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 녹화한지가 벌써 20주년이 되었고, 유튜브에 올린 것도 10주년이네요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2000년대가 그렇게 옛날 같진 않지만 어쨌든 20년이나 지났으니 추억은 추억이겠죠? 모든 분들이 어제의 추억을 오늘의 활력소로 삼아 즐겁게 내일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저 95년생인데 2000년도에 유치원들어갔었는데 제가 챙겨본건 아닌데 그때쯤 오빠랑 엄마가 집에서 코난 틀어놨던 기억나요..그때쯤 이모가 만화방 하셨었어서 이모가 코난 만화책 적극적으로 많이 보여주시기도 하셨고 위에 2살많은 친오빠가 있다보니 애기때부터 오빠가 보는 만화는 같이 보고 접했었어서 99년도쯤부터 했던 만화들은 본기억많이 나네요..
97년생인데 2000년대 초반에 어릴때 엄마가 kbs2에서 코난 본다고 그시간에 아무것도 못보게 하고 아빠도 티비 못보게해서 집에 티비 한대 밖에 없어서 아빠 불평불만 했는데 결국 엄마랑 나랑 같이 코난 보다가 지금까지 코난 보고있는데...개추억 2000년대 초반에 학원에서 이노래로 학예회때 춤도 췄는데 추억돋는다 ㅜㅜㅜ
또 기억에 남는거 푸른 고성 어쩌구 하는거. 소년탐정단 캠핑갔다 또 길을 잃었는데 숲을 헤매다보니 커다란 성이 나와. 거기 들어가니 데릴사위가 있고 완전 늙은 장모가 있어. 그리고 예전에 장인어른이 죽을때 '큰 보물을 남겨놨다' 하면서 암호를 적어 놓았어. (그게 마당에 체스판으로 암호를 만들어놨나 기억이 잘 안남) 어쨌거나 이 성에 몇년전에 불이나서 사람들 몇 명이 죽은 히스토리가 있고 사람들이 탑 근처에서 굶어죽기도 하고 좀 기이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나봐. 그러는 와중에 성이 완전 미로고 비밀통로도 있고 1명씩 벽에 있는 미로속으로 유인당해서 누군가한테 공격당함. 아가사 박사랑 코난이 당함. 코난 다음 가는 브레인인 하이바라가 저 장모가 가짜 장모라는걸 밝혀내지만 결국 그 살인귀 장모한테 잡히는데 그 때 코난이랑 아가사 박사가 의기양양하게 나타나서 범인한테 암호를 해독해줘. 범인은 이제 이 세상은 내꺼다 이러면서 탑을 기어올라가는데 '이 일출의 햇빛이야 말로 진정한 보물 아닐까?' 엔딩이였어 ㅋㅋㅋㅋㅋㅋ 노친네로 성형수술까지 하면서 보물에 집착했는데 좆망해버렸어 ㅋㅋㅋ
2000년 1월 14일 발매된 '만화보물창고 : KBS-TV 만화영화 Best'에 수록되어 있고, 중간의 기타 반주가 좀 길게 나오는 풀버전입니다. 좀 더 길게는 제작이 안된 것 같네요 참고로 저 음반에는 리리카 SOS OP/ED과 가오가이거 OP, 골드런 ED 등의 2000년 이전 방영작 주제곡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music.bugs.co.kr/album/2009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