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십오년전 괴산댐에서 낚시를 하는데 새벽 어스름녁에 댐 저쪽에서부터 비가 촤악하고 오더니... 제가 낚시하는쪽으로 다가 오는 광경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산중의 소류지와 빗방울과 그 아름다운 분위기에 한 사람의 조금은 쓸쓸한 낚시꾼은 왠지 그림이 참 멋져 보였습니다. 버들치 수제비를 둘러싼 가족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명랑가족을 보며 대리 만족을 하는 이유를 그대로 표현합니다. 저도 두 딸과 함께 낚시를 다니던 시절이 생각납니다...감사합니다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바다낚시배를 타고 다니는 낚시를 하지만 명랑가족님의 민물낚시도 자꾸 즐겨보게 됩니다. 항상 올려주시는 영상을 보면 마음이 평안해 지네요. 저도 결혼전에는 민물낚시만 다녔었죠..붕어낚시의 매력이 바다낙시와는 또 다른맛이 있습니다. 항상 맛있고 평화로운 낚시 영상을 올려주시는데....낚시를 시와같은 존재로 만드시는 분 같습니다. 아빠가 잡아온 고기로 저렇게 요리해먹으면 아이들 정서에도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