느때와 같이 학교를 다닌다. 내가 하고싶은 것... 이라기보다는 일단 열심히 하는거다 사실 잘 모르겠다. 그래도 하다보면 찾지 않을까? 내 꿈, 내가 바라는 삶...
‘무명’은 어딘지 모를 장소에서 깨어난다.
차고 축축한 바닥. 왜인지 모를 찝찝함이 느껴진다. 커다란 짐승한테 잡아먹힌느낌이다. 장기…?
밝은 빨간 빛이 멀리서 보여 가까이 간다. 이유모를 이끌림에 가까이 가보지만 다가갈수록 소름끼치는 느낌이 든다. 바위 앞에 무언가 있어 보인다.
눈이 마주쳤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형태. 나를 구석구석 탐색하는 것이 느껴진다. 숨이 막히고 무언가 나를 짓누르는 느낌이든다. 도망가야 한다. 빨리 달아나야한다.
한 쪽 발이 떨어지자 몸이 풀렸다. 미친듯이 달렸다. 그것과 멀어지기 위해, 그러다 발을 헛디뎌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만다.
30 сен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