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영상에서 개라 해도 좋다고 했지만 울프독은 기본적으로 개보다 야생성이 있고 사람을 덜 따르는 경향이 다분해요 일반 견종보다 사회성 통제력 등 훈련에 훨씬 더 많은 품이 들어갑니다 초보자가 대뜸 좁은 공간에서 키우게 되면 맹수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래서 훈련사님께서 저 강아지는 정말 잘 키웠다고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울프독 절대절대절대 키우지 마세요. 제가 캐나다에 마당 넓은 집에서 살면서도 울프독 키우다가 훈련 안되서 안락사/울프독 전문 보호시설 보내지는 사례 엄청 많이 봤습니다. 울프독 키우려면 하루하루 24시간 훈련하는 마음으로 키워야해요. 울프독 생각보다 겁도 많고 사냥본능도 커서 다른 개 공격도 잦고 여기는 길 가다가 사슴, 새, 프레리독 사냥하려고 엄청 뛰는데 힘도 좋아서 갑자기 잡아끌면 성인 남성도 감당 못 합니다. 이 개 키우려면 진짜 마당 넓은 집에서 가족 중 하나는 일 포기하고 매일 훈련하는 마음으로 키워도 참을 수는 있어도 개 본능 바뀌지 않아요. 절대 한국에서 키울 견종 아닙니다. 한국에는 차, 사람, 다른 동물 등 예민하고 겁 많은 울프독한테는 자극되는게 너무 많아서 그게 자기방어형 공격성으로 나올 수가 있어요. 제 지인이 울프독 키우면서 (울프독인 줄 모르고 입양받음) 훈련 받으러 다니고 동물병원 가서 약도 처방받고 산책 때마다 입마개하고 목줄/하네스 둘 다 감고 다녀도 공격성 안 고쳐져서 엄청 마음 고생하다가 결국 안락사했어요.. 로망은 로망으로 간직하세요 울프가 왜 붙겠어요....
@@ddoggdog7544 그런 사례를 봤다는 뜻이네요^^ 울프독주인이 개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가족과 이웃도 사랑하기때문에 안락사를 시킨거라고 생각합니다. 야생의 본능이 강한 견종이라서 사회성이 떨어져서 공격하고 자꾸만 피해를주고 개 주인은 현실적으로 피해소송 또는 감옥살이로 경제적, 사회적 파탄과 누군가의 생명을 잃게할수 있다는 판단하에 개도 사랑하지만 더 중요한것들을 지키기 위해서 안락사를 선택했을거에요. 개를 야생에 풀어줘도 야생기술이 없다면 야생에서 얼마 못버티다 죽게 될것이고 야생에 풀어줬다가 혹여나 사람을 만나서 공격하게 되도 문제고, 그렇다고 계속 개 주인이 키우다가 어떤 문제가 발생하게되면 개 주인 본인도 괴롭고 피해자도 괴롭고 한순간에 망하는 지름길이 될수도 있겠네요. 괜히 안락사한건 아닐거에요.
그렇다면 애초에 그런 일을 방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시겠지만 어쩌겠어요. 겪어보지 못하면 알 수가 없는데. 울프독이 위험할수도 있겠다는 인식이 조금 이라도 있었다면 울프독에 대해서 조사해보고 사고사례가 있는지에대해서 찾아보고 했다면 애초에 키우질 않았겠죠. 아니면 울프독이라는 견종에대한 지식이 아직은 널리 퍼지질 않아서 여느 개처럼 키워도 안전할것이다라는 가벼운 생각을 하고 키워봤더니 생각과는 다르게 문제가 많았던것일수도 있고요. 울프독에대한 문제가 많이 발생했으니 이제는 많은사람이 울프독에대해 알겠죠. 언제나 처음은 있는법
6:43 티베탄 마스티프ㅋㅋㅋㅋㅋ귀여운 슬라이딩 현장ㅋㅋㅋㅋㅋㅋㅋ왕발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 훈련 열심히 하고 동시에 사랑도 듬뿍 주셨나봐요. 순딩순딩한 귀여운 아가네요. 18:17 귀 소멸 직전ㅋㅋㅋㅋㅋㅋㅋ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반려인 분)이 쓰담쓰담하니까 좋아서 생글생글 웃으면서ㅋㅋㅋㅋ아구, 귀여워라. 정말 사랑 듬뿍 받으면서 훈련 잘 받고 예쁘게 컸네요ㅠ
저런 대형견..남자도 힘 감당 못해요.. 35키로 리트리버 키우는데 얘가 맘먹고 당기면 아버지도 그대로 끌려가거든요 산책훈련이랑 복종훈련을 통해 안당기는거죠 이 때문에 성별은 중요치않구요.. 물론 여성견주들 대형견 키울때 개한테 남성들보다 더 얕잡아보이면 안됩니다 개들도 약자를 알기때문에 더욱더 예절교육 철저히 해야해요
참 우리 강아지 많이 늙고 힘없어지는거 보면서, 강형욱씨 방송보면 느끼는 점이 참 많습니다. 어떠한 준비도없이 그냥 귀엽고 예뻐서 키우다보니, 먹이면 안될것들을 먹이기도 했고, 정작 힘이 넘쳐나던 시기에 산책도 많이 못시켜준것같아서 요새는 가끔 안고 동네 한바퀴씩 돌아주고 해요. 그저께부터 수치가 안좋아서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퇴원하면 제 곁을 떠나기 전까지 좋은 구경 많이 시켜주고 싶네요.
매체에서 접하는 훌륭한 모습의 견종들을 보면 누구나 로망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강형욱님의 조언을 듣다보면 로망은 로망으로 남기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어지간한 각오와 준비된 환경, 멘탈과 체력 없이 멋지다고 해서 무분별하게 분양받는 일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남자친구가 어릴때 늑대개 키웠다고 했었는데 닭장에 있던 닭들이 눈깜짝할새에 먹혔다고...그래도 주인에 대한 충성심은 있어서 주인한텐 순했다는데 다른 사람들이 주변에 오면 물려고 할 만큼 야생성도 강한 개..진짜 전문지식 없인 야생성 강한 개나 맹견들은 절대 키우면 안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