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위에서 라디오에 흘러나온 이 노래를 찾아 라디오 선곡표를 확인하고 검색해서 들어왔어요. 너무나 젊고 신선한 음색과 가창력, 그리고 노래와 가사 깜짝놀랐습니다. 저는 나이가 좀 많습니다만 예전에 나왔던 노래인줄은 몰랐고 요즘 나온 노래인줄 알고 너무 놀랐었습니다. 아~ 심장까지 젊은 추억으로 돌려버리는 이 노래를 생각날 때마다 다시 들을 것 같습니다.
When I listen to this song, it reminds me of the romance and atmosphere of those days that are less prosperous than now, but I can never go back, so I have mixed feelings ^^
82년생, 수능 끝나고, 졸업무렵 부평 어느 pc방에서 가을동화 몰아보다 추운 새벽 여친 만나서 감자탕에 소주까던 생각난다. 감자탕 맛도 모르고, 소주맛도 모르지만 왠지 어른인척 보이고 싶었던시절 20년이 지난 지금. 당시의 추억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진하고 그립다. 한때 그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wonder how come the forties didnt know abt this song while me in twenties and a foreigner know abt this ost.. han taesuk you are the og of 2nd male lead synd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