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단순히 love yourself 라는 메세지를 직설적으로 선언하거나 응당 그래야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를 듣는 청자가 가사로 하여금 직접 그 의도를 깨닫게 해준다는 데서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느꼈음... 아이유랑 같은 시대에 살 수 있어서 너무너무너무 운이 좋다 나는.
뮤비 해석 보고 아이유가 얼마나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했으면 하느지가 느껴졌고 또 그녀가 그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져서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구요. 쌍방 소통이 되는것만 같았어요.. 이 곡을 들을때 친한 친구가 "너 그대로도 멋져. 그러니 널 안아줘 " 라고 말해주는거 같더라구요. 결론은 아이유 사랑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20대 입니다. 그냥 저도 팬으로서 뮤비를 보며 음악을 듣고 있었는데 가사 중 "흐린 어둠 사이 왼손으로 그린 별 하나"라는 가사 듣고 펑펑 울었습니다. 내가 사회에 적응을 잘 못하는 건가,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은 없는 건가,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가, 나는 무얼 해야 하지 등등 수 많은 고민들이 쌓여 있는데 그냥 저 가사 한 구절이 눈물이 나게 하더라고요. 저는 개개인마다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한 가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아이유님이에게 참 감사하더라고요. 덕분에 위로를 많이 받았거든요.
난 일오 님 영상을 올리실 때마다 드는 생각이 '이 사람은 마인드부터 된다' 는 생각이 먼저 든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이 분은 뮤비 해석과 관련된 내용을 올리실 때 아티스트가 했던 쇼케에서 있던 곡 소개, 아티스트가 찍은 예전 화보 인터뷰 같은 걸 다 정보 수집해서 영상을 올리심. 셀러브리티 이 영상에서도 똑같음. 예전 데이즈드 화보에서 있었던 인터뷰 내용을 여기에 가지고 와서 영상을 만드셨잖음. 곡 해석과 뮤비 해석에 대해 정말 뛰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함. 항상 가수들을 '선생님' 이라고 부르는 것도 좋고, 가수들도 뮤비가 나오고 해석을 많이 볼 텐데. 가수 인증이 제일 많은 이유가 뭐겠음... 이 사람 해석이 정말 뛰어나다는 거겠지, 난 김일오 코인 진작에 탑승한 삼오지만 다시 한 번 탑승한다. 언젠가는 꼭 떡상하는 채널이 된다고 생각함... 언니 사랑해요, 퀸일오 오래 함께해 ❤❤
내 해석: 이지”은” 본인이 이지”동” 이라는 동메달 같은 나에게도 반짝거릴거야 라고 위로해주는거 같은 그리고 2017년 이 지”금” 이라고 발매한 곡의 가사를 보면 아래가사를 보면 같이 날자고 (fly)한다. 이지동은 나... 나도 이지금처럼 빛나게 나는 별이 될래! [나 실은 말이야 저기 아득한 미래로부터 날아왔어 쏟아질 듯이 빼곡한 별들 사이를 지나 Fly fly fly 있지 그곳도 사실 바보들투성이야 아니 매우 반짝이는 건 오히려 Now now now 이 하루 이 지금 우리 눈부셔 아름다워 이 불꽃놀이는 끝나지 않을 거야 - "이 지금" 가사중에서 ]
저는 처음에 나온 'Celebrity'라는 글자가 점들을 다 이어서 그린 별자리 같다고 생각했어요! 가사에도 나온 '발자국마다 이어진 별자리'라는 말처럼 내가 지금껏 걸어온 하나하나의 발자국을 별난 부분들이라고 생각하면 그것들을 모두 이은 것이 바로 별자리이자 셀러브리티, 우리 모두이니까요!
창작계열에서 일하는 사람으로는 솔직히 대중성과 취향 둘다 잡기 힘들어서 곡 들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돈은 내 취향을 죽여야하고, 그럼 처음 즐겁게 했던 일은 기억이 안나게되고. 결국 기계적으로 돈되는 대중성에 맞추는데 언제부턴가 재미없더라고요. 2절 가사에 반짝거림 모두 다이어트라고 나오는데 듣고 찔렸어요. 아이유는 메이저중 메이저라고 생각했는데 같은 고민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ㅋㅋㅋ
이번 곡은 처음 들었을 땐 아이유 스럽지 않은 곡이네?라고 의아했는데 두번째 들었을 때 가사가 귀에 박혀 왔고 역시 아이유 곡이구나 라고 느끼게 된 곡... 진짜 사람이 깊고 단단하다고 느낀게 이런 내용의 가사를 반짝이게 만들어낸게 너무 벅찼다... 하.. 진짜 멋있어 아이유
어렸을 때 데뷔해서 대놓고 망할꺼란 얘기 들으면서 여기까지 올라왔지.. 아이유는 앞으로도 더 성장할꺼고 그런 아이유의 노력들을 아는 우리가 그녀의 위로를 받으니까 뭉클하다. 무엇보다 아이유가 이젠 우리를 위로해 줄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이 높은 곳에 도달했다는게 내가 다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마치... 깨지기 쉬운 미성숙한 어린 연예인들에게 Love Poem 으로 감당할수 없는 슬픔을 어루만져주듯이... Celebrity 라는 곡으로 남과는 다른 방법으로 스스로도 빛나는 자신을 사랑할수 있는 방법을 음악으로 알려주는것 같네요... 힘든 겨울을 이긴 봄의 꽃이 더 아름다운 이유를 계속 귓가에 속삭여주면서 조용히 응원을 하듯이... 곡이 의도한 것인지도 모르겠고.. 제눈에 좋은 것이 씌어 좋게만 보이는지는 모르겠지만... 괜히 곡을 듣는데 뭉클하네요.. 너무 아름답고...착한 곡 같네요...
허허.. 진짜 내 동년배들 다 아이유 선생님 좋아한다 .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읎써요. 예쁘고 노래 잘해 가사 너무 잘 써 연기 기똥차게 해 인성까지 좋아 덕질 안 할 이유가 없다. 나는 또 아이유의 특이한? 포인트를 진짜 좋아하고 존경하는데 겉으론 연약해보여도 진짜 단단한 사람이라는게 느껴져서 너무 멋있음 그냥 착하기만한게 아니고 할 말 있음 욕과 실언으로 할 말 다 하는게 아니라 음악으로써 할 말 다 해서 너무 현명하고 멋있음ㅠ
막줄.. 핵심이네요 왼전 공감입니다👍🏻👍🏻✨ 완전 허무맹랑한 이상주의자도 아니고 오히려 지극히 현실주의자라서 그 특유의 밸런스가 너무 좋아서 닮고 싶고.. 자기 철학,확고한 소신.. 참 영민하고 현명하거 매력적인 아티스트,사람이라 생각됩니다. 내력,내공이 아주아주 견고한 사람.
진짜 아이유님께 노벨상 줘야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힘을 내게 해주자나... 가까운 사람에게 위로 받아도 사실 예의상 하는 말이겠거니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노래 한곡으로 사람 마음을 이렇게 벅차게 할수있구나 이렇게 따뜻하게 위로 해줄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덕분에 위로받아 하루를 더 살아가고 나를 더 사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신곡 Celebrity 가사 듣고 자작곡인 싫은날도 많이 생각났는데 김일오님이 09:40~ 이 부분 딱 짚고 넘어가서 좋네요💕 한 겨울보다 차가운 내 방 손 끝까지 시린 공기 봄이 오지 않으면 그게 차라리 나을까 -아이유의 싫은날 잊지마 이 오랜 겨울 사이 언 틈으로 피울 꽃 하나 보이니 하루 뒤 봄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아이유의 Celebrity 중학교 연습생 시절에 삐뚤어진 자신이 싫었던 마음을 적은 일기를 바탕으로 싫은날을 만들었다는 일화를 얘기했었는데 Celebrity 가사에서 과거의 아이유에게 따뜻하게 위로하는 느낌이라서 더 좋았어요ㅎㅎ 우리는 모두 Celebrity입니다🌟
싫은날이랑 가사가 연결되는 점이 정말 마음에 와닿네요.. 과거의 자신에게 지금의 아이유가 봄이 올거라고, 괜찮다고 위로하는 느낌도 들고 한층 더 성장한 아이유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물론 의도한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좋은날-시간의 바깥 세계관이 연결된 것 처럼 자신의 곡들을 잊지 않고 아낀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론은 아이유 천재다 증말!!
셀러브리티를 듣고 가사가 참 예쁘고 위로된다고 생각했고 앨범소개글을 읽고는 노래의 의미가 정말 좋다고 생각했는데 일오님이 뮤비해석으로 노래에 있는 작은점 하나하나를 꼽아주시고 제가 발견하지 못했던 점도 알게되서 노래를 좀 더 깊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셀러브리티가 ‘싫은날’ 과 이어져서 과거의 나에게 전하는 위로라는게 기억에 남네요.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같아지려고 하는데 그 사이에 다른 아이가 있다면 그런 사람을 욕하기 마련인데 그것도 빛나는 별이야 라고 생각하는 아이유가 너무 대단한것같다 나도 이제 다른 사람과 같아지려하지말고 내길을 찾는것도 좋을것같다 아이유 가 오히려 별난 사람이 빛나는 별이다 라고한게 너무 감동적이다ㅜㅜ 너 그대로 멋져 라는 말을 담은게 너무 감동적인거같아요😭 왜 난 해석 들으면서 울고있는거지😭 아이유 사랑해요❤
정확히는 앨범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제 예상으로는 타이틀곡이 따로 있거나 celebrity와 더블타이틀곡이라고 예상합니다 정규 4집은 선공개된 노래들(밤편지, 사랑이잘)이 타이틀곡이 아니었고 최근에나온 love poem 미니앨범은 타이틀곡인 love poem이 선공개되었었지만 blueming이랑 같이 더블 타이틀곡 이었거든요 ㅎㅎ
일오님의 셀러브리티 해석 정말 너무너무 기다렸어요... 💝 저는 지은언니가 자신만의 은유적인 표현으로 세상에 사랑과 응원을 전할 때마다 유독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유일하고 특별한 우리 모두를 ‘흐린 어둠 사이 왼손으로 그린 별 하나’ 라고 표현한 섬세함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ㅠㅅㅠ 너무 너무.. 다정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