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망치로 맞은 것 같은 인터뷰네요ㅜㅜ 이 영상을 보고 항상 성공만 갈망하고 난 왜 성공 할 수 없는거야 자책만 했던 저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네요ㅜㅜ 내가 정말 하고싶은 것과 그 것에 대해 정말 저 정도로 노력을 해본적은 있었는지...머릿속에 생각이 많아져서 복잡해지긴 했지만 정말 지금 제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어요 이 세가지는 어떤 일을 하던 항상 머릿속에 새기고 꼭 기억하겠습니다ㅜㅜㅜ
저는 현재 22살 이고 광고일을 꿈꾸는 학생입니다. 유튜브에서 예전 광고들을 다찾아서 1시간광고 영상도 영화처럼 볼정도로 푹 빠져있는데요. 예전 광고들을보면서 시대적 배경이나 그당시 사회분위기에 따라 광고 스타일 연출도 많이 달라졌다는것을 발견하게됬습니다. 단순히 취미를 넘어 이쪽 업계에서 일을 하는것이 꿈이 됬는데요. 사회에서 변화해야할 바꿔야할 관습으로 여겨지던 편견 잘못된 문화를 짧은 광고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를 만드는것이 꿈입니다. 음악들으면서 걸어갈때도 스치듯이 아이디어가 갑자기생각나면 바로 스마트폰 메모에 적어두기도 하구요. 이런 생각들을 모아서 광고 기획란에 쓰고싶은 생각이 큽니다. 그런데 고민은 제가 현재 제꿈과 전혀 맞지않은 학과에 재학중입니다. 학교를다니면서 우울증과 우물안의 개구리가된것 같고 정신차리지않으면 어영부영 시간만 보낼것같은 불안감이 들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뭐하나 눈에띄는 특출난 재능도 없고 그렇다고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하는 딸도 아닙니다. 그저 평범하고 제스스로는 평범하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 남들보다 대학도 늦게들어갔고 현재 학교가 저랑 맞지않아 수능공부를 다시 시작했구요. 평범함의 기준에 맞춰 눈치보며 살아가야하는 제자신을 봤을 때 답답하고 숨통이 조여오더라구요 . 답답한 생각이 턱끝까지 차 숨이 차고 어떻게 사는 것이 맞는것인지 정답을 찾으려고 수많은 강연영상 철학글 을 보던 중 우연히 이영상을 보게되고 다시 정신을 차리게됬습니다. 학교생활에 지쳐 정신못차리고 살던 와중 다시 힘을 얻게됬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