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원이나 공터에서 체조하는 아줌마들이 저때에 홍위병이었고 공동의 기억을 가지고서 그때를 추억하며 서로에게 위로받는 집단이라는 것이라는걸 알고 많이 놀랬다. 중국인의 상당수가 저때가 좋았고 자기가 옳았다고 생각하는듯 하다. 그러니 가장 큰 지폐에 아직도 마오쩌둥을 찍어낼 수 있는거겠지..
정말 문화대혁명에 대해서 핵심에 대해서 정확하게 그리고 간략하게 얘기 잘 해주셨는데 전 이거 들으면서 정말 문화대혁명같은 일이 앞으로도 미래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봐요. 이전보다 통신수단이 많이 발달해서 이러한 집단광기나 더 폭발적으로 확산되기도 쉬울 것 같고 정보왜곡 등으로 이러한 분위기나 문화에 동화되기도 쉬울 것 같기도해요. 개개인 한명이 이에 대해서 끊임없이 자아성찰하고 서로간의 건전한 비판이 이뤄져야만 잘못된 역사가 반복이 안될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거 볼 때마다 개딸,문빠 등 극성 정치인 팬덤이 생각나네요...시대가 달라졌다해도 홍위병들과 다를 게 없는 사람들이 아직도 우리나라에 실존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화대혁명은 정치인이 팬덤화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주는 가장 극단적인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나라 전체를 위해 언제나 정치인은 비판의 대상이어야 합니다.
너무 좋은 내용이고 우리시대에 필요한 내용인 듯 합니다 댓글에서도 보면 정치집단들이 이해관계에서 나눈 좌파니 우파니 나눈개념들인데 일상을 사는 사람들은 솔직히 자신의 이해관계에서 상관없이 넘나드는데 내 생각과 다르다고 악처럼 만들고 파를 만들고 분열을 조장하는 사람들이 무서운 듯 합니다.
광우병 시위는 30개월 이상된 육우를 수입하지 않기로 결정되면서 시위도 끝났어요. 당시 무분별한 거짓정보의 확대생산같은 문제점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한미FTA에 걸려있던 방역주권문제가 있었던 일이라 그렇게 단순하게 폄하할 문제는 아닙니다. 오히려 그 사례 하나만으로 많은 사회적문제점을 무시한채 본인들이 이성적, 냉정하다고 믿고 반사회적인 행태를 보이는 요즘 극우들이야 말로 홍위병에 어울리죠.
와....영상을 보는 내내 넘 화가 나고 안타깝고 속상하네요...이 영상을 통해 마오쩌둥과 덩샤오핑과 문화대혁명을 일으켰는데 그게 어떤 건지도 또 그 이후엔 어떻게 됐는지 알게 되었고 인민의 적과 홍위병과 우파라는 이유로 피해를 당하신 분이 넘 안타깝고 속상해요... 그리고 14:23에서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열정과 희망이 광기가 되고 광기로 변질이 되지 않도록 정확하게 역사를 배우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올바른 생각을 가지면서 세상을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금의 중국은 문화대혁명 당시로 회귀하는듯한 모습입니다. 지금 올림픽에서 보이는 중국인들의 추태만 보더라도 집단 이기주의와 오직 자기들만이 맞다는 식의 무지성의 혐오가 만연한듯 보입니다. 정말 걱정이 되는건 문혁은 그나마 중국내에서 시작되어 종결되었지만, 지금은 경제, 외교, 안보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중국 밖의 주변국들에게 안하무인으로 행패를 부린다는 겁니다. 거기다 언론을 통해보면 '신홍위병'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젊은세대들의 왜곡된 애국심이 극에 달하고 있는데... 과거 문혁때와 달리 이들은 소위 '소황제'라 통칭될만큼 이전 세대보다 부유하게 자랐고, 상당수가 고학력자들인데도 불구하고 자신들과 자국 정치의 문제점에 대해 자각하지 못하거나 외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의 정치와 권력이 모두 공산당 1당 체제하에 그것도 시진핑 한사람에게 집중되면서 주변국들에게 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제2의 마오시대'를 여는게 아닌지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정말 충격적이네요...불과 몇 십 년 전에 일어난 일이라니...사회시스템의 붕괴와 집단 광기가 현실을 집어삼켰네요...'생각이 없었다' 라니..ㅠㅠ...역사를 배우고 현재를 성찰하면서 우리가& 우리사회가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대한민국으로,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어가길 노력했으면 좋겠네요. [현재사는 심용환] 이 좋은 컨텐츠 빨리 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어욥🙏🙏🙏
어째서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지 왜 자신의 수준을 알아야하는지 심용환 선생님의 이 강의로 알았습니다...자신의 수준을 모르고 정신차리지 않고 덮어놓고 멍하니 살다가 어떤거에 꽂혀서 휩쓸려버리면 그래서 때려부수고 그렇게 되면 그게 문화대혁명 같은 일이 될테니깐 말이죠..근데 저 문화대혁명이 나쁜것만은 아니지 않나요..우리가 발전할수있었던게 저 중국이 저런 엉터리같은일을 벌려놓아서 그걸 수습하느라고 시간을 써버리는 동안 우리가 발전했기때문에 말이죠...
늦게나마 작가님의 이 강의를 듣고 생각나는 게 집단광기는 이성으로 대체할 수 없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저는 20대 후반이고, 제가 한국에서 일생을 사는 동안 우리나라에도 이와 같은 비슷한 일을 두 번 정도 겪은 것 같네요. 하나는 광우병 사태, 다른 하나는 세월호 사건입니다.-저는 정치적으로 진보, 보수 그 어느쪽도 지지하지 않는 중립적 입장입니다.- 지나치게 과장된 사실의 왜곡, 대중의 감정을 교묘하게 이용하려 시도하는 몇몇 정치인의 행보와 매스컴의 과도한 규탄을 보면서 한국의 사회도 시나리오만 갖춰진다면 언제든 문화대혁명과 같은 집단광기를 다시 마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주체적인 시민의식을 가지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국면을 바라볼 수 있는 사회의 한 구성원이자 자랑스런 국민으로 자라고 싶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심용환, 조승연 작가님-지극히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역사,사회를 객관적으로 다루는 강연자-의 다른 강연도 찾아보고, 매일 책을 읽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으며 언제든 제 자신에게 솔직하고 올바른 사회의 이상향을 보러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좋은 강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문화혁명을 평가할때 가장 짜증나는 점이.. 모두가 가해자고.. 모든 중국인이 피해자다라고 평가하는거.. 그게아니고.. 명확히 문화혁명에 동조하고 앞장선자는 절대 악이었고 그들로 인하여 아무 죄없는 사람들이 죽었고 반만년 역사와 문화유산이 파괴되었다. 분명 죄를 지은 사람은 존재하고..... 지금의 중국도이 그렇듯 너무 많은 사람이 죄를 지으면 누구도 책임지지않고 처벌 받지 않는다. 그게 문화혁명의 본질이고 더 나아가 중국과 중국인의 실체임.
안녕하세요. 얼마전부터 구독해서 정주행중인 미국에 사는 재미교포입니다. 너무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근데 교수님 목소리보다 BGM 볼륨이 너무 커서 스토리 텔링중에 말소리가 중간중간 묻히는 경우가 많네요. 목소리랑 BGM 볼륨 🔊 을 좀 조정해주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목소리는 좀 키우고 BGM은 좀 낮추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하지만 중공의 문화대혁명은 결과적으로는 우리나라가 선진국 막차를 탈 수 있게 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만약 1960년대에 중공이 문화대혁명이 아니라 등소평이 집권해서 개혁개방을 추진했더라면 지금 우리나라는 중공의 경제적 식민지가 되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공에 막노동 하러 가는 상황이 벌어졌을지도 모릅니다.
문혁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재밌게 보았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이 영상에서 다룬 것과는 사뭇 다르고 더 깊은 문혁 이야기가 있는데 영상에서 다루지 못하신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아 댓글을 남겨 놓습니다. 첫째, 홍위병은 단일한 집단이 아니라 최소한 둘 이상의 서로 다른 지향을 지녔던 집단, 즉 조반파(造反派) 홍위병과 보수파 홍위병으로 나뉩니다. 이 부분은 문혁을 진지하게 다루는 거의 모든 학자가 합의하고 있는 내용이고, 영상에서 인용하신 모리스 마이스너 역시 "당 공작조의 지원 아래 활동하던 집단"(보수파 홍위병)과 그렇지 않았던 집단(주로 조반파)을 구분합니다. 둘째, (철없고 순진한 것으로 주로 묘사되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성인 당 간부들 또한 문혁에 적극적으로 가담했습니다. 스탠포드 대학 사회학과의 Andrew G. Walder는 2019년 출판한 Agents of Disorder에서 '간부의 조반'을 문혁의 중요한 특성으로 꼽았습니다. 셋째, 교사와 지식인 박해는 문혁의 폭력을 과잉 대표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규모의 폭력은 대중운동이 마무리되고 "혁명위원회 체제"로 돌입하려는 시기였던 1968년 전후에 발생했으며, 그 주요 가해자는 '군대'였고 주요 피해자는 '조반파'였습니다. 예컨대 영상에서 인용하신 모리스 마이스너는 "“사실상 문화대혁명에 가담한 다양한 정치적 성향의 집단들이 모두 폭력을 사용했지만, 이 동란 속에서 목숨을 잃은 대부분의 경우는 보통 알려진 것처럼 ‘급진적 마오주의자들의 소행’이 아니라 군대의 소행이었으며 급진주의자들은 오히려 희생되곤 했다"(마오의 중국과 그 이후 2, 484쪽)라고 서술하였습니다. 관련 통계는 상술한 Agents of Disorder를 참고하시면 나옵니다. 넷째, 문혁 10년의 동학이 '집단적 광기'로만 설명되기는 어렵습니다. 영상에서 주로 설명하신 '광기', '폭력'은 당 공작조가 주도하던 문혁의 '초기 50일'(대략 1966년 6월초부터 7월말까지)에 발생한 것과, 이후 연속해서 8월부터 9월 초까지 지속되었던 '사구타파' 국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1966년 10월 이후 조반파의 흥기 이후, 특히 1967년 1월 이후의 국면으로 들어가게 되면 문혁의 동학은 집단적 광기로 설명할 수 없는 차원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각 조직은 자기 조직의 정당성을 획득하기 위해, 그리고 자신이 느끼는 중국 사회주의 체제의 '불평등'을 타파하기 위해, 모택동이라는 상징과 권위를 자신의 '정치적/이론적 자원'으로 최대한 이용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Daniel Leese의 Mao Cult를 참고하셔도 좋고, Yiching Wu의 The Cultural Revolution at the Margins를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만약 중국어를 독해하실 수 있다면 왕사오광(王绍光)의 카리스마의 실패(超凡领袖的挫败; Failure of Charisma)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한국에 소개된 문혁에 관한 주된 내용은, 그동안 해외 문혁 학계에서 논의된 바를 포함해 비교하자면, 편면적이지 않다고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문혁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문혁에는 더 깊게 파다보면 훨씬 흥미롭고 의미 있는 사례들이 많으며, '집단적 광기를 경계하자'라는 교훈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계기들이 아직도 우리의 발견과 소개를 기다리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앞으로 좋은 영상 더 많이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부연설명 감사합니다. 상당히 깊은 내용의 코멘트 같은데, 한 가지 질문이 있어요. 집단적 광기로만 설명할 수 없는 차원으로 진입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조금 더 부연설명해주시면 좋겠네요. 그러니까, 무계획하고 혼란스러운 광기가 아니라 어떤 세력에 의해 철저하게 의도되고 단계적으로 계획된 양상을 띄게 된다는 의미인지요?
@@crufus 여기에 길게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우선 각자가 자신의 신념이나 정치적 지향에 따라, 문혁 시기 우후죽순으로 결성된 특정 대중조직에 참여해 정치적 활동을 전개했다는 의미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혁을 개인숭배와 집단적 광기로만 묘사하기 힘든 부분은 당시 중앙문혁소조의 캉성(康生)의 발언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Daniel Leese의 Mao Cult라는 책에서 재인용한 건데요, 캉성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현재 어디서나 충자무(忠字舞)를 춘다. 이 춤은 완전히 일반적인 것이 되었다. 그들은 이것이 마오 주석에 대한 충성이라고 하지만, 사실 이는 마오 주석에 대한 반대이다. [......] 동지들, 이 문제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해보아라. 이것이 마오 주석에 대한 충성인가? 이것은 마오 주석에 대한 반대다! 여기에 더불어 이것에도 "충성", 저것에도 "충성"하면서 국부를 낭비하는 현상도 존재한다. 이것은 스스로에게 정치적 자산을 부여함으로써 스스로에게 충성하는 것이다." 캉성은 문혁 시기 대중 혹은 각 대중조직이 자기 입장이나 이익에 맞게 "마오 주석에게 충성"하는 데 불만을 표하죠. "이것은 마오 주석에 대한 반대"라며, 대중이 "스스로의 정치적 자산"을 위해 개인숭배를 활용하고 있는 현상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따라서 마오 주석을 연호하고 마오 뱃지를 달고 마오 동상을 만드는 게 과연 개인 숭배에 미쳐서 그런 건지 의문을 던져야만 하죠. 더구나 1967년 1월 일부 홍위병들은 자신들이 1960년대 이전까지의 마오쩌둥 사상에만 충성할 것이고, 1960년대 이후의 마오쩌둥 사상은 잘못된 것이라면서 공안국(경찰청)과 충돌하며 "류사오치 만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류사오치 만세"를 외친 집단이, 이 영상에 주로 소개된 지식인과 교사를 박해한 초기 홍위병 집단이었다는 것은 비전공자 입장에서는 너무 어지럽고 혼란스럽게 느껴지겠죠. 어쨌든 설명하려면 너무 길어지는데요. 영어 독해가 되시면 Anita Chen의 Dispelling misconceptions about the red guard movement: The necessity to re‐examine cultural revolution factionalism and periodization라는 논문이 도움이 될 것이구요. 한국어로 된 것 중 괜찮은 것은 백승욱, (살림지식총서 시리즈) 손승회, 가 있고, 후난에서 문혁을 직접 겪은 중국의 유명한 작가 한사오궁(韩少功)이 쓴 에세이 (글항아리, 백지운 옮김)를 추천드려요.
현대인은 배울만큼 배울 수 있는 여건 속에서 살고 또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죠 우리가 자신의 의지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자유를 포기하면 순식간에 저렇게 됩니다 내 생각과 내 의지를 세우고 표현하는걸 게을리 하니까 좋아보이는거 따라하면서도 내심 불안한거고 그게 결국 여러가지 분노나 공포대항으로 이어집니다 그게 요즘 온오프 사회적인 공포 대항. 분노. 혐오 정서 같더라고요 그런데 마음이 비어있으니 대체할게 뭐냐 권력이나 돈 같은 허영이거든요 나 자신으로 살기 포기한 사람들은 언제든지 독일 나치스처럼 되고 중국 홍위병 처럼 됩니다
우리 나라 근현대사를 다시 공부하고, 중국의 대약진운동과 문혁을 공부하면서 느낀건 공교육 헤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신앙이나 사상을 받아들이면 자아가 매몰되는거 같습니다.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알고 있는 하찮은 이념이나 신앙의 회로에 따라 움직이는 단말기가 되어버리는거죠.
중국의 오랜 역사적 전통이 날아가 버리고 천박함이 개혁개방을 맞이한 결과가 오늘날의 중국입니다. 만약 문혁 없이 중국의 전통과 문화의 기반위에 개혁개방을 했다면 오늘날 중국은 경제 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로서 전세계를 호령했을텐데 안타깝군요 회복하려면 한세기는 더 걸릴겁니다. 그때까지는 이웃나라 문화를 훔치면서 성장할 수 밖에요
엄청나게 못살던 나라가 어느날 경제개방+인구버프+값싼 노동력으로 가진거 다 몰아넣으면 그전은 너무나도 못살았기 때문에 잘살아보이는건데 그 후폭풍은 분명 올거라고 생각해요.. 무엇이든 급성장은 탈이 나잖아요 우리나라도 그렇고. 심지어 중국은 근 20년밖에도 안된 것 같은데..
@@user-mz9wt9lv2j 경제 그러니까 잘먹고 잘사는 것에 급급해서 정신적인 성숙을 살필 새 없이 몇 세대가 이 땅에서 살았죠. 빨리빨리문화가 대표적인 것 같아요 그게 좋을 때도 있지만 결국 안전불감증이라는 DNA가 자리잡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크고작은 사고들이 너무 많이 터졌어요...
@@user-mz9wt9lv2j 또 OECD 자살률 1위를 찍고 있죠. 우리나라보다 자살률 높은 OECD 비회원국들은 정말 못살고 이름도 모를 나라들이예요. 생존이 몇 십년 간 국가적 목표였기 때문에 잘 먹고 잘 살아야만 인간취급해주는 생각들이, 대놓고 표내진 않지만 기저에 깔려있어요
이걸보니까 왜 낯설지가 않은거죠...지금이랑 같은 거같아요. 고등학교 다닐 때 동아시아사 중에서 우리나라 역사는 언제나 좋아했고 그 다음으로 중국역사 배우는 거 좋아했는데 그 때는 문화대혁명이 마오쩌둥이 주도한 대혁명! 이정도만 알고 자세히는 몰랐는데 이런 이야기였다니...진짜...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