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릿 입문을 상급 난이도로 하셨네요 ㅎㅎ 보통 클빠링 하는게 빼는 각도가 익숙하지 않아서 발을 틀어도 안빠져서 못 빼는건데 엔듀로 라이딩에서 클릿 쓸때 저 까만 클릿 말고 여러방향으로 다 빠지는 sh-56이던가 은색이고 M이라고 써 있는거 달면 잘 빠집니다 저 까만건 푸는 방향이 정확해야 풀려서 타다가 갑자기 급하게 풀려면 오래 타던사람도 잘 못 푸는 경우 많아요 개인적으로 까만 클릿은 요즘 xc도 과격해서 안되고 그래블용이라고 생각함 페달도 저런거 말고 saint라는 모델 쓰면 급할때 평페달처럼 밟고 내려갈수도 있어요
MTB타면서 바로 클릿으로 가서 5년정도 탄후 평패달로 왔습니다.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만만치 않죠. 우선 비교적 가격이 높고, 제가 가장 싫었던 부분은 다운치다 중간에 뱄다가 다시 출발할때인데, 한쪽발 먼저 끼고 다른반ㄹ 끼워야 하는데 바로 안끼워지면 끼우기 어렵죠. 클릿패달 그 작은거에 클릿 끼우지 않고 다운치는 것은 공포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클빠링 하는 것은 의식할때는 거의 없습니다. 의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다가오죠. 예를 들면 횡단보도에서 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