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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latte99 맞죠. 누가 그렇게 편협했다면 그 사례를 들고와서 썰 풀며 비교하던가 "아마도 한국인은 그럴껄요" 라면서 편협한 한국인이라는 이미지를 씌우고 외국인들한테 한국인 사고방식 보정을 바라는 느낌. 전형적인 외국에 가서 살아보고 싶지만 못가서 한국에서 외국인 친구 사귀며 국경 개방에 외교관 역할까지하는 내 또래 청년
한국의 인터넷 문화가 이랬으면 좋겠어요. 말꼬리 잡고 늘어지고, 작은 것도 크게 반응하고, 뭐든 논란으로 엮으려는 문화 참 피곤하고 저열하다고 생각해왔거든요.. 우리도 우리끼리 자기비하적인 농담을 하곤 하잖아요 헬조선 이러면서요. 외부인에게 너무 적대적으로 반응하지 않았으면 해요. 그 맥락이나 의도 자체가 나쁘지 않다면 특정 단어에 크게 반응할 필요가 있을까싶어요. 좀 쿨해졌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가. 최근 양궁 선수의 논란만 봐도 대체 논란될게 없는데 자꾸 언론에서도 크게 다루니 뭔가 진짜 큰일인 것 처럼 조장하는데.. 좀 쿨해졌으면 ㅠㅠ
@@user-xv1lb1db5p 그 두사람들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이미 죽은사람들 욕하는게 그리 쿨한 조크같진않은데? 윤여정님의 농담처럼 뭔가 함축적인 의미가 있다거나 한번더 생각해보면 나름 뼈있는 메세지도있다면 얼마든지 미소지을수 있겠지만. 사람들이 일베다 어쩌다 하는건 정치적인 견해를 떠나서 단순히 눈치없고 눈쌀찌푸려져서 하지말라고하는부분이 더 많은듯. 예를들면 광장한복판에서 상스러운말하면서 소리지른다고 전부다 스탠드업코미디는 아니듯이.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영국 뿐만 아니라 영미권과 서유럽권 사람들이 다소 공격적인 유머라도 충분히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위트있게만 풀리면 기분 좋게 웃어 넘기는 경향이 더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아시아 권에 비해서요. 개인주의 영향도 있을 거고 민족주의, 국가주의, 애국주의 같은 전체주의가 어떻게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지를 나치라는 사례로 직접 겪어봐서 그런 모습을 더 조심스러워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진짜 진짜 공감해요 전부 유럽이 좋은 건 아니지만 이런 면은 본받았으면 좋겠어요 아시아의 애국주의 민족주의는 좀 심하다고 느껴요 특히 한일중 이 동북아 3국은 형편도 좋은 나라들이 진짜 안 그랬으면 좋겠음 근대사를 1세계 시민으로 보낸 서유럽과 아시아 역사가 다르다는 건 이해하지만...
영국이 강대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서 했던 농담이었기에 풍자와 유머가 된거라고 생각해요! 약속국에 대해서 하는 발언이었다면 이는 공격일 뿐 해학은 아니겠죠. 가끔 풍자와 공격을 헷갈리고 아무데나 농담이랍시고 떠드는 중인데, 윤여정 선생님처럼 똑똑한 분이 그런 상황과 분위기를 모두 알고 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유머러스하고 인상깊었어요! 여러모로 매력적인 배우가 수상한거라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윤배우님!
People need to understand how Yoon said what she said in that speech. The tone of her voice, and the words she used prior to the word "snobbish" did ultimately give the viewers of British people a witty sense of humor. Here in America is pretty much the same as England on how we take jokes. We tend to usually mock ourselves in funny way to share jokes rather than directly pointing at certain groups of people or entity or even behaviors. Well, the trend recently has been moved along to actually make fun of certain races on their general behaviors or even stereotypes but never mean it. Humor ends in humor and will never have further places after. 여기 미국에서도 보통 자기 자신을 놀리는게 주된 유머 스타일이고 한국처럼 몸개그는 거의 안먹힌다고 보면 됩니다. 요즘 유행이 좀 바뀌어서 특정 인종들, 보통 여기 미국에 많이 사는 멕시코, 흑인 그리고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행동들과 문화에 따른 어떤 맥락이라던지 반응들을 여러가지 가상의 상황에서 웃긴 톤으로 과장해서 개그하죠. 여기 미국서 한국식 개그는 통하지 않습니다.. 특히 몸을 쓰는 슬랙스틱식 스타일은 반세기전 이미 찰리 채플린이 한것으로 이젠 씨알도 안먹히죠 ㅋㅋ 윤여정님의 수상 소감 전혀~~ 전~~~~~혀 문제 없음을 9살에 미국 이민온 마흔된 두 아이 아빠가 자신있게 말씀 드립니다. ㅋㅋ.. 절대로 한국과 비교할수 없으며 서로 다른 문화이며 이해하는것 또한 다릅니다.. 아직 서양처럼 한국은 개인주의가 크게 자리잡고 있는 사회가 아니라 서로의 유머 스타일과 이해도는 많이 상반될수 밖에 없죠.. ㅋㅋ 영상 잘 보았습니다.
The way they make jokes and make the ambience witty is completely different I would say!! And the way they try to make some connections to each other is different from others of another culture. We tend to understand how much we already understand while we dont try to understand what we dont feel comfortable...😭
Your curiosity helped me. As a java developer, @Deprecated is somewhat timely negative word for me. But I got another meaning from your good friends talk. Thanks a lot.
대학시절 경제학을 전공하면서 속물효과(snob effect)를 공부한 기억이 난다. 속물효과는 남들이 사지 못하는 비싼 물건을 사는 사람들의 소비행태를 설명하는 개념이다. 당시에는 snob라는 말에 그렇게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는지 몰랐는데 윤여정씨 덕분에 알게 되다니...
그러게요... 저도 미학시간에 스노비쉬가 속물주의라고 배워서 절대 들어서는 곤란한 단어로 이해했는데 영국에선 상류층인체 하는 , 이란 말로 쓰이고 받아들여진다니 새롭네요.. 하지만 자학게그는 스스로 하는 것이고,,, 윤여정씨는 남이 니까 거슬릴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이런 인터뷰를 했는 듯 하네요..
저걸 유머로 받아들이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어찌 보면 부럽네요. 한국에 저런 일이 생겼다면 실제로 불편해하며 화내는 사람이 나오고 거기에 불편충 진지충 하면서 막 서로 싸우기 바빴을 겁니다. 물론 한국의 유머코드와 다른 점이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한국엔 불편하게 보고 화내는 사람보다는 화를 내기 위해 불편하게 보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졌으니까요.
제 짧은 경험상으론 열등감 많은 사람은 보통 자조적인 개그를 할 수 없고 그런 것들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반면 높은 자존감이 바탕에 깔린 사람은 자조적인 개그도 여유 있게 유머로 받아들이는 편인 것 같아요 물론 타고난 성격 자체가 원래부터 진지한 성격이거나 유머러스한 성격인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들을 제외하면 한국 분들 중에도 자존감 높은 분들은 위트 있게 자조적인 개그를 하시며 주변 분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분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모든 영국분들이 영상에 나온 분들과 같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자존감 높고 위트 있어 보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ㅋㅋㅋ 릭키 저베이스 시상식보면 알수있죠. 시상식에 나와서 진지하게 욕을할리가 없다는 점이 첫번째 전제로 깔려있고 앞부분에서 충분히 예의를 갖춤으로써 그 전제하에 들어와있다는 느낌이 명확하고 하지만 자신들의 농담을 공유하지 않는 외국인이 그런말을 했을때 자칫잘못하면 농담으로 안받아들여질 가능성은 있었긴 한데, 윤배우님의 태도나 표정에서 거만함이 없음을 넘어 매우 겸손하고 귀여우신 모습으로 그걸 증명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편안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그런 태도하에서 이루어진 저 멘트는 "너희들같이 고상한척하는 사람들이 나같은 아시안에게 상을 줘서 더 특별하다"라는 숨어있는 메세지로 자기비하를 통한 풍자 역시 숨어있다는 점이 영국식 유머로서 받아들여지고 통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It is about how you say it. People can feel that it was not from negative and nasty place. It was cute it was funny 😄 when she said it. And most of all they are a snob ! I will just say that. I live in London UK by the way. Dan knows it ! Actually Dan sent me here
멋진 질문에서부터 출발한 좋은 영상입니다. 이 영상을 통해서 저와 제 주변 사람들, 그리고 한국이라는 나라를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에게 유머란 어떤 것일까요? 같은 상황에서 우리는 영국인과 달리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이런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분들의 반응이 진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네요.. ㅋㅋㅋㅋ 저렇게 웃을수있는건 영국인들이 대체로 Snobbish 하다라고 언급했어도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거나 전체에 대한 의견은 결코 개인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체득하고 있기 때문이겠죠.ㅋㅋㅋ ~ 근데 해리포터는 예외인가 봅니다 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네요. ~ 만약에, 친숙하지 않은 타 대륙의 외국 배우중 한명이 청룡영화제에서 "쉽게 들끓고 쉽게 식지만 국뽕에 관련해서는 한결같은 국수주의 감성으로 가득찬 한국인들이 제게 청룡영화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했으면 어땠들까요.. ㅋㅋㅋㅋ 전체를 표현한말에 한국인들 개개인들이 날뛰는 상황이 벌어졌을거라고 봅니다. 한 20~30년 전보다는 덜하겠지만요. ㅋㅋㅋ 그런면에서 동북아 삼국은 참 비슷합니다 1>>>>>>>> 2 >=? 3정도의 차이가 있지만요
저 수상소감에서 영어로 소감을 말해서 오히려 농담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네요. 언어를 안다는 것은 어느정도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한다고도 볼수 있으니까요 우리도 외국인들이 와서 "빨리빨리" 하는 모습들을 보면, 그 상황이 영어로 되었다면 정말 무례하다 볼 수 있겠지만, 한글로서 그것을 표현한다면 농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