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리나님!! 저 발레 영화랑 드라마 너무 보고싶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딱 추천 영상을 가지고 오셨나요 ...! 발레영화는 블랙스완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 무서워서 보면서 눈 다 감았어요.. 본 장면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넷플에 사랑하는 작고 예쁜 것들이라는 드라마도 발레 주제라서 봤던 기억이 나네용! 추천해주신 영화 재미있게 보겠습니당😘
다시 끝까지 영상 보구 남겨용. 예전엔 그냘 발레 영화였는데 이번에 다시 보니 요즘 제 고민 같아서 ㅎㅎ 취미지만 발레를 십년 넘게 오래 췄는데 사실 발레의 고전적인 표현방식이나 손끝끼지 정해진 대로 해야 하는 테크닉 위주, 작품에 따라 정해진 캐릭터와 그에 맞는 틀에 박힌 한정적인 표현에 너무 질려하고 있거든요 ㅎ 다른 무용 수업에 가면 극도로 삐걱이는 걸 보면서 원래는 영혼이 자유로운 사람이었는데 마인드까지 발레같은 틀에 갇혀지게 된 거 같아서 답답하고 ㅋㅋ 실제로 공연 보는 건 컨템을 훨씬 많이 보구요. 주인공의 심경이나 쿠퍼의 심정이 더 이해가 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