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은 진짜 팬 관리를 엄청 잘했음 끼도 부렸고 또 그게 진심인게 느껴져서 리얼 저런아이돌 없음. 학창 시절 깊게 빨았는데 유사도 잘 먹이고 한번도 여자문제로 골때리게한적없음 지금 탈덕하고 현생 살지만 비스트 양요섭은 진짜 멀리서도 응원해 진짜 좋은 사람이였어 쟤는 ㅜㅜ
와 장현승 후렴구 안무 진짜 제대로 살린다… 그 어떤 멤버도 저 느낌이 없음.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이랑도 잘 어울림. 굿럭 장현승 때문에 무대영상 다 찾아보고 있는데 진심 너무 좋음… 이 당시엔 몰랐어 춤을 이렇게 잘 추는지… 직캠도 거의 없고 안무연습 영상도 없고 너무 아쉬울 뿐…
오랜팬으로서 진짜 아픈손가락같은 아이들.. 단 한명도 쉽게 데뷔한 케이스가 없음. 사실상 큐브 건국한 이기광, 이기광이 데려온 고등학교 동창 양요섭, jyp에서 서바이벌 떨어진 후에 실장님 도움으로 큐브로 넘어온 윤두준, 같이 jyp에서 닉쿤이랑 데뷔하려던 손동운 탈퇴멤 얘기도 해보자면 빅뱅 멤버 탈락하고 힘들어하다 양요섭이 불러서 온 장현승, 악덕사장 만났다가 도망쳐 나온 용준형까지.. 데뷔 후에도 재활용이니 뭐니 하면서 유난히 안좋게보는 시선들도 많고 루머들도 많았지만 쇼크,숨,뷰티풀,픽션 진짜 센세이셔널한 곡들 찰떡같이 소화해내면서 중소의 기적이라는 말까지 만들어낸 참 대단한 녀석들.. 늘 응원한다
난 장현승 맘도 이해됨. 노래 춤 끼는 정말 타고 났는데 그걸 처음에 풀어내는게 어색해서 진짜 힘들어보였는데 트메에서 제대로 본인한테 컨셉 맞은걸 찾고 자신감도 찾았는데 엄청난 비난과 악플 받고ㅠ 또래 남자 같지 않게 생각도 너무 많아 보이고 진지해서 잘 어울리지도 못해보임..늘 겉도는 느낌이어서 영상볼때마다 너무 슬픔ㅎ 그나마 팬들 사랑으로 살았는데 갈수록 너무 힘들고 진짜 비빌언덕으로 멤버 한명이라도 친하고 끝까지 옆에서 잡아줬음 이렇게까지 안갔을텐데ㅠ 너무 너무 아쉬움..사실 멤버라고해도 친구보단 비즈니스 관계가 될때도 있으니깐 핑클의 이효리도 그랬으니ㅎㅎ 지금이라도 멤버끼리 그냥 다시 만나서 오해도 풀고 편하게 지냈으면 소원이 없겠네ㅎㅎ
비스트 나의 첫돌이였고 장현승 나의 첫최애였고 진짜 장현승 하나를 위해서 미친듯이 덕질했는데 설렁설렁 하고 어두워진거 그래도 아버지 돌아가셔서 힘들어서 그런거겠지 하며 그냥 넘겼는데 그후에 라방이나 무대에서 팬기만 심해지는거보고 결국 놔버렸다. 그래도 정말 사랑했다ㅠㅠ 가끔 서치하다가 영상보면 가슴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