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0넘은 enfj는 슬슬 초월하기 시작하고 사회적 enfj 자신의 약점을 보안 조절하기 시작한다. 거짓과 진실을 꿰뚫어 보기에 사람을 가릴 줄도알고 터져나오는 애정을 세상을 위해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깊게 고민한다. 자신의 미약함에 혼자 몰래 좌절하고 아파하지만 큰 뜻을 짐작하고 누구보다 강인하게 살아가더라.. 힘내라 젊은 enfj 들아..
다른 MBTI영상은 ENFJ를 너무 댕댕이로만 표현했는데 사실 겉은 부드럽지만 속은 그 부드러움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얼마나 고심하고 깨달음을 얻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말씀을 하신 것 같아 굉장히 공감이 됩니다. 예전엔 온 우주를 어떻게 뜻깊게 할까 고민했지만 제 역량을 이해하고 제 주변사람들이 지치고 힘들 때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들이 일어설 힘에 보탬이 된다면 하나의 우주를 살리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MBTI 이거 금지시키면 못 삶 이라는 짤을 봤는데 ENFJ는 남 도와주지 않기 라고 적혀있는데 그 문장 보자마자 바로 답답해지더라고요.. 아니 어떻게 남을 안 도와... 불의를 보거나 지인이 힘들면 나서고 싶은 걸.. 자존감이 낮은 사람을 보면 당신이 얼마나 가치있고 빛나는 사람인지 말해주고 싶은 걸.. ㅎㅎ.. 그렇네요. 게다가 ENFJ는 선천적인 것보다는 힘든 경험을 긍정적으로 극복한 사람들이 후천적으로 이 유형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제 유형을 좋아해요..!! 긍정파워지만 자기 자신에게만 빡빡하지 세상을 비판적으로 보지만 동시에 즐거움과 삶에 중요성에 대해서 늘 생각하니까. 나로도 행복하지만 주변으로부터 얻는 행복이 또 어마어마하잖아요.. ㅎ.ㅎ 암튼 영상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악플 누가 달어!! ENFJ 절대 지켜🧡
45세 엔프제 입니다...산전수전공중전 겪고 딱 주변 친한 몇몇만 챙깁니다. 사람을 미워하진 않지만...아닌 사람들을 모조리 끊어버렸습니다..삶이 한결 편해졌네요..젊을땐 인간에 대한 분별력이 떨어졌는데..이제는 사람을 보는 안목이 대화 몇마디 해보고 살짝 겪어보면 옆에 둬야할 사람 그리고 짤라내야할 사람 속이 훤히 보입니다...짤라내야할 사람은 스스로 나가떨어지게 하거나 주변인을 통해 칼 안쓰고 피안묻히고 조용히 쳐냅니다...어떨땐 냉혹하다고 생각들기도 하지만...그게 주변 모두를 위해 좋다고 판단했기에 그리합니다...그런 사람들로 인해 반드시 분란이 일어나고 깨끗한 물이 오염되듯...오염수를 만들지 않기 위한 수질관리 역할도 이젠 차분히 냉정히 잘해냅니다...약자를 도와주는 일에 오히려 더 에너지를 쏟습니다. 반드시 그분들은 큰 도움을 받았다며 너무나 좋아하시고 실제로 삶이 더 나아지도록 개선시켜드립니다...그리고 엄청난 에너지와 능력을 제 자녀들에게 쏟아내기에 취미를 붙였더니 아이들이 엄청난 능력자가 되더군요...나의 지식과 경험을 가장친한 친구에게 쏟아부었더니...다행히도 그친구 집도 장만하고 제말이라면 이젠 죽는시늉까지 할 정도입니다...너무 고마워하죠....그런데 아무리 쏟아도 안되는 유형이 있습니다...그런자들이 선한사람이라면 에너지를 아주 조금만 쏟고 눈높이를 맞춰 서서히 관리해줍니다....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를때도 있지만 타고나길 주인공으로 또는 함께 잘사는 세상..홍익인간의 이념을 안고 사는 사람인걸 어쩌겠습니까....이 방송 하신분은 T유형이라 저보다 더 발랄하시고 더 따뜻하시네요..저는 A유형인데 속정은 있지만 겉으로는 좀 차갑게 보이고 첨보는 사람들은 피한방울 안나올것 같다고 카리스마 쩐다고 표현합니다...젊은 엔프제 여러분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에너지를 사방팔방 뿌리지 마시고 집중해서 좋은사람들 선하고 착하고 약한이들에게 뿌리시면서 훌륭한 인맥 구축하시고 40넘어서 큰일을 하시길 엔프제 선배로서 권해드립니다. 그럼 반드시 큰인물이 되어 세상에 큰빛이되리라 믿습니다...사람이라고 다 똑같지 않더군요...좋은사람만 곁에 두시고 행복찾으세요 ^^
엔프제인데 너무 공감하고 갑니다ㅠ.ㅠ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던 적이 있는데 가족들이 비난만 해서 정말 죽을까? 싶더라고요 근데 주변 친구들이 이렇게 버텨줘서 고맙다는 이 말 한마디에 모든 속상함이 다 사라지더라고요... 칭찬 한마디에 모든 우주의 기운이 나온다는말 격하게 공감하고 갑니당 우리 엔프제분들 모두 모두 행복하길🙏🏻🙏🏻
저는 infj인데 가장 친한 친구가 enfj예요. Enfj를 보면 참리더상이라는 생각이 항상 드는데요~팀원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든든함을 느끼게 하는 데 탁월한 것 같아요. 어떤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팀원들의 각각 다른 의견을 조화롭게 하는 능력, 정리가 안된 어지러운 생각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능력, 소외되는 팀원이 없이 모두 같이 어우러져서 앞으로 나갈 수 있게 하는 능력..제가 모두 닮고 싶고 존경하는 모습이랍니다. Enfj 분들 정말 너무 멋져요👍
mbti 검사가 대중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중학생때, 수업중에 선생님이 ‘위험한 상황에 친구를 위해 날 희생할 수 있는 사람?’ 물어봤을때 저만 손을 들었어요… 내가 너무 과한가? 했던 기억이 있네요. 작년인가, 한창 유행할때 mbti 유형 검사를 해보고 나서야 제 성격이 enfj유형이라는 걸 알았어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느순간 제 성격이 이렇다는게 맘에 안들었던 때가 있었어요. 맨날 상처 받고 용서하고를 반복하고.. 어떻게든 좋게 봐보려는 성격이, 용서해보려는 저에게 어쩔땐 화가나면서도 다시 되돌아가고 이러는게 정말 힘들었어요. 왜 1%밖에 없는 유형인지 알것도 같더라고요.. 사회랑 부딪히고 섞여 살아가려다 정말 한계에 도달하면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성격이 조금씩 바뀌는것 같아요… 물론 저런 상황만 있는건 아니니까 저는 제 성격이 바뀌는걸 원하지 않아요… 얼마 없는 사랑스럽고 선한 여러분! 외부의 어떤 영향에도 끄떡없이 여러분의 사랑스러운 성격을 지켜냈으면 좋겠어요!🤍
40대 ENFJ : 더이상 비난이 두렵지 않고 칭찬도 달갑지 만은 않는 단계가 찾아온다 . 늘 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다보면 . 통찰력도 좋아져서 좋고 나쁨을 한눈에 꿰뚫어보는 능력도 점점 좋아진다 . 날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친절한 반면 1%헌신도 하지 않으며 날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더 잘해주고싶고 더 잘해준다 배로 .
정말 많이 사랑했던 전 남자친구가 ENFJ였어요. 진짜 커다란 댕댕이 같은 친구였고, 그 누구보다 저와 케미도 잘 맞는, 척하면 척이었던 친구였는데 :) 이 영상을 보니 그 친구가 많이 생각나네요. 사랑이 많았던 친구여서, 지금도 종종 그 친구가 저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줬는지 문득문득 생각날 때가 많네요, 참 고마운 친구. 지금은 서로 안부 묻기도 어려운 사이지만, 주변 사랑 듬뿍 받으며 더 멋지게 성장하고 있기를! 이 친구만 봐도, ENFJ분들 아마 다 좋은 분들일 것 같아요ㅎㅎ ENFJ 여러분들, 주변에 사랑 많이 주는 만큼 더 큰 사랑 받으시길 바랄게요!! 응원합니다 :)
저 엔프제인데 너무 공감하구ㅜㅜ개인적으로 사람을 가장 좋아하는만큼 사소한 거에 상처도 많이 받아서 친구한테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상담을 가장 많이 하는 유형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타인이 모진 말을 해도 그 그 사람을 100퍼센트 미워하지는 못하고 그렇게 만든 상황과 결국에는 유연하게 대처못한 자신에 대해 자책까지 하게 된달까요8ㅡ8 근데 또 칭찬 받으면 우주로 날아가서 다시 힘내고! 너무 귀여운 유형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전 평생 사람들에 관심이 없었어요. 지나가는 사람들도 관찰하지않고 인생이 되게 무미건조했는데 enfj처럼 따뜻하고 색있는 사람을 만난 뒤로는 저도 세상에 색을 칠해보고 있어요. 전 사실 따뜻해지고 싶은 사람이었는데 주변환경에 의해 그렇게 살지 못했던 것같아요. 앞으로 이전 습성을 극복하며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야겠습니다.
ENFJ인데 뭔가 뭉클하고 위로가 되네요!!🥰 힐링받는 느낌이었어요. 남을 못 도와주면 계속 죄책감도 들고 제 자신이 답답해요ㅠ 그리고 시간절약하려고 2배속으로 듣는 것도 공감돼요!^^ 늘 사람들도 저랑 같을 거라는 전제하에 관계를 유지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한번도 저와같은 성향의 사람을 본적이 없었어요. 또 나쁜 나르시시스트나 소시오패스한테 낚여서 심적으로 큰 고통을 겪기도 하면서 불신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본성자체가 사람을 잘 믿고 좋은 점만 보려고 하다보니 참 어렵네요😅 사회생활하기 참 어렵지만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자부심으로 힘내겠습니다^^ 저도 악플이 무서워서 유튜브를 못 하겠어요 ㅋㅋ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주변이 같이 잘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적나봐요 ENFJ가 국민 1퍼센트라고 하는 거 보면요. ENFJ 이신 지인분이 자신은 갑갑을을로 살고자 한다고 하는데 너무 공감했어요. 약한사람에게 한없이 너그럽다보니 그게 창이 되서 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괜찮다 나는 약자가 아니니까 하면서 툭툭털어낼수 있는 성격인것 같아요.
누가 날 비난하는걸 들으면 그게 하루종일, 몇일동안 계속, 진짜 꾸준히.. 숨 쉴 틈도 없이. 공부하다가도 집중력이 흐트려지자마자.. 메아리처럼 날 비난하던 그 목소리가 들려와서 너무 힘들어요. 이게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enfj가 비난에 약하다고 말씀해주셔서.. 마음이 살짝 놓인것 같아요. 이야기 정말 조곤조곤 잘 하셔서 마음이 풀어지고 따뜻해지는것 같아요.
제 마음을 읽어주시는 것 같아서, 영상보면서 울었어요. 머리로는 미운사람이 마음으로는 미워할수가 없어서 어쩔때는 제가 정말 바보같아요... 그리고 마음속으로는 그 사람이 그럴수밖에 없었을거야라는 이유를 찾고 이해하고 있고.... 그리고 결론은 용서하자예요.. 다른 속상한상황의 사람들 보면 밤새 고민하는 것도 정말 똑같네요.. 한번 만나뵙고 싶네요 작가님 ..
저도 ENFJ-T 입니다☺️☺️ 누군가에게 위로와 힘을 주는게 저만의 힘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정작 제 자신을 못 돌보는것 같아서 힘들었는데 작가님 덕분에 제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제 자신이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왜 자꾸 울컥 거리는지;;)
Enfj인데..마음이 아플때 이 영상을 봐요! 누구에게도 꺼내지 않은 속마음이 영상속에 녹아있고..이런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옆에는 없지만 세상 있다는거에 아픈 마음이 좀 가십니다 ㅎㅎ 그리고 이런 identity를 이쁘게 표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스스로를 조금씩 사랑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언젠간 자존감을 회복하고 강한 엔프제가돼서 옆사람을 끝없이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와 맞아요 저는 같은일을 제가 당하면 관대한 데 지인들이 당하면 그꼴을 못봐서 저는 제가 문제가 있는건가 생각했어요 나는 받아들이면서 남한테는 제가 하지도 않을 행동을 부추기는게 아닌가 이 행동이 나쁜게 아닌가 하고요 그렇다고 혼자해라 라기보단 같이 도와줄 마음으로 이야기하지만 그래도 잘하는걸까 생각을 했어요
저는 인프제이고 남자친구는 엔프제입니다. 사귄지 얼마 안돼서 이해해보려고 영상 보는 중인데 많은 도움 얻고 갑니다! 항상 노력하고 자기개발 열심히 하는데 저에게도 같이 하자고 많이 부추겨서 가끔 귀찮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성장을 항상 꿈꾸더라구요! 그리고 재미를 항상 추구해서 기분 나쁘거나 힘들때도 항상 웃게 해주는 댕댕이 같은 매력이 좋아요! 스스로를 칭찬을 먹는 고래라고 하더라구요. 칭찬이나 강점 찾아주면 엄청 부끄러워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긍정적인 발전을 꿈꾸는 관계라 행복합니다❤️
왜 이거보고 눈물이나는지 너무 맞는말이라 그런건지 주변에서 다들 착하다 따뜻하다 예쁘게 말한다 하는데 정작 제가 상처받아버리면 속에 곯아 버리거나 잘 떨쳐내지 못해요 그 생각에 잠식되어 버리고 칭찬해주면 진짜 열심히 하고 그 반대의 비난은 견디지 못합니다 뼛속 까지 앤프제 인가봐요
저희 아들도 중1 infj ... 현재 문제들과 고민이 거의 똑같네요. 제가 피드백을 그때그때 해주는편인데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럴땐 이렇게 말해!라고 해주는데도 딱거기까지 이고 그뒤에 다시 상대로 부터 다른말이나 행동이 나오면 받아치지 못해서 어차피 소용없으니 그냥 자기생각 방식대로 하라 합니다.
어쩌다보니 주변에 enfj가 3~4명 있는 intp인데요. 진짜 선하고 사람들을 굉장히 사랑하는 유형 같아요. 한번 알게된 사람은 위험에 쳐하면 무조건 도와주고 편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인지 정말 친하게 지내는 외향형들이 전부 enfj네요. (전 내향친구만 있어서 ㅎ.ㅎ) 말도 많고 수다스러운데 그보다 더 말을 잘 들어주고 그래서 싸울일이 없어요. 얼마나 오래 알고 지냈든 사이 멀어진적이 없고.. 도덕적 신념이라던가 그런것도 잘맞고.. 안좋은 상황이 생기면 할말은 다 하는 편이지만 너무 이타적이어서 나중에는 또 잘 지내기도 하는 최고의 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울지마세요~~ ENFJ는 멋지고 아름다운 성격과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한 것도 절대 아니고, 잘못된 것도 절대 아니에요. 제가 만난 ENFJ들은 모두 멋지고, 아름답고, 건강하고, 따뜻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우리 멋지게 행복하게 살아요^^ ENFJ 홧팅!!^^
매출 30억 이상 기업간 거래 하는 회사 경영하는 ENFJ-A입니다. 마음은 믿지만, 머리는 의심하는 형태로 발전해야 사회에서 ENFJ가 적응할 수 있습니다. MBTI 관심 없다가 요즘 ENFJ 특징 찾아보고 비판적 사고 하는 연습을 안 하고 살았으면 큰일났을 것 같네요. 어쨋든 긍정적 사고가 가능하니, 결국 될 성격 아닐까...^^
선생님 안녕하세요! 잡지 교육원에서 수업 들었던 이숙영입니다~ 메일 확인을 자주 안해서, 지난해 마지막 수업 영상 메일로 주셨던 것을 이제서야 확인하고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당시 카톡으로 영상을 봤었는데 메일까지 주셔서 챙겨주셨을 줄이야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강의 기간이 짧았는데도 학생들 하나하나 잘 챙겨주시고 진심으로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enfj 엠비티아이 영상을 보니 선생님의 마음이 더 잘 이해가 가네요! 쌤 덕분에 저는 회사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선생님의 유튜브가 더더더!! 흥하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완전 공감되네요ㅠㅠㅠ 며칠 전에 학교에서 대회가 있어서 친구와 함께 나갔는데 대회 도중 그 친구가 실수를 해서 끝나고 울면서 망쳐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저는 그 친구가 실수를 했든 안했든 친구가 밉기는 커녕 우는 친구를 어떻게 달래주지... 하는 생각밖에 없고 진짜 주변 사람이 힘들다고 그러면 무슨 일을 해서든 제 나름대로 기쁘게 해주려고 하는 것 같아요 ..ㅎㅎ
저도 enfj인데 9분에 선생님께서 속상해 하실 때 선생님을 잘 알지 못하는 저 역시 속상하고 눈물이 찡긋 합니다.. 그런 속상함을 공감해주는 선생님또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고 공감해주시는 것을 잘알아서.. 그래서 저도 그런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인데도 눈물이 나네요.. 항상 힘내세요^^
세상에… 놀랍도록 비슷하네요. 어떤 건 제가 다른 사람에게 했던 말인데 “그대로” 나오는 걸 보며 소름이 돋았어요^^;;; 또 다른 사람의 비난에 유독 약해서 누군가는 저에게 자존감이 낮은 것 아니냐 스스로 아니면 됐지 왜 그리 신경쓰느냐고 했었는데… 자존감 높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럴까 싶기도 했지요ㅠㅠ 엔프제 성향이라니 위안이 되네요. 자잘하게는 육아 체질, 1.5배속, 명언까지! 제 모습이 정리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ISTP인데요. 같이 일하는 언니가 저에게 너무 들이대서 처음엔 의심을 많이 했는데 그 언니가 ENFJ더라구요. 제가 좀 까칠하고 사람을 안 믿어서 '직장에 친구 사귀러 온 거 아니잖아? 일만하면 되지..'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 언니를 만나고 마음의 문을 열었어요. 퇴사한 지금까지도 친하게 지내요. 근데 그 언니도 사람에게 너무 데여서 옛날처럼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제 기준 상상 이상으로 오지랖이 넓어요. (줄인 게 그 정도라니 ㅎㄷㄷ) 엔프제 분들 덕분에 이 세상이 그나마 따뜻한 세상이 되는 게 아닐까요? 제 지인 언니나 모든 ENFJ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주변에 친한 잇팁 많은데 정반대 유형이라고 해서 안맞는게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세상에서 제일 든든하고 고민상담도 잘 들어주고(감정적으로 큰 동요 없는 것도 장점같아요), 가치관이 잘 맞는달까요? 성향은 다르지만 그래서 서로에게 더 보안이 되는 유형 같아요. 종종 잇팁분이 엔프제 욕하는 댓글 보다가 상처 받거나 화날때가 있는데 저랑 생각이 같으신 분 뵈니 반갑고 감사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infp- t 에서 enfj-a 로 변했네요 사람 때문에 너무 고생하기도 했고 우울함의 끝까지 갔었는데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한다는 말이 이해가 되는 요즘이네요😄 이전과 달라진점이라면 우울함이 없어지고 긍정적이어진것과 자기확신?? 인것같아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저희 아들이 이제 중1 enfj 입니다 똑같아요. 유형을 모를땐 그냥 강해지라고 했어요. 똑바로 말하고 싸우라고 했어요. 하지만 해봤자 그거뿐이고 그 뒤에 오는상황은 또 예측이 안되니 받아치기 힘들고. 그래서 더 안좋아지길래 그냥 자기 생각대로 말하고 행동하라 했어요. 생각이 옳은 아이니깐 틀린소리는 하지않잖아요 그게 남들한테 호구처럼 만만해 보일지라도 일부러 나쁘게 쎄게 하라는건 잘 안되더라고요. 오해도 받고 무시도 당할때도있고 그래도 무던히 잘 맞는 친구도 있고. 암튼 이 시기가 얼른 지나고 어른이 되면 좋겠네요. 제가볼땐 정말 생각이 멋진 심성이 바른 아이거든요. ㅠㅜ
대학때 정식MBTI 검사했을때는 ENFP였고, 몇년전 MBTI가 유행하면서 진행했던 인터넷링크 검사에서는 ENFJ가 나왔어요, 몇번이나. 나이를먹으면서 조금 바뀐거같아요. ENFJ 유형분석을 보면 내가 인간댕댕이..까지는 아닌것같은데 몇가지 공감은가요. 내가 큰도움은 못주더라도 말한마디라도 신경써서 위로가 되길바라는 성격인데 최근들어 그걸 이용해서 감정쓰레기통으로 취급하는 사람때문에 상처받았어요...답정너 식으로 제가 건넨 위로의 말도 자기가 원하는 바가 아니면 이야기주제를 바꾸고 제 입장은 생각안해주고...저는 진짜 제 주위사람들과 다같이 잘 되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싶은데, 이런 취급을 받다 지치면 결국 관계를 놓아버리게되요. 같은 ENFJ 친구가 곁에 있었으면좋겠어요. 소소한 일상을 서로 행복하게 응원해주는...ㅜㅜ진짜 소모임있으면 좋겠어요
맞는거 같아요ㅠㅠㅠ 오지랖이 넓어서 같은 일이라도 다른 사람 다 도와줘야지만 비로소 제 일을 할 수 있는 성격 때문에 손해 보는거 같지만 그냥 남들 도와주는 것에서 행복을 느껴요! 엔프제가 골댕이같아서 그런가 어릴 때부터 제 별명에 80%가 강아지 관련이더라구요...!!
다른건 모르겠고 상대가 잘됐으면 좋겠어요. 상대가 기분이 안좋으면 마치 내가 그 사람이 된 것 처럼 나도 기분이 안좋아지고 불안해져요.. 사람은 누구나 가치있고 존중받아야할 대상이라고 생각하고.. 상대가 그런 본인의 가치를 알고 인생을 살아갈때에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한때는 잔소리도 많이했어요 상대가 잘못나가는게 싫어서 근데 이제는 지켜보는 법을 배웠구요. 상대가 원하지 않는 위로는 이제 하지 않아요. 도움이 필요하면 자다가도 달려가서 도와줄 수 있고 내가 필요하다고 정확히 말만해주면요. 말하지 않아도 내가 먼저 도와주겠다 할거지만오지랖 소리 들을 만큼 미련하지는 않아요. 어느 자리에서든 분위기가 바로 파악되고 누군가 소외되지 않게 두루두루 챙겨야 속이 시원해요. 나는 안챙겨줘도 되요 내가 알아서 잘하니까요.
엔프제로서 공감이 많이 갑니다..외유내강이죠 저희가 ㅎ 고집도 세고 가장 공감하는 건 같이 즐겁자! 그리고 칭찬받으면 에너지가 치솟아서 더 열심히 하고 그런데도 텐션 안 떨어디고 에너지가 솟구치는..ㅋㅋㅋ 느즈막히 프리랜서로 지금까지 살다 나이 40넘어 공무원이 됐는데 팀장의 등살에 에너지 바닥치고 있네요..ㅜㅜ
아...완전 제얘기같아요 제가 조그만 센터를 운영중인데 마음이 힘든 어린친구들이 많이있어요 공감해주고 경험담위주로 감정이입이 그냥 되요 꼭 제일인것같은 (집에 가면서 누워서도 계속 생각하는) 얘기하고 하는데 애들 눈빛이 순간 변하는걸보고 더좋은 얘길해주고싶다 아이들이 행복했으면좋겠다 란생각이들면서 인문학 공부를하게됐어요 제가 이런생각을 하는게 사람들에게 느끼는 감정이 나보단 우리 라고 생각해서 그런거같단 생각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