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멋집니다! 지난번 팬미팅에 참여했던 학생 엄마입니다. 덕분에 아들이 열심히 공부합니다. 감사드려요. 지난번 시계 소개해 주셔서 남편에게 프레드릭 콘스탄트 시계를 사 주었습니다, 고급진 디자인에 무척 좋아했구요. 감사드립니다. 이번 영상도 많이 도움 될것같아요. 천천히 다시 보기로?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의 내용들이 거의 모두 맞지만 일부 잘못된 부분과 영상에는 없는 다른 부연적인 부분들을 기계식 시계와 쿼츠 시계 모두의 관리법을 정확하게 알려드립니다. 1. 시계가 보름 이상 정지되어 있을 경우 무브먼트에 주유된 오일의 점성이 끈끈해지면서 작동에 부하가 많이 걸리기 때문에 부품의 마모가 심해지거나 부러집니다. 2. 기계식 시계를 착용한 상태로 스포츠(ex. 골프, 강하게 치는 박수 등등)를 즐길 경우, 시계에 가해지는 충격으로 인해 부품이 부러지거나 뱐향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오버홀 주기는 5년이며, 오버홀을 할 때 반드시 방수 관련 소모품을 바꿔야만 합니다(오일과 방수패킹의 수명이 5년임). 4. 쿼츠 시계도 5년마다 오버홀을 해야 합니다. 5. 배터리는 2년 안에 갈아줘야 합니다. 6. 기계식 시계의 월 오차 1~2분은 굉장히 잘 맞는 수치입니다(롤렉스에서는 한국인들에게 시계를 판매할 때, 하루 16초 오차는 클레임 걸지 못 하도록 싸인 받고 판매합니다). 7. 쿼츠 시계와 디지털 시계도 오차가 발생합니다. 8. 핸즈(시계 바늘)를 거꾸로 돌려도 시계는 고장나지 않습니다. 인터넷을 보면 핸즈를 거꾸로 돌리면 시계가 고장이 난다는 말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져있는데,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허위정보입니다. 9. 스크류 용두(잠금 기능이 있는 용두)를 절대로 꽉 잠그지 말아야 합니다. 용두를 꽉 잠궈야 방수가 된다는 말은 잘못된 정보이며, 방수 성능이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용두의 잠금을 해제해 둔 상태에서도 방수가 됩니다. 용두를 꽉 잠그면 나사산이 파손됩니다. 10. 보편적으로 오후9시~새벽 3시에는 날짜/요일/월 등등을 임의로 조작하면 안 되고, 예외적으로 일부 시계들의 경우 아침까지도 기어가 맞물려있는 상태라 조작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저가형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문페이즈 시계의 경우 아침 8시까지도 기어가 맞물려 있습니다). 12. 300미터 방수는 300미터 수심의 압력을 버틴다는 뜻입니다. 방수가 되는 상태에서는 방수가 무조건 되는 것이 정상이며, 이는 사용자의 주의나 부주의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fly0190 엔진 오일도 안 갈고서 10만킬로 넘게 타시나요? 오일이 제역할 못 할 땐 부품이 마모되면서 시계가 작동하는 겁니다~ 다른 브랜드보다 부품이 두껍고 튼튼한 롤렉스도 그런 식으로 쓰다가 부품 다 깎여나가고 습기 들어가서 녹으로 부식되어서 수리비 폭탄 맞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인의 생각에 근거한 사실과 다른 주장은 선동이 될 수 있으니 자제해주세요.
@@countryside_dog_retriever 오일 종류가 한 가지가 아닙니다. 유명한 사설만 해도 14가지 사용합니다. 오일마다 점성과 특성, 제조 방식이 다 다르고 변질되는 모습도 다릅니다. 팩트에 근거한 말씀을 해주시고, 잘못된 주장은 되도록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독일에서 시계 학교 나오고 독일에서 워치메이커로 일하고 있습니다. 답알려드리겠습니다. 1. 오일이 날라가는 그런건 없습니다. 하지만 오래 사용하면 오일이 굳습니다. 그래서 오버홀 하는거고요 2. 와인더 쓰지 마십시요. 3. 시계 따지 말라고하는데 그냥 5년 마다 오버홀 하세요 점검 안하다가 피니언들 굳은 오일에 부러집니다. 그러면 수리비용으로 돈을 더 많이 줘야 할 겁니다.
보통200m이상의 방수는 물걱정 안해도되요 다만, 용두가 잘 잠겼는지보고, 염도가있는물에 갔을땐 사용후 헹궈줘야죠 5년마다 오버홀할때 방수체크하시고 영상의 오메가는 항자성이 있어서 자성걱정 없는모델 롤렉스도 요즘은 다 항자성 있구여 다른브랜드는 보통 다 자성조심해야...
무브먼트에 따라서 어느 시간에나 날짜를 변경해도 되는 시계들이 있고, 안되는 시계들이 있습니다. 날짜 변경 방식이 퀵체인지라면 변경해도 무방합니다. 보통 롤렉스와 같은 방식이죠. 그리고 300m가 써 있다고 실제로 300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것도 표기 방식이 있는데, 보통 우리가 보는 300m는 기압으로만 측정한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미동이 전혀 없는 물에서 수압으로만 300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는 얘기에요. 흐름이 있거나, 파도, 수영 이런 행위를 하면 압력은 급격히 높아집니다. 그래도 비전문 다이버의 경우 최대수심다이빙이 40m이기 때문에 2~300m급이면 저 정도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요즘 오토메틱 시계내부 오일은 시계가 멈춘다고 마르지 않아요. 예전 동물성 오일 쓸때나 오일이 말랐지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와인더는 필수아니고 선택이에요~ 시계가 멈춘다고 내부 오일이 마르지 않기에 지금은 장식용으로 쓰임새가 더 많을듯해요 와이더는 사실꺼면 비싼게 좋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와이더는 시계에 자성이 뭍을수 있다고 합니다. 날짜창을 맞추지 말아야할 시간대가있는 모델도 있고 아닌 모델도 있지만 대부분은 피해야할 시간대는21~03시입니다 그러나 예를 들어 롤렉스 데이데이트같은 켈린더 퀵체인지 기능이 있는 경우는 그럴 필요가 없어요 CS센터에 물어보면 정확히 알수있습니다. 오버홀도 시계마다 다르니 공식 CS센터에 시계 모델 말씀하시고 물어보시면 가장 정확한 오버홀 주기 알수있습니다. 동영상의 내용은 전체적으로 이렇다는 말씀을 해주시니 비싼 오토메틱시계에 따라 조금씩은 다른게 관리하셔야합니다. 저도 시계 산다고 1년은 눈팅하고 알아보다보니 조금 알게 되었네요. 제가 아는정도만 적어서 틀린 내용 있을수 있습니다. 정보 공유하자는 의미에서 댓글 달았습니다 불쾌한분 없으시길 바랍니다^^
어른아이 롤렉스 gmt master ii는 어떤가요? 제 생각에 이 시계는 시침을 돌려서 날짜는 맞춰주는거라 어느 시간에 날짜를 맞추든 결국 시침이 자정을 한번 지나가야 날짜가 바뀌는 원리라 어느 시간에든 날짜를 맞춰도 상관 없을것 같거든요 (그냥 논리적으로 그렇지 않나 하는 제 뇌피셜입니다) 검색을 해봐도 딱 대답해주는 곳이 없어서 질문 드립니다. 분명 롤렉스 메뉴얼에는 날짜 조정하지 말아야하는 시간대같은건 언급이 없었습니다. 오메가 메뉴얼에는 언급을 하더라고요. 씨마 300인데 두번정도 그 시간에 날짜 바꿨는데 너무 제 자신이 한심해지네요
@@JacobFolena 퀵체인지라는 기능이 있다면 날짜와 요일 변경에 무리가 안간다 다만 피할 시간대 피하는게 좋다고 CS센터에서 그러더군요. 몇번 그랬따고 시계가 고장나고 그런게 아니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셔요 고장나도 고치면 됩니다. 비싸게는 중형차 한대값이상을 손목에 올리고 다니는게 오토메틱 시계인데 그만큼 수리와 유지도 완벽하게 체계가 구축되어있습니다^^
클래씨님의 채널 오랫동안 구독하다가 첫 댓글 쓰네요! 집에 시계는 제법 있지만, '내가 제대로 착용하고 있는건 맞을까...' '이런 부품들은 뭐라고 부를까' '시계 관리는 어떻게 하지?' 등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핵심을 간단히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 가지 정보를 추가하고 싶습니다. 쿼츠 시계에서 많이 보이는 1초 단위로 딸깍, 딸깍하면서 넘어가는 방식은 , 반대로 오토매틱 시계에서 스르르~ 하고 넘어가는 방식은 이라고 합니다. 둘의 차이점은 인지하고 있었는데 이 두 움직을 가리키는 용어를 찾는데 시간이 제법 걸렸습니다... 다른 분들도 궁금해 하실 것 같아 댓글 달아봐요 : )
확실히 와인더를 계속 돌리면 시계 수명이 짧아질 수 있고, 자성 문제도 더 쉽게 생기죠. 이럴 때는 타이머를 같이 써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무브먼트별로 적정한 와인더 속도 및 시간이 다른데, 본인 시계 무브에 맞게 타이머를 조정해서 일정시간 동안만 와인더를 돌리면 됩니다. 아예 타이머가 장착된 와인더도 있죠.
@@Maestro04041 오토매틱 시계를 여러개 쓰시는 분들은 시계를 매일 찬다고 해도 시계 하나당 3~4일 정도 간격이 생기고 그 사이에 태엽을 감아주지 않으면 시계가 서 버립니다. 영상에서도 설명했듯이 기계식 시계는 너무 오래 멈춰있으면 오일이 굳어버리기 때문에 가능하면 계속 돌아가게 하는것이 좋고, 그래서 보유한 오토매틱 시계가 여러개면 편의를 위해 와인더를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완전 수동식 시계는 와인더를 쓸 수 없고 일일이 감아줘야 하죠. 저 같은 경우 아직 오토매틱 시계가 1개뿐이라 와인더를 쓰지는 않지만, 시계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오토매틱 시계를 더 사게 되면 그땐 와인더를 쓰려고 합니다.
@@TV-bw4lh 현직 외국에서 일하는 워치메이컵니다. 시계가 멈춰있다고해서 오일이 굳지는 않습니다. 그냥 연식이 오래되면서 점점 공기랑 접척되 굳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토메틱 같은 경우 로터가 돌면서 태엽을 감기는데, 물론 한계점 까지 돌려도 계속 감기도록 되어 있습니다. 안그러면 로터가 돌아서 태엽이 끊길테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태엽이 자꾸 감길시 태엽이 태엽통을 마모 시킵니다. 저같으면 와인더 절때 안쓸겁니다. 시계 많은 분들이 매일 다른거 차는데 매번 시간 맞추기 귀찮아서 와인더 쓰는거면 몰라도 그 이유 아닌이상 와이던 쓸일이 없으며 오히려 시계에 안좋습니다.
@@Maestro04041 아이고 제가 번데기앞에서 주름잡는 짓을 했군요... 맞는 말씀입니다. 와인더를 너무 오래 돌리면 무브 수명에 좋을 게 없죠. 게다가 저가 와인더면 무브에 자성 문제도 줄 수 있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게 댓글에서 말했듯이 타이머를 같이 쓰는 겁니다. 필요한 만큼만 돌려서 무브에 무리를 주지 않을 정도로만 태엽을 감고, 고가 와인더 중에는 자성 문제를 안 주는 것도 있으니까요. 시계 자체도 좀더 상위 클래스로 올라가면 오메가처럼 항자성 무브를 쓰는 시계가 많이 있고요.
4:54 대학생 때 아버지께서 오토매틱 시계 선물해 주셨었는데 이 때 관리법을 알고 있었더라면...ㅜㅜ 언제부터인가 와인딩이 안되는거 같더라니 날짜 이리저리 조정해서 고장난거였군요.... 지금은 관리가 너무 까다로운거 같아서 아버지께 드렸습니다ㅜㅜ 역시 쿼츠시계가 편하긴 하네요
시간을 그냥 계속 돌려봐야죠. 날짜판이 있는거라면 날짜가 바뀌면 자정이란거죠. 그래서 그때 시간을 안전한 시간대로 더 돌려서 맞추고 다시 날짜 요일 맞춰주심되요. 오후 8시에서 오전 3시 사이에서는 날짜 요일판을 조정하심 안됩니다. 그 시간대를 피해서 시간대를 돌려서 날짜 요일판을 셋팅해야됩니다. 날짜 요일판이 없는거라면 어차피 상관없으니 상관없구요.
안녕하세요 classsy님 올리신 영상이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티쏘 오토매틱 시계를 구입해서 탈자기를 사려고 하는데 만원 짜리 제품을 구입하게 되면 고장이 쉽게 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좋은 탈자기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업무상 노트북을 많이 써서 어쩔 수 없이 자성을 먹게 될텐데 혹시 시계와 전자기기와의 거리가 어느정도 떨어져야 하는지도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클래씨님 한달 지난 영상이지만 간단한 질문이 있어서요... 시계란게 항상 편하게 시간을 보라고 차고 다니는거고 그렇다보니 시계를 찬 상태로 전자제품에 가까이 갈 일이 참 많잖아요? 컴퓨터로 업무를 볼 수도 있고... 휴대폰을 볼 수도 있고 한데 그럼 이 행동들도 다 조심해야된다는건가요??ㅜ
미국속담에 이런말이 있죠. "Don't fix it if it's not broken" 고장난게 아니면 고치지 말라 입니다. 여러 high end 시계 10년 이상 overhaul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시간의 오차나 고장난거 아니면 사실 overhaul 도 필요 없습니다.
쿼츠시계도 무조건 6시에 맞춰놓고 시간이나 날짜 조정하는게 안전한가요? 오토매틱시계 날짜나 시간조정을 확실히 알았네요 위험한 시간대서 조정을 하지 않는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확실히 알게되어 오토매틱시계가 더 매력적이네요 주의할점도 전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될것 같구요 어차피 쿼츠는 배터리 교체하는 주기가 짧고 명품시계의 경우 택배로 보내야하는 만큼 오버홀 주기가 비교적 긴 오토매틱이 좋을것 같아요 ^^
시계를 첨 사봤는데 까르띠에 제오토 품입니다 시계가 멈춰서 용두를 20회 덩도 감아 줬는데 10시간 정도 뒤에 멈추더라구요 그래서 끝까지 감아보자 하고 감아 봤는데 태엽은 계속 돌아 가더라구요... 완충 하면 안돌아 간다는데... 3분정도 돌린거 같은데 이렇게 많이 돌리는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