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이나...한다니.. 아니 사장님 이렇게 긴 시간 고생해서 일하시면 뭐가 남긴 남아요? 세상에... 그리고 내시경 할 때 말투가 의사같다니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진짜네요. 가방끈 긴 석박사 느낌 가득ㅋㅋㅋㅋ 카메라 보고 하시는 직원분 상황판단과 센스가 탁월하네요. 유툽도 더더 흥하시길! 🙏
저도 오늘 125 고압세척 하나 하고, 일찍 집에 들어와서 누워서 사장님 작업 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업자가 에폭시를 한통을 부어 놓았더라구요... 그런데 영상에서 슬러지를 라떼라 그러지를 않나, 두 분의 대화가 서울말이다 보니 분명 오수작업인데 뭔가 달달하게 느껴집니다.ㅋㅋㅋㅋ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사장님 장비들 참 부럽습니다. 저는 하수관 전문이 아니라서 그저 저런 장비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군요. 에폭시 작업이 가장 힘든것 중 하나이지요. 이놈들이 고압으로도 잘 분쇄도 안될뿐더러 물성이 쫀득하다보니 충격을 흡수하니까 작업이 어렵더라고요. 고압으로 때리고, 와이어로 댕기면서 빼낼때가 참 많은 어려운 난작업입니다. 동종 업계에 일하시는 분들이 저희 영상을 봐주신다니 더할 나위 없이 영광입니다. 요즘 모두가 어렵고,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하게 작업하시기를 바랍니다^^
@@HasuguKings 네~~ 사장님께서도 아무쪼록 건강유의 하시구요, 좋은 작업 사례들 많이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아, 그런데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작업을 하실 때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지요? 저는 저 정도 작업이면 물장화에 상우의 장고무장갑 그리고 마스크에 천정 배관이면 고글까지 착용하고 작업을 하는데 좀 오바인가요? 아무래도 오수가 피부나 옷에 직접적으로 다으면 좋지 않을 듯 합니다.
@@POHANG_AJAE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요. 저희가 일하는 현장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의 경우 일을 하다보면 땀이 많이 납니다. 그런데 보호구를 쓰면 땀이 더 많이 나더라고요. 한두시간은 모르겠는데 이번 현장처럼 7시간정도 걸리는 경우에는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탈진이 됩니다. 저희도 초반에는 보호장구를 입고 작업 했으나, 탈진 문제로 잘 안입게 되더라고요. 여름철에 너무 더워서 현장에서 2리터 생수를 한통씩 마셔도 그 긴 작업 시간동안 소변한번 마렵지 않을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보호구를 입어야 할 것 같아요 어제 똥배관 작업하다가 얼굴에 정통으로 똥물을 맞았는데, 오늘 눈과 귀가 아프더라고요ㅠㅠ 탈진이냐 안전이냐... 참 어렵네요. 땀을 많이 흘리면, 지치게 되는데, 그러면 작업 시간이 늘어나거든요. 그래도 앞으로는 가급적이면 보호구를 입고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수구에서 단계적으로 어디서 막혔는지, 건물 안에 내시경으로 구조를 살피는 것까지...하수구를 청소하는 과정을 함께 살펴보는 새로운 경험인 것 같네요 어떤 아파트에서는 반드시 저렇게 막히는 곳이 있고 그때마다 노력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것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마리오가 하수구 배관공이었나요? 해결해주시는 모습이 마리오만큼 멋지네요 힘든 일을 해주시는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채널 계속 떡상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타 업체에 대해서는 말을 함부로 할 수 없는점 우선 양해드립니다. 사실 일을 제대로 하는지 안하는지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보아도 알 수 있지요. 좋은 업체의 선정 기준 하나가 소비자에게 문제의 원인을 충분히 설명하고, 어떤 작업을 왜 하는지 이해시키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 마음을 대변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사실, 저희 채널에, 정치, 종교, 남녀대결 같은 주제로 댓글이 달리면 저는 삭제를 하는데요. 모든 댓글을 다 검사하기도 어렵고 또 어떤 댓글들은 그 경계가 모호해서 남겨두기는 하지만, 논란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부디... 선플들만 남겨주셨으며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