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이 시대아니고 딱 작년까지 고등학생이었던 사람이라서 은정이 시리즈도 물론 재밌었지만 유경이 시리즈는 공감이 잘되서 너무 재밌다 ㅋㅋㅋㅋ 그립기도 하고ㅠㅠ 여고 진짜 재밌었는데 대학 오고 안맞는 사람 투성이에 취업 생각하면 진짜 막막하다..ㅎ 대학만 생각하면 됐던 저 시절이 그립다 진짜
진짜 저 수많은 여고생?..배우? 들은...도대체 무엇을 하는 사람들인가.......진짜 지금당장 학교로 돌아가지 않으면 느낄수 없는 개미친 탠션과 학급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줌... 주인공 유경이도 대단한 실력이지만 다른 분들도 대단함 단순 연기가 아닌듯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고 2년 째 다니고 있는데 진짜 공감되는 거 너무 많음ㅋㅋㅋㅋㅋ맨날 샤인머스캣이랑 스테비아토마토 싸와서 아침마다 친구들이랑 나눠먹는 애, 반 전용 간식 바구니 있고 노세범이랑 탈취제 가지고 다니는 애도 있고 점심 맛 없는 날이면 경비실 몰래 지나쳐서 배달음식 받아온 거 농구장에 동그랗게 모여앉아서 같이 먹는 것도 비슷함ㅋㅋㅋㅋ 점심 먹고나면 반에 돗자리 깔고 누워서 담요 덮고 인형 베고 자는 애들 있고 그 옆에서 유행하는 춤 연습하는 애들, 릴스 찍는데 카메라 무빙 지리는 애랑 그냥 다 있음ㅠㅋㅋ 수업시간에 졸리면 뒤에 스탠드 책상에서 공부하다가 졸아서 넘어질 뻔한 거 자랑하는 것도 너무 똑같아서 놀랐음. 심지어 초반부에 유경이 고등학교 와서 10키로 쪘다는 거 ㄹㅇ 내 얘긴 줄....실제로 본인 여고 입학하고 나서 10키로 찜ㅋㅋㅋㅋㅋㅌ미묘한 여고감성까지 완벽하게 표현한 주인장분 대단해
@@Giman-ul6et 여고 출신입니다 개소리입니다 ... 오히려 (자기 취향이란 조건이 있지만) 남자 좋아하는 애들 개많고 거리에 침뱉고 담배피는 이상한 남자들 있으면 걍 무시하지 따로 뒤에서 욕하거나 맥이려고도 안함 걍 피함 이상한 커뮤로 시간 보낼 바에 얼른 공부끝내고 반 애들끼리 맛난거 먹으러 다니거나 학원다니느라 바빴쥬
유경이보면 고딩시절의 내가 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교복도 비슷해서 과거의 나 보는거같음ㅋㅋㅋㅋ나도 맨날 간식가져가서 친구들이랑 노나먹고 수다떠는게 낙이였는데 덕분에 고딩때 최고 몸무게 찍었던,,, 3:20 이와중에 나도 홀케이크 선물받은거 그대로 학교 들고가서 친구들이랑 퍼먹은적 있었는뎈ㅋㅋ 충이네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9 우리학교는 키다리 책상있엇는데 거기가서도 졸면 엄청 혼났었는뎈ㅋㅋㅋㅋㅋㅋ
은정이 세대 중딩 거쳐서 여고 갔는데,,여고는 똑같군요 예나 지금이나 ㅋㅋㅋㅋㅋㅋㅋ 야자때 쿠키런하다 폰 뺏기고 감독쌤 몰래 무음 댄스 추는거 찍으면서 뒤집어졌던 추억들이 다 스쳐가네요,,, 지금은 영상 속의 영어선생님 동년배여서 퇴근하고 영상 보고있지만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40대인데 이거 보니 여고생일때 생각나네요.. 진짜 수십년이 지나도 그때 그 즐거움이 잊혀지지 않아요 영상 보는 내내 옛추억에 웃었어요 보고싶은 친구들 지금 어디서 잘 지내고 잘 살고 있는지...야자때 몰래 빠져나가 떡볶이 먹고 서점가서 만화책 사오고 수업시간 몰래 쪽지 돌리고 축제때 밤새 준비하던 내 옛 친구들.. 보고싶어요. 영상 고마워요. 괜히 눈물도 나네요. 감사해요.
유경이처럼 인싸인 성격도 저렇게 밝은 분위기의 학급도 아니였는데 왜 이렇게 그립고 눈물이 나는지 ㅋㅋㅋㅋㅋㅋ 여고 다닐 때 공부 땜에 힘들었지만 친구들하고 치킨 시켜먹고 몰래 야자 때 나기서 수다떨고 ... 등교하면서 학교 근처에 꼭 있는 맛있다는 샌드위치나 주먹밥 가게(아님 매점) 들려서 허겁지겁 사들고 학교 올라갔던게 기억난다... 그 땐 버거웠는데 다시 생각하면 즐겁네 ㅋㅋㅠㅠ
아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1 야자때 애들이랑 단체로 무슨 전생체험? 해보고싶다고 유튜브틀고 눈감고있다가 걸린거 생각남 ㅠㅠㅠㅠㅠㅠ 아니 너무 여고 그 잡체잖아.. 야자시간에 떠들다가 걸리는거, 배달음식 몰래 시켜서 먹고 처리하는거, 애들 등 뒤에 이상한 포스트잇 붙이는거, 책 읽었다고 혼나는거 등등....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내 여고생활 그 잡체라 눈물나요.. 돌아가고싶다 여고
와 진짜 고등학교때 유경이랑 98퍼센트 똑같은 친구 있는데 ㅋㅋㅌㅋㅋㅋㅋㅋ 심지어 이름도 비슷ㅋㅋㅋ진짜 별명이 엄마였어요 애들 저렇게 젓가락으로 직접 간식 떠먹여주고ㅠㅠㅋㅋㅋㅋㅋㅋ 제가 숙제하느라 쉬는시간에 친구들한테 안가면 직접 반까지 와서 먹여주고 그랬어요...ㅋㅋㅋㅋㅋ 이때 다같이 간식 나눠먹고 급식실 뛰어가고 굴러가는 낙엽만 봐도 까르르 웃던 여고생들이 지금은 다들 몇년차 직장인에 결준 중이에요ㅋㅋㅋㅋ 평소엔 다들 현생이 바쁘니 이 반짝이던 시절을 잊고 있다가도 다들 시간내서 모이면 꼭 줄줄이 소세지마냥 학창시절 썰 떠올라서 ㅋㅋㅋㅋㅋ 다같이 얘기하면서 엄청 웃어요
입학한달만에 자퇴한 자퇴생은 고등학교 다니는거 자체가 k하이틴같아보임…. 수학여행, 체육대회는 물론이고 애들이랑 릴스 찍는거, 남아서 야자하는거, 급식먹는거, 그냥 학교에서 수다떠는거 전부다 그냥 너무 부럽고 다시 학교 가고싶어짐 원하지 않은 자퇴여서 남은 고등학교생활은 외국에서 보내려 유학 준비중인데 학교안간진 2년이되었고 유학가기까지도 몇달 남아서 애들스토리보면서 막 부러워하는 검정고시 졸업생임….
아나 여고생들 엔시티 좋아하는 거 국룰..... 저는 위고업 때 고딩이었는데 친구들한테 엔시티 체제 설명해주고 그랬어욬ㅋㅋㅋㅋㅋㅋ 한창 프듀 시즌에는 누구 뽑아달라고 사탕 주고 그랬는데.. 추억돋네요~~ 여고 야자 강제인 거 국룰.. 저도 야자 시간에 책 많이 읽었어요 ㅋㅋㅋ 시험 끝난 다음에는 빙고 게임하고 막 놀았었는데 떠올려보면 그 시절 참 즐거웠네요
진짜로 행복했는데…. 미화 아니고 중학교땐 친구들 사이가 너무 피곤했고 대학에서는 피곤하진 않지만 삶이 너무 힘듦 앞으로 더 힘들 예정이라는게 무서울 뿐임 저때는 공부도 ㅈ같긴한데 함께 있으면 공부도 재밌는 것처럼 느껴지고…. 그냥 그 시간이 너무 좋았음 왜이렇게 웃을 일이 많았는지 그때도 지금이 제일 재밌는거면 어떡하지 싶었는데 진짜로 그때가 제일 재밌었다 ㅋㅋㅋ 웃느라 눈물 나는게 레알 몇년전이지..
사실 저는 학창시절의 거의 대부분을 유경이같은 스타일보다는 야자할 때 조용히 하라는 공부만 하던 친구로 지내왔는데, 학교에서 몰래 딴짓도 해 보고, 일탈도 해 보는 유경이의 모습이 너무 부럽네요..ㅠㅠ 고3이라 이제 졸업을 얼마 남겨두지 않아서 남은 시간이 얼마 없어 저도 차라리 몇 번쯤은 저렇게 일탈도 하고 친구들하고 몰래 놀아볼걸 하는 마음도 들고 너무 후회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