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겨울잠을 자는것일 뿐이라고 핑계를 대곤 했지만 그저 관계에 서툴렀던 것이고 ,지쳤을 뿐인데 ...다시 동력을 비축해야만 하는 그 시기를 그저 겨울잠이라 명명하곤 숨어버리기 바빳어요. 봄이 되면 돌아왓어야 했는데 제인생의 봄은 매번... 기나긴 겨울의 연속성에 빠져 있다가... 꽃이 피고 봄이 와도 또 '잔인한 4월' 이란 어느 시인의 구절을 차용해 가며 봄 마저도 나타나지 않을 구실을 만들기 바빳어요 저는.... 제대로된 봄을 맞아 본 적이 없는 저는 제대로된 씨앗을 뿌려 본적이 없다는 것을 이제서야 눈치 채게 되었네요...그러니 여름이 가고 가을을 맞이해봐도 저는 아무런 수확을 할 수도 없었네요 . 그러니 길고 매서운 겨울이 혹독 할 수 밖에요... 매해... 내 인생은 그랬었던거였어요. 비겁하게 피하기만했던... 이 모든 사실을 이제서야 깨닫게되다니... 한동안 많은 것에 지쳐 있었던것 같아요 제 의지대로 되지 않는 모든 일들에요. 지금 딱 제게 필요한 책입니다. 명상도 위로도 그리고 반창고 같은 스님의 말씀도 ... '후회하고, 집착하며, 미련하게 살지 말고 시작하고, 집중하며, 현명하게 살아가세요' 고맙습니다 현준님.
목소리가 어떻고 말투가 어떻고 이런거보다 내가 이렇게 힘들고 생각이 많이 고된순간에 현준님도 책을 읽으며 나와 공감해간다는게 너무 위로가 되요. 그냥 이유없이 그냥 이 공간에 잇는게 참 따뜻해요, 마음 속 겨울이 없는 하루하루를 모두가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벚꽃으로 꾸며진 테이블이 과하지않고 귀여워요^^ㅎ 좋네요~ㅎㅎ 귀 쫑긋 하고 청취하고서 다시듣기 하고 있어요~ㅎ 첨에 현준님이 힘드시다고 하셔서 걱정했는데.. 결론은 긍정적이고 밝은걸로 ㅎ 겨울이 깊어진건 봄이 가까이 오고 있다는거죠~ 현재의 세상은 한창 봄이네요. 저는 고궁에 꽃보러가고 싶었는데 못 갔어요. 누군가와 함께, 시작하는 한번뿐인 올해의 봄을 맞이하고 싶네요.. 현실은 어려워요.. 스스로 마음의 밭에 소중한 나의 씨앗들을 뿌려서 22년도에 잘 가꾼 내 마음의 새싹을 키우고 나무를 만들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그러고 싶어요.. 오랜 진심이 모이면 진실이 되는거 같아요. 현준님의 말 한마디씩이 마음에 많이 와 닿네요~ 현준님과 마음의 결이 비슷하다고 혼자서 결론내기~! ㅎㅎㅎ 이제 자야겠어요~ 잘자요^^ㅎㅎ 오늘도 좋은 이야기 고마워요~^^ 자꾸 자꾸 꺼내서 들을래요ㅎㅎ
한 2년 전,, 유투브 프리미엄 첫 결제와 함께 현준님을 만나 뵙게 되었는데 그땐 위로의 주제가 올라올때면 이거 듣고 힘내야지.. 생각하며 잠들기 전틀어놓고 듣고 있으면 힘든건 다 제 이야기 같고 어쩜 제 이야기들을 다 책으로 만들어놓은 것 같았어요. 그러다 보면 당장 힘든게 별 일이 아닌 기분이라 그런 내용만 들었는데 지금은 어떤 주제의 책을 들어도 그냥 세상을 알아가는 것 같은 가벼운 마음이 드는게 현준님의 목소리 덕분에 자존감도 높아지고 정신이 많이 치유된 것 같아요. 전 초등학생때, 어쩌면 기억 안나는 저 어릴때부터 자존감이 낮아서 한번도 마음이 편안했던 적이 없는데 이제야 다른 것들이 보이고 제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현준님도 항상 저 같은 분들의 좋은 댓글과 주변에 항상 좋은 일들이 가득하셔서 쉽게 지치지 않고 행복한 일이 더 많고 걱정따위 가볍게 털어내실 수 있는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오늘도 잘 지내고 있다는 안부 고마워요. 독자도 이 순간을 기다리며 현준님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답니다. 내 마음에 붙이는 반창고 책 표지가 동화책을 연상하듯 귀엽다예요. ㅎㅎ 물론 현준님의 따뜻한 온기의 분위기를 연출한 소품 하나까지도, 현준님의 정성이 느껴지는 위로와 격려의 멋진낭독에서 많은 위로 받고갑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럼 항상 건강관리 잘하시고, 좋은밤되세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벚꽃과 향초로 꾸민 화면이 현준님의 따뜻한 목소리와 잘 어울려요. 오늘 읽어주신 책 내용과도 잘 매치되구요. 현준님이 읽어주신 책 들으며 잘 울었어요. 가장 힘든 시간에 "이 시기에도 끝이 있을꺼야.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올꺼야"라는 생각으로 잠시 행복했었던 기억이 떠올랐거든요. 고마워요 현준님. 아직 겨울이 완전히 끝난건 아니지만 봄이 오려하는 것같아요.
삶이 겨울일 때 찾아오면... 늘 봄처럼 따스함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 현준님은 오월에 태어난.. 정말 오월을 닮은 따스한 사람이예요..^^🌸🌸 당신은.. 당신은.. 오월을 닿.... 심쿵했었던 예전 영상이 생각나네요...^-^ 현준님 오늘 비가 온대요.. 우산 꼭 챙기셔요..☔ 오늘 만날땐 별빛이 아닌 빗소리를 들으며 만나겠네요...^-^ 언제나 제 마음에 우산이 되어주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여...🙏💛 오늘도 기대하며... 기다릴께여...^^☔💛💛
지난번 이거 듣고 얼마 안 돼 스님의 인터뷰 글을 봤어요. 해맑게 웃는 도연스님 모습 보고 의외다 했어요. 현준님 읽어주시는 것 들으며 꽤 나이가 있겠다 추측했거든요. 생각의 깊이와 나이는 관계 없다는 걸 문득 깨달았죠. 열심히 정진하고 명상하는 이는 나이와 상관 없이 오래 산 사람보다 더 생각에 깊이가 있구나! 현준님의 글도, 생각도, 감상도 그렇구요.
Hearing this kind words in the early morning is the best thing to start my day with. Thank you very much for choosing this book, and every time I fall in love with your voice and your encouragement as if it was the first time. I hope you are always as happy as the happiness you give us and please also be healthy 💕 Dear reader, do not worry too much, we all go through the most difficult moments in life, but for every beginning there is an end, for every sadness and unhappiness an end, you will be fine, you will get through it somehow, this period will pass as if nothing happened, after a dark night a warm morning comes, don't worry too much... I love you and encourage you and I know you can do it 🌹
이 봄날에 꽃으로 피지 않아 실패하신 분 손 들어보세요 이 겨울날에 눈으로 내리지 않아 실패하신 분 손 들어보세요 괜찮아요, 손 드세요, 손 들어보세요 아, 네, 꽃으로 피어나지 못하신 분 손 드셨군요 바위에 씨 뿌리다가 지치신 분 손 드셨군요 첫눈을 기다리다가 서서 죽으신 분도 손 드셨군요 네, 네, 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모든 실패를 축하합니다 천국이 없어 예수가 울고 있는 오늘밤에는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갔습니다 드디어 희망없이 열심히 살아갈 희망이 생겼습니다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정호승
너무나 보구 시펐어용~~ 현쥰님~~💖🤗🤗🤗💖 벚꽃과 양초 소품이 너무너무 예쁘구 더 포근하고 넘 아늑하네용~~☺🌸🌸💖💕 오늘 책하구 넘 어울리게 준비하신 현쥰님...😊👍👍 봄배경을 구상하고 요리조리 배치하는 현준님 모습을 상상하니 넘 귀엽구~ 봄향기를 담은 감동이 밀려옵니당~~~😍🌸💕 "당신의 인생의 겨울이 깊어지면.. 봄이 찾아오는 겁니다..." 현준님 처럼 저두 이 문장이 마음에.. 애틋하게 스며드네요...💛💛 제 마음이 사계절 내내.. 차갑고.. 힘겨운.. 겨울일 때.. 따스한 마음으로.. 목소리로.. 오프닝멘트로.. 답글로.. 제 마음의 계절을 따듯한 봄으로 바꿔준 사람은... 현준님이세요...🌸🌸🌸 정말 그 위로와 따듯함은 영원히 잊을 수가 없는.... 제 마음에 반창고를 붙여준 참으로 고마운 사람.. 현준님...🙏💛💛💛 오늘 현쥰님 목소리가.. 넘 차분해서... 무언가 애틋한 마음이.......... 겨울이라 여겨지는 순간들이... 빨리 지나가고... 봄햇살과 봄꽃이 가득한.. 🌸🌸🌸 현준님 마음이 평온함으로 채워지기를...🙏🙏💛💛💛 (이 댓글이 현준님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실례지만 혹시 마이크 어떤거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녹음러인데 항상 노이즈 때문에 애를 먹고 있어서요 편집해도 이정도로 깨끗하게 나오지도 않고🥲 물론 목소리가 8할이시긴하지만 노이즈 거의 없는게 넘나 신기방기 이 청아한 사운드에 쉽사리 잠 못드는 매일 밤 최면걸리듯 잠에 들어요..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