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워에서 블랙 위도우랑 완다가 보여준 액션은 진짜 쌉인정임. 특히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한 거 보면 진짜 와... 진짜 몸으로 구르는 역할인데 그걸 겁나 잘함. 그런 걸 현 마블은 다 까먹었음. 와칸다에서도 시부레 과학자인 슈리가 굳이 원작 스토리 따라가겠다고 블펜이 된건지도 이해가 안감. 아니 블펜이 되었다고 쳐도 다른 걸 더 부각시키면 되지... 게다가 아이언하트...아 ㅆ...
빌런이었던 헬라는 트레일러에서 그 몇초 나오는 장면만으로도 품격과 위엄을 보여줬지. 그냥 히어로 시켜도 될 만큼 어마어마했는데 캡틴마블은 음......처음 등장할때부터 자기가 뭐 대단한것 마냥 거만한 표정 지어댔지만 그냥 아무리 봐도 깨방정으로만 보이고 그냥 저 정도는 나도 이길 수 있겠는데? 하는 만만스러움을 보여줌 ㅋㅋ 차라리 헬라 배우를 캡틴마블 시켰으면 와 씨 이게 채고의 힘을 가진 탑이구나;; 하고 인정했을텐데
헬라는 너무 과장되게 세는걸 표현하지도 않았고 그리스 신화 신같은 포스와 위엄을 보여주고 강함을 보여주고 여자 빌런이랑 딱 어울리는 파괴의 여신 컨셉이여서 와 ㅈㄴ 간지난다라는 느낌이 확실히 드는거임. 캡마는 그냥 지 다 부쑤고 여자랑 안어울리는 ㅈㄴ 힘캐에 초능력 최강캐 하니까 개어색하지
실제로 배우들 사이에서 말이 나올 정도로 본인이 연기를 한게 없답니다. "겨우 이정도 수준까지 대역을 쓴다고?!" 할정도로 다 대역썼다네요(이유는 영상 막바지 뛰는 꼬라지 보면 알수있죠.) 근데 인터뷰에서 자긴 대역 안썼다고 너무 뻔뻔하게 이야기 해서 옆에 토르가 "아주 탐크루즈 납셨네" 라며 어이없어서 꼽주는 장면도 유명하잖아요.
14:13 여자라서 뭐라그러는게 아니다 라는 말을 가장 잘 뒷받침 해주는 배우시죠 에이션트원을 맡은 틸다 스윈튼배우 원작에서는 남자였던 에이션트원을 여자 캐릭터로 바꾸었음에도 원작충들의 태클도 많지 않았고 배우분 역시 맡은 배역을 매우 훌륭하게 소화해내셨죠 잘 만들고 연기 잘해주면 당연히 좋아해준다고...
여자인데 이 영상에 박수를 보냅니다. 블랙위도우가 최선을 다해서 달려가는 장면에서 점점 뒤쳐지지만 그게 맞죠. 그래도 멋져요. 굳이 여자캐릭터 짱짱 제일 쎄다고 억지로 쥐어 짜지 않았던 예전 마블 영화가 너무 그립습니다. 헬라도 전투여신이 육체적으로 싸운다면 이렇겠구나 싶었고요. 그 강력한 완다도 사랑하는 남자 지키지 못한 완벽하지 않은 인간미에 더 매력적이였습니다. 그런데 미스마블은 지가 우주적으로 쎄고 잘났다고 웅변하는게 진짜 억지스러워요. 아니 뭐 사랑하는 사람, 의지하는 사람 하나 없는 독고다이 천상천하 유하독존. 누가 말하면 찍어누르죠. 자기 힘 강하다고 그걸 꼭 보여주려고 기껏 하는게 파괴죠. 맞아요. 참 뭐랄까 재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영화에서의 빌런들이 더 멋있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마블 기억속에서 다시 일어나는 장면만은 전 감동이였어요. 어릴때 쿵후 배우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씀 드렸는데 계집애는 발레나 배워 하셔서 그냥 포기했거든요. 그 장면보고 아 그때 포기 하지 말고 태권도라도 배우고 싶다고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그 어릴적 경험과 관련된것 빼고는 영화가 그 어떤 감흥도 들지 않았어요. 영화상 마블이 존경하는 인물, 친구 모두 여자뿐. 아니 남자중에 친한 사람 하나 없나? 영화 만든 사람의 자격지심이 영화를 뚫고 나오더군요.
지금은 혹시 운동관련된 일 하고계신가요? 저도 어렸을적에 축구선수하고싶다고 축구부 들여보내달랬다가 "그냥 공부나해" 해서 공부한 인생 살고있는데, 님 말 들으니까 그때 생각이 나네요ㅎㅎ 지금 생각해보면...ㅎㅎ 부모님말대로 취미로만 즐겁게 하기로한걸 다행이자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느정도 세대이신지는 모르겠지만..(20여년전만 해도 충분히 그런 사회상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의도는 '여자니까 쿵푸하지마' 라기보단 '웬 쿵푸.?;; 너무 독특한 삶의 길 아니니?' 라는게 아니셨을까 싶네요ㅎㅎ 어린시절 잠깐의 꿈 이셨을수도 있구요
@@hoo3432 20여년전은 아니고 40년전.. 좀 못되는 때였어요. tv에서 사망유희보고 쿵후(절권도)배워서 나쁜 사람 물리쳐야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예기치않게 첫 좌절을 맛봤습니다. 아버지께 그렇게 말듣고 굉장히 부끄럽고 억울하고 속상했어요. 하지만 그때는 어른 눈 똑바로 보면서 말하면 따귀맞는 시절이라 네.. 하고 포기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용기내서 발레는 안배우겠다고 해서 대신 피아노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보통 여자아이들에게 운동을 따로 가르치는 부모는 못봤어요. 결국 크면서 저는 운동쪽은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그게 많이 아쉽네요. 제가 나이들면서 건강이 안좋은데 규칙적으로 운동을 어릴적부터 했다면 제 인생의 질이 지금보다 더 높았을 겁니다. 한동안 너무 속상해서 태권도는 안될까? 하고 고민하다 포기했네요. 어린 아이였지만 정말 진심이였고 진지한 소망이였답니다. 군인이나 경찰이 되고 싶었어요.
캡마 서사 분석 공감합니다. 한가지 덧 붙이자면, 'I got nothing to prove to you' 이 대사의 의미입니다. 여성이 우월하니까 증명할게 없다라고 해석하셨는데, 이 대답은 '여자한데 왜 자꾸 능력을 증명하라고 하느냐'라는 페미들의 주장을 반영한것이죠. 그런데이 질문은 페미들 사이에 만연하는 막대한 오해에 기반하고 있어요. '남자들끼리는 증명지 않아도 다 시켜 주면서' 라는 겁니다. 페미들은 남성들이 출세하고 요직에 등용되는게 '남자라서'그런거다 라고 생각하는거예요. 같이 경쟁하다가 밀리면 '저새키가 남자라서 됐다'라고 핑계 되는거죠. 그래서 지들이 따지면 '다음번엔 너 자신을 증명해봐'라는 조언을 받게 되는 거구요. 같은 상황에서 떨어진 자가 남자일 경우 '내능력이 부족했구나'라고 성찰하게 됩니다. 저새키가 가진것중 내가 부족한건 뭘까, 이렇게 생각하죠. 그런데 여성경쟁자는 '없는건 자지뿐이구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능력을 증명하는 것에 대한 요구'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거예요. 앞서 다른 영상에서 설명하셨듯 MCU의 히어로 서사에서 '능력을 증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심지어 뉴욕전쟁때는 캡틴도 능력을 증명해야 했어요. '내가 왜 당신의 명령을 따라야 하는가'라고 경찰이 따지고 묻자 외계인 빌런을 맨손으로 때려 잡으며 실력으로 증명했죠. 토니도 인성면에서 '부적격'판정 받았죠. 물론 억울해 했지만, 증명과정 자체를 부정하진 않았어요. 토르는 승질 부리는 바람에 자격 없다고 국본 자리도 박탈당했구요. 스파이더맨도 으른들 말 안듣고 나대다가 찍혔죠. 히어로로서 자격이 없다면서 수트를 뺕겼어요. 헐크도 괴물에서 히어로가 되기 까지 수년간의 분노절제 자가 치료과정 필요했구요. 블랙팬서는 왕위의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지어 맞짱도전도 수락했죠. 한번 털리고 재수끝에 히어로가 됐죠. 남자라고 다 되는거 아니고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거죠. 남여가 똑같은 겁니다. 이런 것들은 다 잘라 내고 남근에만 집착하니 페미들은 관음증 환자라고 볼 수도 있죠. 따지고 보면 캡마야 말로 자격이 없어요. 자격증 시험은 커녕 그냥 방사선 테라피 한방에 능력자가 됐으니까요. 하다못해 곽철용이도 살아 남기 위해 안경잽이들 재끼고 배신자들 다 죽였죠. 요직이나 특권을 차지하기 위해 남자들은 수많은 남자놈들을 경쟁에서 재껴야 하는건데, 페미들은 이걸 남자라는 이유로 거저먹는줄 아는거죠.
진짜 '증명할 필요가 없어'는 페미니즘에 절여진 사람한테는 존나 멋있는 대사일지 모르겠으나, 히어로물 대사로는 역대 최악의 대사. 기승전결도 없이, 수많은 히어로가 조밥에서 히어로로 바뀌는 과정을 보여줬는데 얘는 뭔데 밑도 끝도 없이 '증명할 필요 없이' 그 히어로들보다 쎄다는거야? 얘를 시작으로 그냥 그렇다면 그런줄 알아 하는 캐릭터들, 영화 내에서 강함을 입증하는 게 아니라 무슨 코믹스 이런거까지 끌고와야지만 강함이 설명되는 캐릭터들이 난무함.
라그나로크에서 조력자인 발키리도 흑인언니로도 멋지게 잘뽑아냈고, 빌런인 헬라도 존멋탱으로 잘뽑아냈는디.. 묠니르 한손으로 뽀각하는 장면이 처음 봤을때 헉...! 토르보더 𝙅𝙊𝙉𝙉𝘼 쎈캐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만큼 이거보고 캐릭터에 맞는 연출, 서사가 중요하다는걸 알게 됬네요. 쉴드에 콜슨요원 사망후, 나오는 퓨리국장 보좌하는 여성요원분도 그분이 할수 있는 일에 대해 멋지게 담아주셔서 기억에 남는데.. 캡틴마블은 이상하게 이질감이 들었던게 이런 이유였네요ㅋㅋ
@@han_dle_01여성을 비하하하는게 아니고, 자기에게 어울리지도 않는 히어로 역할을 하는 여성들을 비판하는거죠. 님은 그냥 여자가 힘이 약하다고 말하니까 그거에 화가난거죠?ㅋㅋ 근데 여자는 통상적으로 남자보다 힘이 약한게 맞고 사회적으로도 그렇게 인식됩니다. 님이 화난 이유가 논리에 맞는 말이라서 화난 이유를 말해버리면 멍청찬 사람취급받을것 같고, 그렇다고 자기 분이 풀리는 건 아니라서 어떻게든 대댓글로 꼬투리라도 잡고싶죠??
@@user-nm6wc7hb6t 저는 영상에 나온 내용 모조리 맞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채널주님은 여성 비하가 아닌 영화자체와 캐릭터의 비판이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위에서 말하는건 애초에 여성 비하에 목적을 두면 안된다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이 댓글에서 "진짜 여성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라는 문구 때문에 여성을 비하하는게 일상화되어버린 느낌이라
저도 이번 더 마블스 보고 좀 느낀 바가 컸습니다~ 스파이더맨, 쉬헐크, 블랙팬서를 보면서 들었던 우려가, 이번 더 마블스에서 제대로 드러나더라고요. 확실이 디즈니로 편입 되면서 전체적인 색깔이 확 바낀게.. 예를 들어 예전 아이언맨은 천재적이지만, 그 생각과 삶이 방탕하고 이기적이었던 한 인물이, 여러 사람들과의 갈등과 사건들 그리고 전쟁 등을 통하여, 자신이 이 세상에서 이루어야 하는 사명감을 깨닫고, 끝내 자신이 아닌 타인들을 위해 숭고히 목숨까지 받쳤던 주인공의 스토리였습니다. 어찌보면 그때의 캐릭터들은 짜고, 맵고, 자극적인 맛이 강했지만, 누구라도 호기심을 갖고 더 알고 싶고, 찾아보고 싶었던 캐릭터를 그려냈죠. 허나 지금의 마블은 그런 스토리의 자극을 거의 빼버리고, 거기에 디즈니에서 추구하는 비건 맛 사상을 넣어버렸습니다. 쉽게 비유를 하자면, 마치 매운 맛 라면과 짜장 라면으로 유명했던 라면 회사가, 갑자기 모든 아이들과 어른들까지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야 한다며, 그 회사 라면 전체를 비건라면으로 바꿔버린 오류를 범한 것이라고 할까요..? ^^ 영화에 '여성들이 나와야 하며', '인종과 종교를 초월해야 하고', '세상에 섞이지 못하는 천재 소녀들이 나와야 하며', '그들이 세상에서 스스로 주도권을 갖고, 이겨내는 이상적인 관념이 주입'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있었지만, 관객의 입장에선.. 그것이 하나도 자극적이지도, 매력적이지도 않는 스토리와 캐릭터가 되어버렸죠. 예전 마블 특유의 맛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차라리 따로 비건 라면을 출시해서, 원하는 이들만 먹으면 되지, 굳이 기존의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던 라면들까지.. 비건라면으로 바꿔버렸는지..ㅠ
캡틴 마블에 진짜 역할은 아마도 시리즈에 리셋을 위한 장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대로 이번에 합류한 동료들(마블스 안 봄)과 차기 타노스 역할이나 해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캡틴 마블이 혼자 다 이기는 슈퍼맨 같은 설정이라면 지금 나오는 신규 히어로들은 굳이 등장할 이유가 있나 모르겠네요. 그냥 캡틴마블이 우주적 존재로 제2의 타노스가 되어주고, 남은 힘없는(?) 히어로들이 똘똘 뭉쳐서 캡틴 마블로부터 지구(마블)을 구해내는 편이 더 재밌고 감동적일 것 같습니다.
마블원작상 켑틴마블이 사기케이긴 하지만 이걸 이용해서 설정을 저렇게 만들면 안되지.... 더군다나 엔드 겜 마지막에 여성 케릭때거지로 나와 전투에 압도하고 있는건 너무 뜬금없쟎아...그것도 펩버도 슈트입고나와서 완벽한 전투에 소화하고 있는것도 보는중 이상하긴 했음 물론 연출은 좋았으나....이에 걸맞는 배경이 없으깐 이상하세 보였던거 같음 솔찍히 켑틴마블이 저정도였으면 에초에 타노스가 돌모으기전에 뚜까팻으면 토니도 안죽었다고 생각함 뭐하러 딴 행성부터 찾아감 우주 존망이 걸리문제에 딴 행성 문제가 더 급한가....또 핑거 스넵으로 켑틴마블이 먼지 됬다면 다르겠지만 그런 장면도 없고 호출만 누르고 나오지가 않아 근대 또 살아있고....그냥 없는 어도될 케릭임(영화 마블세계관에서)
@@supyooㄹㅇ 딱 봐도 베테랑 느낌 졸라 크게 줘서 이 아줌마는 어디에 내놔도 살거 같다 이런 느낌을 잘 줬죠. 어떤 위기에도 침착하던 캐릭이 분노하거나 외계인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장면을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를 잘 표현했죠 근데 캡틴마블은 서사를 보면 앞뒤안보고 내키는대로 질러버리고 갈등의 심화에 대한 원인도 불가항력적인 것보다도 그냥 얘가 빡대가리라서에 가깝죠
투쟁이라기에는 같은 성별 99%도 공감 못하고 그들때문에 자꾸 도매급으로 엮여서 괜히 피해만 보고있고 로코는 그저 스윗한 잘생긴 호구를 주입하거나 걸크러쉬 운운하면서 남성에 비슷한 동성이 나타나길 바라고 그냥 필요자체가 민폐인 사상때문에 가뜩이나 살기 힘든데 더 팍팍하게 만들고 있죠 이쯤되면 그 사상은 인류를 말살하기 위한 외계종족의 선동질인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ㅠㅠ
스칼렛 요한슨도 본인을 외모로만 평가하는 대중이 싫다고 많이 이야기해왔지만 정작 본인은 액션 장르에 꾸준히 도전하고 가슴도 축소해서 액션에 더 적합한 몸을 만들고 엄청난 연기 커리어가 합쳐져서 결과적으로 맡는 배역마다 말이 안되는 소화력을 보여줌. 사실 여배우들 그냥 못생긴것도 참 안타까운 문제긴 하지만 흑인, 여성 할당제로 뽑힌 배우들이라 역할에 걸맞는 표현이나 연기력 자체가 애초에 모자라는 경우가 너무 많음 사실 외모야 걍 내가 맘에 안들어도 어쨌거나 연기하는 배우는 실제 사람이고 너무 개인에게 모독이 되는 것 같아서 함부로 말하는 것은 좋지는 않다고 봄... 뭐 걍 근데 안볼거긴함 아무튼 연기가 모자란 배우라는게 참 요리 못하는 요리사 노래 못하는 가수 글 못 쓰는 작가 인사를 안 하는 상담원 정치 못하는 대통령... 어라? 아무튼 기본적인 역량도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쓴소리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함 ㅇㅇ
제가 봤던 리뷰중에 가장 신랄하게 있는 그대로를 까발려준 영상이었습니다. 속이 정말 시원하네요. 가장 본질적 문제점들을 세세하게 파헤치며 포커스를 맞춰주니 그들의 의도며 우리가 현대 영상물들을 통해 어떻게 무의식중에 세뇌당해가는지를 적나라하게 밝혀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상물을 통해 어떤식으로 남성들을 정신적으로 고립시켜 가고있는지 너무 많이들 모르고 지나쳐가고있죠. 현 MCU의 모습은 그냥 수도없이 깔린것들중에 현시대를 대변하듯 유독 대놓고 보여주는것일뿐 국내외를 막론하고 투자자및 연출가와 작가들 크리틱들 그리고 연예인들외 대다수 종사자들이 사상에 쩔어있는 세상이며 엔터테인먼트의 현실입니다. 남성을 바보나 찐따화해서 구타와 조롱거리만드는것이 웃음코드화 됬지만 여성은 우월한 캐릭묘사를 넘어 설사 같거나 더 한 짓거리를해도 손도 안대는게 당연시화되는 묘사들에 한번이라도 의문점들을 둬봤는지들 궁금하네요. 여성은 성역화되고 반면 남성은 그저 우직하게 책임감갖고 베풀고 희생하는게 당연시되는 일상적 묘사들을요. 그런것들이 자라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반복적 세뇌작업이 된다는것을요. 소위말하는 민주주의 선진국들에서는 이미 PC와 페미니즘과 함께 수십년전부터 자리잡아 왔다는것을요. 채널주님 외에 많은이들이 느낄수있듯 그들은 자기애와 우월주의에 흠취해 있어서 늘 현실성이나 작품성이나 완벽성이나 짜임새나 현실감 개연성 커먼센스 그딴것들은 뒷전이죠. 그저 있지도않은 우월함 뽐내기와 사상주입에만 충실하며 자기만족을 누릴뿐. 다른 채널들이 언급은해도 본질적 촛점에 두지않는걸 일목요연하게 지적해주니 정말 가려운데를 시원하게 긁어준 느낌입니다. 처음와보고 구독 바로 박기는 처음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arslongavitabre 저와 같은 느낌과 생각을 가진 분이 존재한다는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들의 힘의 원동력은 다른것 없이 바로 머릿수죠 똘똘 뭉친 머릿수가 경제권 정치권 언론 사회적 동조심등 모든걸 쥐고 흔드는 와중에 그들이 그렇게 혐오하는 가부장적시대적 사상의 남성들은 되려 고리타분한 남긍심으로 그들을 떠받들어 주다보니 현제의 사회적 법조적 틀이 모두 그들에게 맞춰져 남성들은 두 시대간의 꿀물은 없이 똥물만 남게됬죠. 바로 남자로서의 책임감은 연애시와 결혼시 그리고 이혼시에도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지만 공급자 혹은 가장으로서의 권위는 박탈당한지 오래고 신체적 정신적 우월한자로서의 이득같은건 없이 오히려 육체적 정신적 희생에 강요아닌 강요에 자연스레 쓰여지는게 당연시되니 오히려 짐만 될뿐이죠. 세상이치가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있고 의무가 있으면 권리가 평행존재 해야하는데 좋은건 다 뺏겨가고있고 쓴물만 남성들에게 쥐어지는걸 보고있자니 오히려 어리석은 남자들에게 분노가 납니다. 뭐가 부족해서 온갖 책임과 의무는 다 짊어지는 능력자가 되려 혜택자에게 집 안팎으로 뒤흔들리고 지배당하고 떠받들어 주기까지 합니까? 능력있는 노예를 자처합니까? 위험하고 힘든건 다 떠맡으면서 왜 찍소리도 못하는 겁니까? 그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넘어 끝도없는 지배욕으로 주구장창 불만과 우월감과 권리만을 외치고 조금씩 현시점까지 몰고 올수있었던건 조력자 역할을 스스로하는 전근대적사상의 변하지 않는 남성들의 모습에 크게 기합니다. 얼마나 더 호구가 되야 정신차리고 남긍심 차릴 시점이 넘어간지 오래라는걸 알런지. 재주는 곰이 부리고 떡은 엄한 것들이 당연한듯 챙기는걸 얼마나 더해야 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가 판친다는걸 깨달을런지. 그들이 원하는대로 전부 거세당한 현남성들에 의해 알파남은 없고 베타남들이 입꾹닫고 그냥 생각없이 길들여지기만을 할건지. 된장녀후에 김치녀후에 페미로 이어지는 질과 형태의 변화와 정도의 차이일뿐 지속적인 남성 길들이기와 지배하려는 야욕의 연속이고 결국 근본적인 원천에는 변화가 없다는걸.
실제로 mcu 팬임을 자처하면서도 pc가 없었다면 한국인이 헐리웃 영화에 나올 수 없었다면서 pc 옹호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있습니다. 전부 세뇌당한 거죠. 한국인이 헐리웃 영화에 나오는 게 대체 뭐가 중요한 건지 ㅋㅋ 그사람들이야말로 편협한 시각인 거죠. 작품이 아니라 누가 나오는지만 보니까
페미니즘은 고정된 여성의 역할에 의문을 던졌지만 고정된 남성의 역할에는 인식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남자도 여자들만큼이나 상처받고 공감을 필요로 합니다. 남자도 여자들만큼이나 동경할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필요로 하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현재는 없거나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오타쿠쪽 이야기이지만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버튜버의 예시에서 남성 캐릭터를 가저온 예시가 많을까요, 여성 캐릭터를 가져온 예시가 많을까요. 그러한 '가상 캐릭터'를 내세운 예시도 있습니다.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니고, 단순히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예시를 보자면 남성이 여성 캐릭터를 내세운 예시가 많을까요, 여성이 남성 캐릭터를 내세운 예시가 많을까요. 현재의 이 세상은 명백하게 여성을 선호합니다. 그 선호의 형태가 여성 개개인에게 최적화되지 않을 뿐입니다.
캡틴 마블은 우선 힘을 얻게 된 과정이 말이 안됩니다. 파워스톤의 힘을 인간이 아무 탈 없이 흡수한다? 가오갤에서 주인공이 반신반인이라 가능했다는 스토리를 생각하면 말이 안되죠. 심지어 스톤 파워의 일부만 흡수했는데 거의 우주 최강이 됩니다. 다른 인피니티스톤 다 합친 것 보다 강하고, 마블 세계관 그 어떤 존재도 하지 않는 우주공간 이동을 산소도 우주복도 없이 해냅니다. 그러려면 최소 파워스톤이 우주최강의 인피니티 스톤이고 힘의 총량도 무한하다는 전제를 만들어줘야 했다고 봅니다. 다른 주인공들과의 파워 균형도 너무 안 맞고요. 주인공이 여자이거나 외모가 딸리는 것을 떠나서 그냥 스토리가 너무 허접합니다.
12:18 비호감에 절정이죠. 심지어 정의감보다 이기는걸 우선시하는 일본의 소년만화속의 자뻑 캐릭터들보다도 못난겁니다. 무식하고 오만하고 개인주의의 극치인데 소년만화나 타 작품에서는 이 캐릭터의 문제점을 능력이 좋다는 이유로 커버치지 않아요 오히려 능력은 좋은데 성격이 저모양이라 존경은 못한다, 친해질수 없다는 식으로 표현하기도 하죠. 관객이 보고 느낄정도의 단점을 가졌으면서 누구든이라는 표현으로 평등함을 외치려한 주제에 결함을 일부로 노골적으로 감춰서 티를 안내? 마치 더러운 정치 싸움 같아요 이건. 파티장에 권력자와 약자를 같이 데려다 놓고 내기게임을 진행시키면서 말로는 누구든 승리자가 될 수 있다고 해놓고 정작 이기는 사람을 정해 놓았죠. 진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아이언맨이랑 비교해보면 답이 바로 나와요. 아이언맨이 딱 저 느낌으로 난 천재고 재벌이고 히어로다. 하면서 오만 불손하게 굴다가 작중 내내 그걸로 참 교육 당했죠. 만일 디즈니 님들이 캡마를 밀고 싶으면? 아이언맨 처럼 만드세요. 지가 한 말의 무게를 실감 시키고 강력한 슈퍼 파워 하나 얻었다고 지가 히어로가 됬다고 착각하는 망할 년한테 넌 아직 히어로가 되지 못했다고 참 교육을 하란 말이에요. 하지만 안 할 거 잖아요? 난 저 친구가 언젠가 더 강한 빌런한테 개쳐발리길 바랄게요. 패배라는 쓴경험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기를 제데로된 성장 서사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우린 앞으로 100년이 지나도 저 캐릭터를 인정해줄 수 없어요
캡틴마블 보면서 짜증났는데 이래서였군요ㅋㅋㅋㅋ 같은 여자가 보기 쪽팔리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굳이? 싶은 것들이 많았고 여자는 여자대로의 강점, 남자는 남자대로의 강졈을 서로 지키고 존중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저 엉성하고 억지스러운 걸 히어로? 그것도 뭔가 여성임을 강조하고 대표하고 싶다고 떼써서 얻은 소꿉놀이 공주님같아서 그 뒤로 히어로물 잘 안봅니다ㅜ 저는 블랙위도우가 가장 매력적이고 오래 보고 싶은 히어로였습니다……ㅜ 그 뒤로 배우 자체가 좋아져서 영화 HER로 귀호강했었죠ㅜㅜㅜㅜㅠㅠㅠ 뛰는 모습만으로도 멋지잖아요ㅜㅜㅜ 얼마나 노력했을지 감히 상상도 안되지만…. 진짜 ㅎ………..ㅜㅜㅜㅜ
배우가 쎄보이지도, 강인해 보이지도 않은데 그렇다고 스칼렛위치나 나타샤 같은 섹시한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님....영화 내적인 측면에서도 어쩌다 테서랙트 빨로 능력얻은 년이 내가 짱쎄 이러는 꼬라지랑 어거지로 쎄보이게 만들려는 작위적인 연출 때문에 보면 볼수록 스타워즈 시퀄시리즈 레이를 그냥 마블판으로 옮겨 놓은거 같음;;;;
솔직히 인간이고 날아다니지도 못하고 블래스트도 못 쏘는 동석이형이랑 외계 종족이랑 다니면서 날아다니고 날려버리고 블래스트 쏘는 캡틴 마블이 같이 와서 '우리 중 한명 골라 그 사람이 널 지켜줄거야' 하면 아무것도 모른 다는 전제하에서 동석이형 고를 것 같음....... 그냥 봤을 때 캡틴 마블이 동석이형보다 훨씬 약해보임 아니 사람을 날려보내는 액션을 연출하는 걸 봤는데도 동석이형 뺨따구 맞은 사람이 더 불쌍하다니까?😊
@@aclcoy엔드게임에서 토르랑 캡마 마주보는 장면 보면 둘이 비슷비슷 한 것 같은데 그런 토르를 그냥 동네 아는 동생 취급하는 이터널스면 길가메쉬가 캡마보다 더 쎈거 아님? 이터널스 얘네는 지구사에 참견하몀 안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그렇지 아녔으면 타노스고 뭐고 다 끝났을 것 같은데
브리라슨이 캐스팅 되고 트롤짓해서 그렇지 20대 나이에 오스카여우주연상+배우본인도 페미니스트이기도 하고 라슨이 두번 거절했다 결국 캐스팅 수락 한뒤에 케빈파이기가 인터뷰에서 영광이라 한정도면 배우로서 커리어가 동나이대 배우들중에서 넘사벽이긴해요 인성과 별개로 그냥 캡마같이 멋있고 당당한 캐릭터가 안어울리는거 같음 다른 영화보면 연기잘하긴함
하나도 빠짐없이 맞는 말이지만 Attitude 부분이 진짜 심각한 문제였다고 생각하는게 저 태도는 그동안 MCU 영웅들과 그들의 여정을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을 한순간에 아둥바둥 그들만의 리그나 하고있는 병신으로 만들어버리는 행동이었죠 내가 좋아하고 응원하던 히어로가 알고보니 찌끄러기였다면 더 이상 그들의 성장과 서사를 지켜봐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무슨일이 있어도 우주는 어차피 대단하신 캡-틴 마블이 지켜줄텐데요 ㅋㅋㅋ
원작을 기준으로도 설명하자면 사실 닥터스트레인지와 토르는 이미 너프가 된 상태로 편입된겁니다. 아이언맨은 버프를 받았고요. 닥터스트레인지는 원래 원작 작가가 각종 문제를 편하게 해결하기위해 도입된 캐릭터였으며 토르 역시 신에 걸맞는 파워를 지니고 있었지만, 그렇게 되면 다른 캐릭터들과 밸런스가 맞지 않고 다같이 해결한다는 서사를 보여줄 수 없어서 어느정도 파워를 맞춘겁니다. 아이언맨은 본디 판타스틱 4에 나오는 박사와 같이 개발한 것들이 몇개 되는데 저 영화가 미친듯이 망해서 못데려오니까 그걸 혼자 다 해결해 버리는 장면들이 나오는걸로 볼때 지적 능력이 버프받은 상태로 들어온거죠. 그러면 생각해봅시다 과연 캡틴마블이 작가의 마스터키를 이길만큼 강한가? 정답은 아니다 입니다. 본디 닥터스트레인지의 능력은 우주에 존재하는 다른 이들의 능력을 빌려와 사용하는것이고 우주에는 캡티마블보다 강하다고 묘사되는 존재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근데 자꾸 원작가지고 뭐라한다 그러니까 굉장히 열받더군요. 캡티마블 잘못만든 영화고 서사를 잘못 풀어냈다는 분석 자체가 맞는겁니다. 다른 캐릭터와의 밸런스를 위해 희생된 캐릭터들이 이미 존재하는데 지가 뭐라고 제일 세다고 하는겁니까? PC가 다 망친거죠....
원작을 기준으로 파워밸런스를 생각하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영화 등장인물 기준으로 파워밸런스를 짜야 되지 않을까요? 갑툭튀한 케릭이 인피니티 스톤 몇 개 씹어먹은 것도 아닌데 타노스와 비등할 만큼 강하다? 그동안 아둥 바둥 싸워온 케릭터들에 어마어마한 몰입감을 주고 있는데 갑자기 튀어난 놈이 다 쓸어버린다? 이건 좀 노잼이다 싶네요.
100% 동감합니다! 영화 만들기에 집중하는것이 아니라 사상 전파가 최우선 목적인 되면서 서사가 엉망진창이 되었죠. 지금의 디즈니와 마블은 PC의 사상 전파 도구로 영화를 전락시켜 버렸고 많은 사람의 마음을 잃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본질을 명확하고 시원하게 설명 해 주시는지 사이다네요. 저도 글을 써봤지만 영상으로 다루는거 하고는 천지 차이네요. 다른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겠습니다. 계속 파이팅🔥
진지하게 여자가 아이언맨 대채할려했음 페퍼를 배우로 썻어야지 그래야 맞지 하다못해 토니딸이였어도 아무도 뭐라안했음 왜? 페퍼만봐도 아이언맨1부터 같이 동거동락하면서 토니의 옆에서 캡틴과는 다른 또다른 버팀목이 되주며 결혼까지함 여기서 토니의 의지를 페퍼가 아니면 누가 이어받냐 그래 차라리 딸이 했더라면? 토니가 딸에게 또다른 영상을 남기고 거기서 아이언맨은 너야 3000만큼 사랑해 이러고 딸을위해 만든 슈트를 보여주며 딸이 슈트를 입고 2대 아이언맨이 된다? 씨봉방 아무도 한마디안함 근데 왠 흑인이 토니급천재 ㄷㄷ 뭐하나 개연성 간지 하나없음 이런데도 꾸역꾸역pc들이밀다 안되이까 부활검토 얼토당토안함
진짜 공감되네요 엔드게임때 캡틴마블이 그때 내가 없었자나 했었던거 정작 엔드게임 때 가장 중요한 행동을한건 헐크와 아이언맨이였지 헐크가 핑거스냅으로 사라진존재들 되살린거 아이언맨이 목숨 희생해서 타노스 없애버린거 막상중요한순간에 캡틴마블 뭐했어 여자가 위대하다라는걸보여줄려면 타노스를 해치우는 핑거스냅을 캡틴마블이 했어야하는것아닌가?? 타노스 전함뿌신거는 토르도 하겠다
캡틴 마블은 삭제하고 웹툰 초인의 시대에 나오는 세인트 펄을 넣는게 더 잘 어울리죠. 세인트 펄은 근육질인걸 누가 봐도 잘 알수있는 외모에(얼굴도 괜찮아서 근육미녀다) 사람들을 지키는 영웅이어서요. 세인트 펄은 강한 적과 싸우면서 피도 흘리고 고전을 하더라도 사람을 지키는 영웅다운 모습을 모범적으로 잘 보여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