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Understanding the Moment of Inertia (MOI) 

감사합니다.^^

저랑 같은 과 이시군요..^^ 인체의 움직임을 이론적으로 완벽하게 설명하긴 어려운 일이지요. 최대한 단순화하여 해석하고 조금씩 살을 붙여가는 것이 공학적 사고 일것입니다. 저역시 반갑습니다.😊

감사~

물리학자는 아니고요...ㅎ 물리과 졸업 입니다..^^ MOI는 동적 스윙 무게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같은 힘으로 동일한 MOI의 클럽을 돌리면 회전 중심을 기준으로 각속도는 같습니다. 하지만 회전 반경이 길어 질수록 그 끝의 속도는 빠르게 되지요. 즉 클럽 길이가 길수록 헤드 스피드는 빨라지는 겁니다. 물론 예로 드신 드라이버와 7번 아이언은 MOI가 똑같지는 않지만.. 드라이버 칠때 힘을 좀 더 쓰기는 하죠.^^ 결론은 샤프트 길이 때문 입니다.

@@golfduckwho 넵 감사합니다~^^ 저도 골프피팅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MOI 나름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외국서적도 많이 봤구요...ㅎㅎ 또 덕후님한테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MOI를 제 나름대로 정의하면 스윙시 느끼는 무게감 / 스윙할때 필요한 에너지의량으로 표현합니다. 같은 MOI 수치에서 클럽이 길어지면 클럽스피드가 늘어나는것은 알겠습니다... ex)헬리곱터 프로펠러 제가 궁금한점은 MOI수치가 높으면 스윙시 느끼는 무게감과 필요한 에너지의 량이 더 많이 필요한데... 왜 MOI수치가 가벼운 7번을 아무리 쎄게 휘둘러도 드라이버 만큼 클럽스피드가 나오지 않을까요?

ㅎ~ 답은 이미 알고 계신듯 한데요.^^ 드라이버 샤프트를 7번 아이언과 같은 길이로 하고 헤드 무게도 맞추면 같거나 더 느려질 듯 합니다.. 😅

덧 붙이자면.. 일정하게 돌고있는 헬리콥터 프로펠러에서 날개 중간과 끝에 두개의 공이 붙어있다가 어느 순간 떨어져 나간다면 원의 접선 방향으로 날라가게 됩니다. 프로펠러의 회전속도를 각이 변하는 속도(각속도) 라고 하고 공이 튀어 나가는 속도를 선속도라고 합니다. 이때 선속도 = 반지름 * 각속도 입니다. 그러므로 공은 각속도가 같으므로 반지름이 큰 바깥쪽 공의 선속도가 더 빨라지는거죠. 마찬가지로 같은 힘과 같은 MOI 라면 각속도는 같아지고.. 헤드의 선속도는 샤프트가 길수록 빠르게 됩니다. 그리고 샤프트가 길어지면서 같은 moi를 가지려면 헤드무게가 가벼워져야 하는거지요.. 답변이 좀 기나요?😂

@@golfduckwho 길이 : 각속도 : 선속도 연관성에대해 제가 고민하고 있던 부분이 해결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리겠습니다....

Moi(관성모멘트)는 회전하는 물체의 물성에 대한것 입니다. 개인의 신체조건을 반영하지 않은것은 sw 또한 마찬가지이죠. sw는 정지 상태의 물성 이라면 moi는 회전시 물성입니다. Moi는 회전 물성이므로 회전 중심축이 중요합니다. 퍼터헤드의 moi와 퍼터 전체의 moi는 같지 않습니다. 회전 중심축이 다르기 때문 입니다. 그러므로 클럽만의 moi는 각자의 신체조건에 따라 조금씩 다를수 있지만 sw는 회전운동 특성이 잘 반영되지 않습니다. 그립 쪽에 무게추를 추가하면 sw는 가벼워지지만 실제로 풀스윙을 해보면 스윙무게감이 가벼워지지 않습니다. Moi로 측정해 보면 약간 증가로 나타나지요.

관성모멘트에 1차, 2차가 있다는 것은 어디서온건지요 ? 솔리드 엔지니어링분야에서는 2차 면적모멘트를 관성모멘트라 부르는데 .. 그리고 SW는 거리와 질량이 고려되어 단순화시킨 값으로 회전운동(swing)을 전제로 한것으로, 즉 질량 관성모멘트를 고려한 판단됩니다.

1,2차 관성모멘트라고 표현을 하는것은 1차함수와 2차 함수에 빗대어서 질량*거리^2 이 moi이니까 2차 함수라고 하는듯 합니다. 골프에서만 사용되는 스윙웨이트는 물리학이나 타 운동 도구 해석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물리량으로 .. 골프에서만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물리량 인것 같아요. 아! 물론 골프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온것 자체는 부정할수 없지만 일반적인 물리량은 아니란 겁니다. 야구배트나 테니스라켓.. 등과 같은 운동도구에서 스윙웨이트는 못들어 봤습니다. 관성모멘트(moi) 피팅은 들어 봤어도…

관성모멘트는 크게 면적과 질량 관성모멘트가 있습니다 동일면적이라도 면적의 형상에 따라 면적관성모멘트 값이 차이가 발생하여 구조역학을 토대로한 구조물 설계에 적용되는 중요한 개념이며, 질량 모메트는 형상이 아니라 무게를 고려한 모멘트 값이죠. 하여 같은 클럽 형상이라 가정하고 샤프트 길이에 따른 계산을 해야할 경우 질량 관성모멘트에 가깝겠지요 (당연히 클럽헤드 형상을 고려한 값도 포함되어야 하지만 형상이 제각각 이어서 쉽지않을 겁니다) 그래서 MOI를 계산에 의해 적용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워 보이고 그것을 단순화 시켜 놓은 것이 SW라 생각합니다. 하여, 그정도로 클럽의 일관성을 확보한 후, 그 다음은 개인의 역량 즉 연습에 의해 일관된 스윙을 갖추는 것이 골프 스윙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골프스윙은 2차원도 3차원도 아닌 4, 5차원 n차원까지, 즉 시간과 속도 차원 그리고 날씨, 멘탈 등등 이 추가 되기 때문이지요. 즉, swing weight만 가지고도 골퍼가 스윙을 잘 만들어 가기위한 기본 조건으로는 충분한데 일부 상술(덕후님을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로 MOI라는 개념을 도입해 골퍼에게 정작 필요한 연습에 영향을 줄까 적정되는 골퍼로서 말씀드립니다.