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울고 있다...ㅠㅠㅠㅠ 부모님이 일하느라 못 오신 3남매에게 여기에는 부모님 대신 돌봐줄 많은 삼촌들이 있다며 격려해주시는 관장님 말씀에 울컥 눈물 쏟는 아이를 보니 마음이...ㅠㅠㅠㅠ 요즘 미국에선 베이비 시터 구할 형편이 안되는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을 방과 후 공부까지 도와주며 돌봐주는 태권도장이 그렇게나 인기가 좋다네요. 부모님이 돌보지 못하는 시간 동안 아이들을 잘 케어해줘서 인성교육과 사회생활의 규범까지 익히니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 훌륭한 인재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천하시는 태권도 사범님들 너무나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90년대 국내 도장도 비슷했어요.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서구권 문화라면. 아주 좋은 교육 방식인듯 싶습니다. 적당한 퍼포먼스에.. 벨트를 가지게 된 것이 자신의 노력과 더불어 부모님과 가족의 지원으로 이루어 진 것이라는 걸 강조 해 주죠. 부모 입장에선 더할나위 없는 교육 프로그램 일것 같네요. 장사를 잘하네 마네 하시는 관점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너무 나쁘게 보시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초 중등 체육교육의 1순위 목적은 전문무도가로 성장시키는데 있는것이 아닙니다. 예절, 자신감, 기초체력 증진, 성취감 같은것에 목적을 두는 거죠. 과거 단증장사 하던 식의 태권도 협회 썩은 부분이 어느정도 개선 되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위 영상은..학부모라면, 도장엘 보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충분히 들만큼 여모로 좋아보이네요.
한국은 널리고 흔한게 유단자라서 나 태권도 검은띠야 해봤자 응그래알았어 끝 이잖아요 외국에서 블랙벨트의 위엄?은 한국에 계신분들의 상상을 초월한답니다ㅎㅎㅎ.. 블랙벨트클럽에 가입해서 같이 커뮤니티활동도 하면서 그때부턴 어엿한 무술인으로 인정받았다는 얘기라 누구든 인정해주고 자부심도 대단합니다 나중에 회사같은데에서 면접볼때도 마샬아트 블랙벨트소지자는 태도나 행동에서 본인이 근면하고 성실하게 노력했다는 증명같은것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죠 학생들의 경우는 학교성적도 좋아야하고 시험도 한국보다 훨씬더... 힘들고 오래걸리고 이거저거 많습니다. 리포트 심사를 하는경우도 있구요 하여튼간에 태권도유단자라는게 한국처럼 흔하게 볼수있는게 아니라서 미국만 해도 블랙벨트소지자라고하면 웬만하면 그앞에선 대부분 공손해집니다 영상에서 감동하고 기뻐하는 사람들의 감정이 한국사람들한테는 한 10%도 전해지지않을듯... ㅋ
부모 맘이라면 아이들이 엄청 대견할 것 같아요. 아이 입장에선 성취감과 자존감이 높아질 것 같고. 빨간 체크 옷입으신 부부는 인디언이신 것 같아요. 인디언도 우리나라도 억압과 탄압을 받은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보는데 찡했어요. 야구나 축구는 뭔가 이루어가는 느낌이 아닌데 태권도는 조금씩 노력에 따라 이루어가는 걸 몸소 느끼고 체험하는 스포츠같아요.
진짜 대한민국 태권도 감동이네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태권도 배웠는데 그때도 유치원교육까지 했고 수련회 방과후 수업 등등 태권도장은 그야말로 멀티 교육장 부디 종교는 배제하고 오로지 이대로만 발전해나가길~ 타국에서 태권도를 알리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이영상보고 계속 감동의 눈물만 흐르네요~
@@MBA_TKD 코로나 끝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힘든 수련시간을 함께 보며 검은띠를 받는 모습의 그런 영상이 하루 빨리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댓글에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커뮤니티 게시글 캡쳐된 내용을 보고 찾아오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몸 건강히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