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타냥님, 저도 STAGE13전부를 보았는데요, 마지막 그 엄청난 역전을 지켜봤습니다. 두 명의 보라 한스 선수를 제치고 선두로 들어오는 마르티네즈... 저는 이네오스랑 일을 하고 있어 베르날을 응원했는데요, 사실 등 부상이 있었다고 하케요. 중간에 경기를 포기한 이유라고 합니다. 림브레이크를 제체고 디스크거 우승할 줄알았더니 결국은 다른 림브레이크 포카챠가 우승을. ^^ 영상 잘 봤습니다^^
와~저렇게 긴 시간동안 매일 한계를 넘으면서 달리는게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뚜르드프랑스 그런게 있다라고 알고만 있었다가 이번에 이렇게 꽁타냥님이 자세히 설명해주니까 몰랐던 것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아주 좋네요....진짜 재미있어요...정상급선수들이 왜 그렇게 칭송받는지도 조금은 알게되었구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역시 능력자~~ 이번에도 재미있게 쏙 빠져서 봤습니다. 트레블 튜브님이나 키다리 짬뽕아저씨님처럼 그 어려운 편집을 잘하시는군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는 끝났지만 아직 여운은 남아있습니다. 운명의 20번째 경주, 개선문을 멋지게 도는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선수들, 그리고 하얗게 불태운 로글리치와 포가차르... 뚜르드 프랑스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랑 스페인경주도 해주실꺼죠?
그러고 보니 이번 주말에 열리는 월챔도 흥미진진할 듯.... 스타팅 리스트를 보니 콜롬비아가 무시무시해요. 나이로퀸타나, 리고베르토우란, 다니엘마르티네즈, 앙헬로페즈, 위넨아나코넨, 에스테반차베스.... 정말 ㅎㄷㄷ할 클라이머들이..... 재미있는 건 슬로베니아는 로글리치랑 포가챠 2명 때문에 갑자기 다크호스가 된 듯 ^^ 벨기에와 프랑스도 만만치 않고.... 하지만 저는 이번에는 콜럼비아에 한번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