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시리즈물로 갔으면 좋겠는데 1부가 안됐다는거에 이미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유독 냉철한 평가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는 예비관객이 많은듯 하여 아쉽 ㅠㅠㅠ 저는 1부 뒤늦게 넷플릭스로 봤는데 솔직히 엄청 재밌었어요. 저는 감독님이나 주인공 배우들 3인에 대한 애정이 없는, 팬이 아닌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보통의 감독이 아닌 최동훈 감독님이기 때문에 결과에 무관히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파워(?)가 있다면.. 후속작이라던가 세계관이 이어진 새로운 배우진들로 꾸려진 영화라던가 하는 등으로 조금 더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나중에 되돌아보면 분명 의의가 있는 영화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라고, 영화를 보는 눈과 읽는 눈이 꼭 있는 것이 아닌데, 기자님들의 너무나 개인적인 감상의 질문이 많아서, 진성 시네필들 보다도 퀄리티가 떨어지는 질문들이 시간을 허비하는 듯한 안타까운 허위 행사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현시대에, 얼마나 영화 전문기자가 없는가 보이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