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영상을 처음봤어요. 50이 넘었어도 노하우 하나없이 갈수록 대충먹이는 엄마로 추락하고 있는 저를 많이 반성하면서 잘 봤습니다. 43에 둘째낳아서 아직 초등생이예요. 그래서 오늘 아침 당장 계란말이밥 해줬어요. 닭가슴살이 없어서 참치넣고 먹어보니 좀 느끼해서 묵은지 씻어서 다져넣었어요. 계란위에 밥 넣고 마는 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계란 얇게 말았어요. 모양은 제대로 안 나왔지만 오랜만에 색다른 요리로 상에 놨더니 아주 흐믓했답니다. 아이도 신랑도 잘 먹었어요. 앞으로 선생님 요리 많이 실천해볼게요. 유튜브를 시작하신 지 얼마나 되셨나요? 영상들이 다 훌륭해서 구독자 수가 금방 늘 것 같습니다. 언젠가 10만도 넘으실 수 있을 거예요. 애써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